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과 같은 차원에서 일하는 행정의 실리성 확보에 주목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과 같은 차원에서 일하는 행정의 실리성 확보에 주목했다.

조 시장은 8일 주재한 현안업무회의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게 세심하게 준비해달라”며 “무엇보다 안전과 관련한 부분에 빈틈이 없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충주시가 진행하는 행사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라며 △‘주인공’과 ‘목적’을 염두에 둔 기획 △‘식순’과 ‘매뉴얼’의 허례허식 개편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황한 멘트,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 불필요한 내용 등을 과감하게 정리하라”며 “구태의연함과 권위적인 면을 버리고 돌발상황에도 문제 없이 대응할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주시 홈페이지를 포털 사이트와 같이 만들어야 한다”라며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찾고자 하는 정보를 다른 곳이 아닌 시청 홈페이지에서 즉각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지금은 시민들이 온라인 상에서 행정에 접근하는 시대”라며 “공직사회의 관리자들이 오프라인에 머물러서는 제대로 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평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역 공동체의 육성과 정원도시의 기반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한평정원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에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서는 실현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시민의 눈높이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같은 차원에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 어버이날 행사


모락모락 떡 위에서 앙금꽃으로 피어난 달콤하고 구수한 효심. 충주열린학교 어버이날 행사에 떡케이크 제작하다.


이범석 청주시장,‘교육청과 청주시의 역할 재정립


이범석 청주시장이 교육청과 청주시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역할 재정립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시는 현재 무상급식, 교육시설, 체육관 등 많은 교육비를 지원해주고 있다”라며, “청주시가 해야 할 일과 교육청이 해야 할 일, 두 기관이 협력해서 해야 할 일에 대한 역할 재정립을 명확하게 하는 한편, 청주시 차원에서 시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올해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수해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우기 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전국에서 식중독이 여러 건 발생하고 있으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 급식소, 음식점에 대한 예방 점검활동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청주시 홍보대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있는데, 이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을 알릴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해주고 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근무성적평정시기”라며, “조직이 더 역동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성과를 내는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근무성적평정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spc그룹 직원 음성군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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