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착수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진행되는 ‘괴산행복누리센터’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675-2번지(괴산군 여성회관) 일원에 연면적 4,349㎡,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노인문화복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업무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재생해 군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생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누구나 찾고 싶은 건축물을 설계할 예정이다”라며 “괴산행복누리센터가 괴산읍 내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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