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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유연 근무 도입으로 임직원 자기계발 지원. 출퇴근 시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 반반차 휴가

에코프로가 젊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개인적으로 조절하고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최근 '시차 출퇴근 제도'와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 제도는 주 5일, 1일 8시간, 주당 40시간의 기본 근무를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2시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정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기존 8시 30분에 출근해 17시 30분에 퇴근하는 직원은 2시간을 앞당겨 6시 30분에 출근해 15시 30분에 퇴근할 수 있다. 혹은 1시간을 미룬 9시 30분에 출근해서 18시 30분에 퇴근할 수도 있다.

일찍 출근해서 근무를 한 뒤 퇴근 이후 자유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반차 휴가 제도는 기존 4시간이던 반차 휴가를 다시 반으로 나눈 2시간짜리 휴가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굳이 반차를 쓰지 않아도 되는 1~2시간 개인적인 용무를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 반반차 휴가를 활용할 수 있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는 연차를 100% 사용 시 추가로 3일 유급 휴가가 부여되는 제도다. 플러스 휴가는 연내 사용이 원칙이다. 

예를 들어 올해 총 15일의 연차 휴가가 부여된 에코프로 직원이 올해 11월 안에 해당 연차를 모두 썼다면 3일의 유급 휴가가 새롭게 생겨 이를 올해 12월 안에 쓸 수 있게 된다. 만약 추가로 부여된 3일 중 2일만 써서, 1일이 남았다고 해도 이는 차년도로 이월되지 않고, 연차보상비 대상도 아니다. 

에코프로는 플러스 휴가 제도를 도입하면서 임직원들의 휴가패턴을 면밀히 조사했는데 많은 직원들이 12월의 각종 행사를 예상하고 연차를 2~3개씩 남기는데 착안해 이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차 2~3일과 플러스 3일 휴가 제도를 활용할 경우 워킹데이 5일과 앞뒤 주말까지 합쳐 9일을 쉴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자율적인 근무시간 관리로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전한 근로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근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유연 근무 도입으로 임직원 자기계발 지원

 

- 출퇴근 시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 반반차 휴가

- 연차 소진 시 플러스 3일 휴가 추가 부여

 
신한자산운용,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000억원 돌파. 안정적인 성과와 장기 투자에 적합한 디폴트옵션상품 연초이후 500억 자금유입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운용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정적인 운용성과와 장기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상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를 비롯해 미국주식과 국내채권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산배분 상품인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 펀드’,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신한밸런스프로 시리즈’ 등 연금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다.

디폴트옵션 수탁고 증가에 가장 기여한 상품은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13일기준 모든 빈티지(2030, 2035, 2040, 2050)의 1년 성과는 각각 12.11%, 14.60%, 16.48%, 18.59%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이며, 이는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수익률(13.83%)을 웃도는 수치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정 이후 짧은 운용기간에도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선정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도 준수한 운용 성과를 입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제로인기준 설정 연초 이후 수익률 8.55%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디폴트옵션 편입된 28개의 밸런스펀드(BF)의 평균 연초 이후 수익률(5.89%)을 약 2.66%p 초과한 수치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향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국 주식(60%)와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국내 채권(40%)에 투자한다. 효율적인 자산배분으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퇴직연금 상품인 만큼 장기투자를 감안한 최저 수준의 보수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의 총 보수는 0.22%로 디폴트옵션 전용 전체 펀드의 평균 총보수(0.45%) 대비 저렴한 투자가 가능해 장기투자의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 류지은 실장은 “퇴직연금 관리는 퇴직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으로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배분을 통한 상품 라인업 강화로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000억원 돌파 

- 안정적인 성과와 장기 투자에 적합한 디폴트옵션상품 연초이후 500억 자금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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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ARIRANG고배당주' 분배 주기 '월 분배'로 변경. 국내주식 고배당주 ETF 중 최대 규모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ARIRANG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 ETF(상장지수펀드)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분배'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고배당주'는 기존 분기 단위로 지급되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하기로 했다. 효력 발생일은 지난 14일이다. 5월 말까지 'ARIRANG고배당주'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6월 초부터 지급되는 월 단위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배금 지급 주기 변경은 매월 안정적인 배당 지급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2022년 6월 국내에는 처음 출시된 '월 배당(월 분배) ETF'는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장점 덕에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ARIRANG고배당주'는 월 분배 전환 이후에도 기존 분기 분배와 유사한 수준인 5~6%대 분배금(연 분배 환산 시)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ETF는 2023년 분배율 6.03%(주당 730원)를 기록하며 국내주식 고배당주 ETF 중 1위를 기록했고, 월 분배 변경 전인 올해 4월에는 5.17%(주당 750원)를 분배하는 등 최근 5년 평균 5.22%의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해왔다.

‘ARIRANG 고배당주’는 지난 2012년 8월 상장 이후 현재 순자산총액이 2,902억원(10일 종가 기준)에 달하는 국내주식 고배당주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ETF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과거 배당 수익률이 아닌 미래 예상 배당 수익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매년 높은 수준의 배당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ARIRANG고배당주'의 기간별 수익률(9일 기준)은, 최근 1개월 3.01%, 6개월 22.30%, 1년 26.23%, 연초 이후 15.82%, 상장 이후 110.61%에 달해 '코스피200'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유 종목은 하나금융지주(6.59%), KB금융(5.79%), 기아(5.39%), 기업은행(5.36%), BNK금융지주(4.98%), 우리금융지주(4.94%), JB금융지주(4.91%), 한국가스공사(4.52%), 삼성카드(4.34%), 신한지주(4.17%) 등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고배당주는 10년 이상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성과가 입증된 국내 대표 고배당 ETF"라며 "매월 안정적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해 유동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ARIRANG고배당주' 분배 주기 ' 분배' 변경

□국내주식 고배당주 ETF 중 최대 규모

5월 말 보유 시, 6월 초 월 단위 분배금 수령

"안정적 현금 확보 원하는 투자자 니즈 반영"

□연 5~6%대 분배금 지급 가능

 
진천 농다리, 벌써 전년도 방문객 수 뛰어넘어. 5월 15일 기준 총 37만 5천522명 방문…일 평균 방문객 수도 3배 가까이 증가

  진천군은 5월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 수가 전년도 총 방문객 수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1만 5천851명의 방문객이 몰려 37만 5천52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농다리 방문객인 35만 9천305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2024년에 들어와 불과 136일 만에 나타난 결과다.

  일 평균 방문객 수도 2023년 984명에서 5월 15일 현재 2천761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푸드트럭 등이 조성되고 KBS1 1박 2일이 방영된 직후인 4월 27일부터는 일 평균 방문객 수가 8천92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방문객 수는 농다리 건너편 초롱길 초입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를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 인원수는 퇴장객 수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인 계측기가 농다리 방면에만 설치돼 있어 실제 방문객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향후 초평호 방면 진입로 쪽에도 무인 계수기를 추가 설치해 정확한 방문객 수를 산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농다리, 벌써 전년도 방문객 수 뛰어넘어

-515일 기준 총 375522명 방문일 평균 방문객 수도 3배 가까이 증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 개최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024. 5. 14.(화) 금융투자협회 22층 중회의실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 자산운용사 임원(8개사),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 자산운용사 임원 명단(기업명 가나다순)

라이프자산운용 배문성 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문일권 본부장,

VIP자산운용 박영수 부사장, 블랙록자산운용 조동혁 본부장,

삼성자산운용 정원정 팀장, KB자산운용 양승후 실장,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성원 부사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상진 본부장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는 “자본시장 밸류업은 저성장·저출생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기관투자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상진 본부장은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표면적으로는 구체성이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들이 있었으나, 이와는 달리 다수의 상장기업들은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며, “지금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민간의 액티비즘(Activism)이 합쳐진 상황으로 과거 미국이 100년, 일본이 20년간 겪었던 과정을 우리도 수년 내에 급격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문일권 본부장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 확대, 투명성 강화, 지배구조 개선은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증시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으며,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는 가계자산구조의 포트폴리오 다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 양승후 실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의 정책이 활성화된다면 연기금 투자수익률 향상, 개인투자자 재테크수단 제공,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 시장참여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역할과 관련하여, VIP자산운용 박영수 부사장은 “국내 저평가된 기업들을 장기간 보유하면서 ‘설득과 권유’를 통해 인게이지먼트(Engagement)하는 유형으로 해외투자자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며, “아쉬운 주주정책 때문에 저평가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 경영진 면담 등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정원정 팀장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기관투자자로서 적극적 의결권 행사 및 인게이지먼트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서,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성원 부사장은 “연기금이 위탁운용사를 통해 ‘넛지(Nudge)’ 형태로 상장기업들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산운용업계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인게이지먼트 활동에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자산운용 배문성 이사는 “연기금, 공제회는 인게이지먼트 활동 관련 트랙레코드와 보유인력 등을 위탁운용사 선정 시 주요한 평가지표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오는 16일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업계와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 개최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설정액 2000억 돌파. 美올스프링 자문받아 운용...순자산 3000억 눈 앞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하나로 TDF 시리즈 설정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설정액은 2036억 원이다. 올해에만 1000억 넘는 자금이 유입돼 연간 상승률 105%를 기록했다. 순자산은 2848억 원으로 3000억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인 상품이다. 올스프링의 TDF 운용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해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원금손실 방어 전략을 도입했다. 빈티지별로 다른 은퇴시점을 목표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지난 10일 기준 시리즈 중 설정액이 가장 높은 하나로TDF2045의 설정 후 수익률은 56.04%에 달한다. 하나로TDF2040 설정 후 수익률은 53.14%, 하나로TDF2035 설정 후 수익률은 46.61%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디폴트 옵션을 통해 하나로TDF 시리즈에 6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제도와 개인형 퇴직연금 제도(IRP)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지정한 상품에 자동 가입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NH-Amundi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된 지 1년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동우 NH-Amundi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하나로TD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국인 생애 주기 맞춤형 상품”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NH-Amundi자산운용만의 퇴직연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설정액 2000억 돌파

올스프링 자문받아 운용...순자산 3000억 눈 앞 

꿀잼도시 청주, 금천배수지공원에 황토체험공간 조성 박차. 황토체험공간 102㎡,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 조성 예정

청주시는 ‘금천배수지공원 황토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인 금천배수지근린공원(상당구 금천동 330번지)에 △말랑말랑한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토체험공간 102㎡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를 조성한다. 

황토체험공간에는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한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그늘막 3개소와 앉음벽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 분들의 황톳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토체험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조성한 수곡동 명품 황톳길 연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왕복 2㎞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꿀잼도시 청주, 금천배수지공원에 황토체험공간 조성 박차

황토체험공간 102,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 조성 예정

진천군, ‘미잠미과’ 가루 쌀 빵 신메뉴 품평회 금상 수상

  진천군이 가루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육성한 진천쌀빵 미잠미과(대표 정창선)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해 지난 10일 서울 가락몰에서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2024년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국 30개 제과점이 ‘올해 최고의 가루 쌀 빵’을 두고 실력을 겨뤘다.

  참여업체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 서울 유명 호텔, 지역 빵집 명소들로 가루 쌀 신메뉴 2종을 출품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인터콘티넨날 호텔 ‘그랜드델리’의 ‘솔잎쌀 무스케이크’와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하얏트 호텔 ‘더 델리’와 베이커리 ‘리종’이 각각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품평회에 참여한 진천 미잠미과는 가루 쌀 빵 전문 제과점으로 다년간의 비결을 바탕으로 가루 쌀의 배합 비율을 개선해 맛과 식감은 살리면서 심미성과 대중성을 갖춘 제품생산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했다.

  미잠미과는 이번 대회에 △이태리 쌀 깜빠뉴 △막걸리 쌀 파운드를 출품해 ‘금상’ 수상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미잠미과는 품평회에서 선보인 제품을 다음 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홍보를 위해 빵집을 찾아 사회관계망(SNS)에 가루 쌀 빵 구매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빵지순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미잠미과’의 쌀 빵이 전국의 유수 제빵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빵지순례로 찾아오시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매력 있는 빵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미잠미과가루 쌀 빵 신메뉴 품평회 금상 수상 

진천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방제비 지원사업 접수

  진천군은 벼 생육 중기 이후 발생하는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2차 공동방제 약제비와 공동 방제기(드론, 무인헬기)활용 방제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전년도 피해가 컸던 혹명나방을 포함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총 5억 3천만 원을 확보, 벼 재배 농가 3천705ha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무인방제기(드론,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 사업을 벼 재배 농가 2천930ha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희망 농가는 오는 5월 24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으로 접수하면 되고, 7~8월(벼 출수기)에 공동방제기로 들녘, 마을별 적기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기 공동방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방제비 지원사업 접수

현대자산운용, 해상풍력 시장 진출 나서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9일,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해상풍력지원 선박 전문기업인 사이안 리뉴어블스(Cyan Renewabl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이안 리뉴어블스 한국 지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현대자산운용 정욱 대표이사와 사이안 리뉴어블스 리켕린(Lee Keng Lin)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선박 수요에 대응한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이안 리뉴어블스의 선박 운영 및 해상풍력 물류 전문성과 현대자산운용의 국내 EPC(설계·조달·시공)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 촉진, 나아가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에 힘을 보태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해상풍력은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사이안 리뉴어블스와의 협력이 현대자산운용이 해상풍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리켕린 사이안 리뉴어블스 CEO는 “현대자산운용과의 협력으로 한국의 해상풍력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는 데 힘을 보태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당사의 한국의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 21.6%, 2036년 30.6%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현재 142MW에 불과한 해상풍력의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14.3GW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상풍력발전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조선업과 중공업에서도 기술 잠재력이 커 관련 산업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산운용, 해상풍력 시장 진출 나서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개최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024. 5. 10.(금) 금융투자협회 22층 중회의실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 금융투자협회 천성대 증권·선물본부장,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선임연구위원, 증권사 리서치센터장(8개사) 등이 참석하였다.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및 자본시장 밸류업은 우리 업계의 해묵은 과제이자 숙원사업”이라며,

 ㅇ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바, 우리 업계도 밸류업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비재무적 지표 등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한 경영활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ㅇ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센터장은 “기업으로 하여금 적정주가(Fair Value)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기업이 투자자에게 기업 스스로의 가치평가나 향후 개선책을 전달할 수 있는 루트가 생겼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ㅇ IBK투자증권 이승훈 센터장은 “일본이 2012년부터 지배구조 개선 등의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재팬(Japan) 디스카운트를 해소한 것처럼 우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역시 단기적인 실행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ㅇ 삼성증권 유승민 팀장은 “과거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 또는 밸류에이션 회복에 논의가 집중되었다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의 자율적/근원적인 노력으로 논의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역할과 관련하여,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센터장은 “기업의 밸류에이션은 성장, 환원, 리스크의 함수”라며, “앞으로는 기업실적 추정과 밸류에이션에 있어 기존의 손익계산서 분석에 더해 지배구조, 현금흐름 및 장부가치(Book Value)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ㅇ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센터장은 “낮은 주주환원율, 소극적인 주주소통, 불투명한 거래 등이 감지되는 기업에 대해서 관련 현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나아가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는 기업분석보고서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신한투자증권 윤창용 센터장은 “상장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활용한 밸류업 등급 산출, 밸류업 관련 투자 유니버스 구성 등을 내부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ㅇ 대신증권 공동락 부장은 “리서치센터 커버리지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슈 자료를 발간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4일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 16일 국내·외국계 증권사 기획임원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하여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업계와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개최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 개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청주시가 자체 조성한 최초의 공원

청주시는 7일 청원구 율량동 181번지 일원 우암산근린공원에서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개발 확장에 따라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 수 감소 또는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을 복원하는 것이다.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우암산근린공원을 대상지로 공모에 응해 선정됐다.

면적 20만 9,416㎡의 우암산근린공원은 1985년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재정 여건상 공원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공원해제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또한, 우암산순환로로 녹지축이 단절되고,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이 심해 생태 복원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체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00억원을 들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2022년 10월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는 75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6억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는 2023년 12월 마무리됐다.

시는 우암산에서 관찰된 멸종위기종 하늘다람쥐와 천연기념물 솔부엉이의 안전한 서식을 위해 하늘다람쥐먹이숲과 솔부엉이취식지를 조성했으며, 딱따구리 서식을 위한 딱따구리숲, 조류 및 포유류의 먹이식물을 식재한 야생동물먹이숲 등도 조성했다.

생태 학습·관찰을 위한 공간도 있다. △숲에 대해 학습하고 휴식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우암숲배움터’ △휴경지를 논습지로 복원해 생물 다양성을 유발한 ‘논습지&생태관찰데크’ △방문객들에게 생태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인 ‘생태학습장’ 등도 설치했다.

아울러, △잔디마당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와우숲마당’ △지형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생태놀이터, ‘람이생태놀이터’ △주변계류와 연계해 밀원식물을 식재한 ‘야생초화원’ 등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7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으며,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복원사업지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근린공원은 공원 해제로 난개발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청주시에서 자체 조성한 최초의 공원”이라며, “훼손지를 복원해 생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을 찾는 시민 분들도 생물서식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며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사천근린공원과 복대근린공원 등 5개 공원 또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 개최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청주시가 자체 조성한 최초의 공원

멸종위기종 서식지, 생태 학습과 시민 휴식 위한 공간 갖춰

감물면마을기획단, 자연과 생명을 돌보는 '제3회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 개최

감물면마을기획단(단장 안경준)은 10일 ‘감물에서 나눠보자! 즐겨보자! 살아보자!’라는 주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고자 ‘제3회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품 나누기 외에도 감물면 주민 풍물, 줌바댄스, 색소폰 동아리 공연,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공연, 괴산오성중학교 학생 밴드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체험, 잔치국수 나눔, 감물쏘잉엔젤단의 바지단 수선공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정남수 문화관광분과장은 “의미있는 행사를 벌써 세 차례 개최함에 따라 많은 보람을 느끼고,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로 인해 자원의 순환과 함께 주민 소통의 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경준 단장은 “감물면마을기획단의 소소하지만 알찬 행사가 감물면민들에게 감물에서 사는 자긍심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괴산군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주민 협력사업으로, 괴산군에서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 실천방안을 스스로 모색해 결정하고 실천하면서 좀 더 발전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감물면마을기획단
, 자연과 생명을 돌보는 '3회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개최

AI 반도체 ETF 중 최초, ‘SOL AI 반도체 소부장’ 순자산 4,000억원 돌파. 1년 수익률 63.02%,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

신한자산운용의 ‘SOL AI 반도체 소부장 (종목코드: 455850)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상장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국내에 상장된 AI 반도체 관련 ETF 중 최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AI반도체 소부장 ETF는 반도체 세분화 전략에 따라 기존 반도체 ETF와 차별화 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며 “반도체 섹터의 대세 상승 직전에 시의 적절한 상장을 통해 상장 이후 6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표 AI 반도체 ETF로 자리잡았다.” 고 말했다.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생산기업을 제외하고, 국내 대표 AI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만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상장 시점부터 개인투자자 중심의 주목을 받았다.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에 포진한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HPSP 등이 최근 1년 사이에 국내 대표 AI반도체 대표 종목으로 주목 받으며 급등한 가운데 SOL AI 반도체 소부장 역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9.62%, 41.58%, 63.02%이며 상장 이후 수익률은 66.4%에 달한다. 특히 1년 수익률의 경우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로 장기 성과 역시 뛰어나다.

뛰어난 성과로 인해 80억이던 순자산은 상장 2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연말에는 2,900억원으로 불어났다. 가파른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져 연초 이후 1,100억원 이상 증가하며 상장 1년만에 4,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역시 같은 기간 반도체 ETF 중 1위의 성과다.

김 본부장은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업황 개선에 대응 하기 위한 선제적 상품 출시와 반도체 소부장 기업 중심의 종목구성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량한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AI의 직간접 수혜주로 부각된 것이 ETF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고 설명했다.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ISC 등 국내 AI반도체와 HBM 대표기업과 함께 미세화 공정 관련 기업인 동진쎄미켐, HPSP, 리노공업,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반도체 시장의 기술트렌드 측면에서 HBM 관련 기업이 약 55%, 미세화 공정 관련기업의 비중이 약 40%이고, 밸류체인 별 분류로는 소재(약 20%), 부품(약 15%), 장비(약 50%), 기타(약 14%)이다. 

한편 신한자산운용 SOL ETF는 AI 반도체 소부장을 필두로 반도체 투자를 밸류체인과 공정별로 세분화 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SOL 반도체전공정(종목코드: 475300), SOL 반도체후공정(종목코드: 475310)을 동시 상장했고, 4월에는 엔비디아, AMD 등 미국 대표 AI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종목코드: 479620)를 상장해 총 5개의 반도체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 본부장은 “그간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소부장과 월배당 시리즈 등 차별화 된 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면 올해는 AI를 통해 변화할 다양한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며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에 이은 AI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AI 반도체 ETF 중 최초, SOL AI 반도체 소부장’ 순자산 4,000억원 돌파

 

- 1년 수익률 63.02%, 국내 반도체 ETF 1

- 상장 1년만에 순자산 50배 증가, 반도체 ETF 중 순자산 증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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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1분기 매출 1조 206억 실현.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줄어

에코프로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0%가량 감소한 1조 20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영업손실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일부를 환입하면서 지난해 4분기(-1194억 원) 대비 크게 줄어든 29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족사별로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 970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기 대비 18% 줄었지만 자산 평가 충당금 환입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792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전기 대비 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1분기 매출은 515억 원으로 전기 대비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에코프로는 전방산업 부진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품•고객•영업 등 각 부문에 걸쳐 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원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향후 2년내 30%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중에 있는데 이 같은 단기적인 대책과 별개로 중장기적으로도 글로벌 1등 양극소재 업체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전략을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 1위인 하이니켈과 함께 미드니켈, LFP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영업전략도 재수립해 셀 메이커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통한 배터리 재활용의 강점을 고객확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시장 침체가 당분간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이번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제품 고객 등 전반적인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있다”며 “머티리얼즈 상장,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만큼 이를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 1분기 매출 1206억 실현

-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줄어

- 제품 영업 등 사업 전략 재검토미래 위한 씨앗 투자 흔들림 없이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