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혁신도정을 위한 챗-지피티 활용 교육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주최하는 ‘전 직원 챗‐지피티 활용 교육’이 26일 충북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충북도청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근 다양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챗‐지피티는 1,750억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520GB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자연어 대화 형식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VP*이며 인공지능 기업인 Hello AI의 김영욱 대표가 연사를 맡았으며,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인한 변화, 챗‐지피티 외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들의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 MS에서 선정한 자사 제품 기술 전문가
특히, 기본적인 검색 등의 조작 방법, 보고서 초안 작성부터 파일 업로드를 활용한 나만의 업무매뉴얼 만들기, 업무 자동화를 위한 간단한 코딩 명령법까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한 강연이 호응도가 높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역량이 강화됐기를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등의 최신 기술을 기존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행정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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