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공무직노조와 청렴청주실천협약 체결
청주시가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주시 공무원 노동조합, 공무직 노동조합과 청렴청주실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홍국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장, 김철민 청주시 공무원 새노동조합 위원장, 현경재 공공운수노조 청주시 공무직지부장, 유용관 청주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표명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도를 향상해 청렴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 청렴하고 투명한 청주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전 조합원 참여 협력 ▲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부패 행위 척결에 적극 노력 ▲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시정 구현 노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2023년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인식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모든 조합원들의 노력과 협력을 통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및 청렴의 날 운영,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2023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