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실시
2023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 참여자 공개 모집
청주시는 ‘2023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전통음악, 클래식, 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 분야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유사 거리공연 등 보조사업 참여자와 초·중·고등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연동영상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이메일(lee311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16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거리공연가는 오는 6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성안길, 문의문화재단지, 소나무길 등 청주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어붙이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오송에 위치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해 대학교수, 환경부 관계자 등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17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차례 토론을 거쳐 충북의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분지형 지역과 낮은 풍속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고, 그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에 다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이그림 충북권대기연구소장이 ‘충북 초미세먼지 오염도 현황 및 저감정책 제언’으로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감시 및 규제 강화 정책을 제안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신기호 미세먼지분석과장은 ‘분지형 지역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관리 방안’으로 시·군별 맞춤형 배출원 중점관리, 예측시스템 강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대중교통 요금 지원, 도심 철도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연구원 윤철 박사는 ‘미세먼지 저감 운영 사례’로 실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외 제품들의 사례를 발표했고, 발표 후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실시
청주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까지(61일간)‘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7개 분야 96개소이며, 분야별로는 ▲ 건축시설 7개소 ▲ 생활·여가 12개소 ▲ 환경 및 에너지 22개소 ▲ 교통시설 22개소 ▲ 산업 및 공사장 5개소 ▲ 보건복지·식품 18개소 ▲ 기타 10개소이다.
점검은 개별법에 의한 체크리스트 및 시설유형별 점검 가이드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민·관 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기‧가스‧토목‧건축‧소방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3명과 청주시 안전관리자문단 20명 등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했다.
또한, 드론, GPR 탐지기 등 과학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품질도 높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ㆍ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언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시민참여를 위해 가정용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표도 배부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선정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의 수립 및 성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지역먹거리위원회 활성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저온유통체계 구축(차량, 저온시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등 4개 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 8곳을 선정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뽑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충청북도와‘먹거리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국비 5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