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관내 유흥주점 83개소 일제 점검

  진천군은 지난 11일 저녁 관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족친화과장 총괄 아래 2개 부서 직원 13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9명이 5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관련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해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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