흥덕구, 2023.1.1.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 3월 14일까지 실시

 청주시 흥덕구(흥덕구청장 박원식)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를 2020년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전국 5.92%, 충북 6.42%, 청주시 6.43%, 흥덕구 6.13% 하락했으며 이를 반영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 흥덕구도 약 6.56% 정도 하락했다. 

검증대상 필지는 흥덕구 전체 121,728필지 중 67%인 81,558필지로 신규토지, 지가변동률이 큰 토지, 가격균형이 필요한 토지를 위주로 4명의 감정평가사가 진행하게 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은 토지특성조사내용,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루어지며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및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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