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문으로 규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우리 충북을 다녀가셨습니다. 대통령님의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8일,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3종의 규제 상소문에 대한 답방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충북의 바이오산업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시며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와 오송 제3국가산단이 실현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선거때 약속했던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청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규제를 통한 환경정책보다는 과학기술에 의한 수질관리 방안을 강조하시며, 환경부장관과 함께 청남대도 이러한 관점에서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 당부하셨습니다.
환경부장관은 수자원 규제를 한 번에 푸는 문제는 어렵지만, 공공 목적의 시설에 대해서는 허용하는 것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청남대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청남대에는 대통령기념관처럼 5년에 한 번씩 나오는 대통령을 위한 시설보다는 문화예술인, 청소년들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더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충청북도는 대통령님의 이번 방문을 대청호 규제 완화의 큰 계기로 삼고, 청남대를 대표적인 국민관광지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