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기여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AirbusA320-200(180) 기종을 4호기까지 도입한 가운데, 일본 나리타(도쿄 관문공항) 신규 국제선과 양양(신규)·제주(증편)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다.

일본 나리타 노선은 83일부터 매일 청주에서 0930분 출발하여 나리타 1150분 도착, 다시 나리타에서 1305분 출발하여 청주 15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구분

노선

운항기간

횟수

출 발

도 착

신규

나리타

(도쿄 관문)

8. 3.~10. 28.

7

청 주

09:30

나리타

11:50

나리타

13:05

청 주

15:30

 

또한 양양은 811일부터 91일까지 매일 청주에서 1555분에 출발하여 양양 1655분 도착, 다시 양양에서 1755분 출발하여 청주로 1905분에 도착하고, 제주는 830일까지 총 20편을 증편한다.

구분

노선

운항기간

횟수

출 발

도 착

신규

양양

8. 11.~9. 1.

7

청주

15:55

양양

16:55

양양

18:15

청주

19:15

증편

제주

8. 11.~8. 30.

20

편별 상이

에어로케이 측은 연내 6호기까지 도입 후 8개국 13개 노선(일본5, 필리핀 2, 몽골,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까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주국제공항은 4개국 7개 정기노선이 운항(8. 3. 기준)하고 있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위상 제고에 거점 항공사의 역할이 기대된다.

베트남(다낭, 나트랑), 태국(방콕), 일본(오사카, 나리타), 중국(장가계, 연길)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기여

- 일본 나리타(8. 3.) 노선 취항 및 국내선 확대(8. 11.) 추진 

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굳혔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인구 위기 속에서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세는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4,607건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지난 6월까지는 지난해 대비 1.7%(67명) 증가하였으나, 7월까지 누계는 4.1%(180명) 증가로 타 시도와 격차를 더 벌렸다.

 같은 기간 전국 출생신고 건수는 141,669건으로 지난해 대비 5.2%(△7,798명) 감소했으며, 시도별로는 충북, 전남,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충북 시군 중에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과 함께 인구감소지역인 단양이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군은 지난해와 같거나 소폭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에 대해 충북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 출산육아수당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출생아 수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 임산부 전담구급대 운영, 공공산후조리원(제천) 설치 등의 임신․출산 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및 공공기관, 기업체 등의 참여를 위해 7월에 범도민협의회도 출범했다.

 아울러, 인구위기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하여 임신‧출산, 난임, 다자녀, 돌봄 등 분야별 특화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발굴 중이며, 임산부 예우 및 지원 조례도 하반기에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출산육아수당과 같은 파격적인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출생아 수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굳혔다

지난해보다 4.1% 증가(전국 평균 5.2%), 4개월 연속 전국 1위 

제천시, 폭염 및 물놀이 사고예방 대비 철저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은 2일 오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피서객에 대한 폭염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종합대책 수립과 수상안전관리 전담관리제 시행을 당부했다.

 2일 현재 사망자 1명을 포함하여 온열질환자가 4명이 발생한 제천시는 폭염특보의 전국적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위기경보‘경계’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비상3단계 발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폭염 사망자 95% 이상이 고령농업인으로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가장 더운 시간이 아닌 경우에도 폭염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고령농업인에 대한 홍보를 강조했다. 

 독거노인, 노숙자, 고령자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건설현장의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현장근로자 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도 주문하였다. 

 제천시는 현재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그늘막 72개소, 무더위 쉼터 142개소, 무인냉장고 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탁사정, 덕동계곡, 백운 자라바위 등 수난사고위험지역 3개소에 대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9명을 상시 배치하고,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구조봉 등 안전시설을 배치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등 수난사고 위험이 높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중에는 계곡, 낚시터, 저수지 등 물놀이 지역 87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매일 1회 이상 수시로 확인 점검하는 전담관리제를 안전건설국장총괄하에 읍면동에서 추진중에 있다.

 지속적으로 재난문자, SNS, 마을앰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염 및 물놀이 대비 국민안전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등 안전문화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채홍경 부시장은“폭염 및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 및 17개 읍면동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며,“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해 주시고,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을 비롯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제천시
, 폭염 및 물놀이 사고예방 대비 철저

- 채홍경 부시장, 폭염 및 물놀이 안전상황관리 회의 개최 -

청주시, 집중호우 복구율 94.1%, 막바지까지 행정력 총동원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막바지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929건 ▲축사 침수 147건 ▲가로수 190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06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47건 ▲하천 유실 326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99건 ▲기타 455건 등 총 4,109건이다.

이 중 3,867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94.1%이다.(8월 1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이재민은 총 642명 중 76명이 남아있고, 대피 장소는 오송복지회관 등 7개소이다.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흥덕구 서촌동 석남천 제방붕괴(L=50m) 구간  임시복구 완료, 남이면 가좌천, 석남천, 미평천 제방 유실 임시 복구 완료, 오창읍 백현천, 복현천, 각리천 제방 유실 임시 복구 완료 등이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2,274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292명, 자원봉사자 39명, 군장병 32명 등 총 363명의 인력을 복구지원과 피해조사 등을 위해 투입했다.

1일 연천군의회 15명은 강내면을 방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물품 정리를 도왔으며, 일반 자원봉사자 24명도 오송읍을 찾아 농가에 쌓인 쓰레기 수거와 비닐 제거 등을 돕고 침수된 주택의 벽지 뜯기 등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군 병력 32명은 오송읍의 농가 비닐제거 작업을 도왔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강내면의 침수피해를 입은 사업장과 농가 등 수해현장 곳곳을 다니며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많은 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줘 94.1%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라며 봉사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재,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해 지역 내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집중호우 복구율 94.1%, 막바지까지 행정력 총동원


음성군,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 운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직접 방문해 규제 애로 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규제혁신전담관을 부군수로 지정하고, 법무평가팀 공무원들이 기업체와 소상공인, 주민을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 자체 행정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즉시 개선하고, 중앙정부의 소관 사무는 중앙으로 건의해 그 결과를 직접 피드백할 예정이다.

기업의 투자나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및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로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의 불합리한 사례가 있다면 연중,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각종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실질적인 규제혁신의 출발”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 기업의 불편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숙원 해결사,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음성군(군수 조병옥)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군 전체 344개 마을에 1억 원씩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사업 원년인 올해는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50억원의 사업비로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금왕읍 호산1리, 평범한 마을회관이 옥(玉) 찜질방으로 변신

호산1리는 고령의 주민들이 농사를 생업으로 삼고 생계를 이어가는 마을이다. 대다수의 농촌 마을이 그렇듯 자녀들은 도회지로 나가 생활하기 때문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어르신들은 적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이 힘든 농작업으로 지친 몸의 피로도 풀고, 여럿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등 마을회관에서 즐겁게 여가를 보낼 방안을 찾고 있었다. 

때마침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에게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었다. 호산 1리에서는 이 사업으로 주민들이 그토록 바라던 옥(玉) 찜질방을 마을회관에 만들어 고된 농사로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풀 수 있게 됐다.

또, 찜질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이 마을회관을 꾸준히 찾게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관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음성군 도시브랜드처럼 마을 주민들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을 이루게 됐다.

- 금왕읍 용계2리, 안전이 우선! 비좁은 마을안길 확포장이 먼저!

용계2리 마을은 2018년부터 마을 입구와 안길에 이색적인 꽃길을 조성해 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회의를 통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전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런데 마을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집이 모두 탈 때까지 화재를 진압하지 못했던 이유는 마을 안길이 비좁아 소방차가 접근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화재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 주민들은 이 사업으로 비좁은 마을 안길을 확장하기로 하고 하루빨리 공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 소이면 금고1리, 용·배수로 정비 공사로 차량·농기계 추락 사고 이젠 그만!

금고1리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한 농로는 폭이 좁고 주변 농경지보다 단차가 높아 농기계나 차량의 추락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었다. 또 농로 측면의 토사 수로는 해마다 정비해야 논에 물을  수 있을 만큼 열악했다.

지난 2005년 마을 주민이 SS기(승용 고속분무기)를 타고 이 농로를 이용해 과수원으로 가던 중 SS기가 인근 논으로 추락해 운전 중이던 주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뿐만 아니라 좁은 농로 때문에 차량이 농로 옆 사면으로 굴러 레커차를 부르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지금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을 통해 좁은 농로 옆 사면에 축조 블록을 설치하고 농로를 넓혔다. 또 토사 수로는 콘크리트 수로관으로 교체하고 논에 물을 쉽게 댈 수 있는 물막이 판까지 설치해 농기계와 자동차 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농사짓기에도 편리해져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마을 이장들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로 마을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마을 대표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가 마을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침체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 숙원 해결사
,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 344개 마을에 1억 원씩 지원...숙원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피해 금액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재난지원금! 박덕흠 위원장, 정부의 추가 대책 마련 위해 발 벗고 나서!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 ( 충북 보은 ‧ 영동 ‧ 옥천 ‧ 괴산군 , 국민의힘 ) 을 비롯한 송인헌 괴산군수 ,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 이태훈 충북도의원은 31 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폭우만 오면 시한 폭탄으로 변하는 괴산댐 , 댐 리모델링이 시급하다 !’ 라는 주제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

기자회견을 주도한 박덕흠 위원장은 “ 괴산댐 월류는 지난 1980 년 이후 올해가 벌써 두 번째로 물이 넘친 국내 댐은 괴산댐이 유일하다 ” 라고 지적하며 , “ 괴산댐을 이대로 뒀다가는 자칫 더 큰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다 ” 라고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 괴산댐은 물 저장 용량이 작은 발전용 댐으로 , 국내 최대 다목적 댐인 소양강댐보다 유역면적은 4 분의 1 에 달할 정도로 넓지만 총 저수용량은 193 분의 1 에 불과해 댐 모양이 얇은 접시 형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

또한 과거에 비해 자연재해가 심각해지면서 , 댐 월류 위기가 있었던 2017 년 150mm 정도였던 누적 강수량은 올해 폭우 땐 440mm 로 늘어났으며 이로 인한 피해 규모도 118 억 원에서 465 억 원으로 4 배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이에 박덕흠 위원장을 비롯한 성명서 발표 참석자들은 “ 반복되는 재해에 지칠 대로 지친 괴산군 주민들은 땜질식 보강이나 대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주문하고 있다 ” 라며 , “ 하천 바닥을 준설하고 댐을 높여 물그릇을 키우는 댐 리모델링이 시급하다 ” 라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 우리 사회는 안이한 상황판단과 늦장 대책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많이 경험했다 ” 라며 , “ 댐 주변 주민들이 장마 때면 침수 걱정에 전전긍긍하는 일이 없도록 홍수 조절과 용수 공급 기능을 하는 다목적댐 전환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 촉구했다 . 

피해 금액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재난지원금!

박덕흠 위원장, 정부의 추가 대책 마련 위해 발 벗고 나서!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이 유례없는 폭우로 총 471억 상당(25일 18시 기준)의 경제적 피해를 본 괴산군에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됐지만, 농가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5천만 원에 불과하다. 특히 많은 시설 투자비가 든 스마트팜은 피해 금액이 커, 재난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박덕흠 위원장은 직접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식량산업과 담당자를 만나 △원자재 가격 인상,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재난지원금으로 스마트팜 시설 복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 △식량 안보 차원에서 정부가 집중 육성한 논콩 재배지역이 이번 폭우로 괴산군에서만 250ha가량 침수된 점 등 현장 상황을 전달하고, 정부의 대응책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정부의 지원을 받게 돼 다행이다”라면서도 “재난지원금은 2005년 이후 단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아 17년 전 금액 그대로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특히 스마트팜은 시설물이 침수되고 침전물이 유입돼 피해 금액만 수십억 원에 달하고, 괴산군 전체 613ha에 달하는 논콩의 포장·정선시설, 저온창고가 침수돼 국비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략작물직불금은 영농 이행 실태를 보고 지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토사가 뒤덮여 수확이 불가능한 논콩 재배농가는 현재로서는 직불금을 지급받지 못할 수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만간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라며, “오늘 전해 들은 현장 목소리가 정부의 피해 지원 방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멜론 바이러스 빠른 대처가 중요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멜론 재배시설의 진딧물, 응애, 온실가루이 등에 대한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 바이러스병 발생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시작되면 시설하우스 내 해충 밀도가 급속하게 증가하게 되고, 박과채소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이 멜론 등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멜론・수박 등 박과류 시설재배 농가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등 5종이 있다. 

 최근 멜론 재배 농가에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가 큰 피해를 주고 있는데, 잎의 가장자리부터 황화 증상이 나타나면서 잎이 두꺼워지고 쉽게 부스러져 광합성이 극히 저하된다. 이 증상은 양분결핍이나 생리장해와 비슷하여 혼돈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생육 불량으로 식물체가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성장이 멈추게 되며 과실의 그물망(네트) 형성이 불규칙해지고 기형과가 달려 상품성을 잃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해충의 발생을 수시로 예찰해야 한다. 또한 육묘 단계부터 전 생육기에 걸쳐 7일 간격으로 성분명이 다른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약제 내성을 없애면서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주변 잡초는 매개충인 진딧물의 서식처가 되므로 수시로 제거하여 재배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하우스 창이나 출입문에 방충망을 설치해 진딧물의 유입을 차단한다. 작업 도구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으므로 감염된 식물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고 소각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은혜 연구사는 “바이러스 피해로부터 멜론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예방 중심으로 해충을 방제해야 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수박연구소에 의뢰하면 PCR 검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멜론 바이러스 빠른 대처가 중요

- 고온기에 진딧물 발생 많아, 적용약제 수시 살포 필요

괴산군, 수해지역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먼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 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선 물이 고인 곳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워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작업 후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특히,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밀집 환경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손씻기, 정기적인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시거주시설에 마스크, 소독제, 살균티슈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기동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설사 등과 같은 유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

괴산군, 수해지역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감염병 발생 대비 예방 활동 집중


괴산군,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호우피해 속 낭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주·체류·관계인구 증가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천년한지숨터 조성사업(한지공작소 조성)’이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인 괴산문화예술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단독사업으로 그치기보다 여러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교통시설 및 공공 문화체육시설 등의 설치,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사업을 지원한다.

‘천년한지 숨터 한지공작소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현재 건물 노후화가 심해 안전성에 문제가 되는 조령민속촌을 새롭게 단장해 젊은 예술인 등 문화공간이 필요한 문화예술인들이 기량을 펼치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한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신청해 추진하는 ‘천년한지숨터 레지던시 조성사업’(사업비 32억원)을 연계사업으로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청년예술가의 기획전시 공간인 갤러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레지던시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체험공방 △입주예술가 예술작품 등을 판매하는 아트숍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여가활동과 더불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한지카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천년한지숨터 한지공작소 조성사업’ 선정으로 지역에 특화자원인 한지를 다방면에 활용하는 계기를 만들고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호우피해 속 낭보

- 연풍면에 천년한지숨터 조성사업으로 국비 25억원 확보

단양군,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사업 공모 선정

충북 단양군이 ‘2023년 충북 사회적약자 대상 돌봄AI 반려봇 실증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12백만 원으로 사회적 편익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양군과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로봇 기업이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가한다.

이 사업으로 복지 사각 영역을 최소화하고, 단순 어르신 돌봄뿐만 아니라, 우울척도, 기억 감퇴 척도 등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우울증 예방을 목표로 하는 돌봄 로봇은 ▲노인가구 장애인▲경증 치매 환자▲치매 고위험군▲만성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10명을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돌봄 로봇은 AI 감성 대화(Chat-GPT 적용 연속대화)와 건강·복지 등 맞춤 콘텐츠 제공 서비스, 어르신 선호 콘텐츠 무료 제공, 행정 사항 기능이 있다.

여기에 더해 재난 문자 알람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긴급상황 시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통해 빠른 구조를 할 수 있다. 

군은 10월 중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돌봄 로봇을 전달할 예정이다.

로봇 보급으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의 고립감 해소 등 비대면 돌봄서비스 사각지대가 보완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로봇 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통해 인력체계를 구축함으로 일상생활에 로봇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 사업을 통해 돌봄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상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사업 공모 선정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10 가구에 AI돌봄로봇 보급

음성군, 2023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4일(10:00)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7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윤봉한 전 경제산업국장, 권태복 전 보건소장, 이재무 전 청소위생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이 수여됐으며, 홍경옥 전 감곡면 부면장, 김영혜 전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박제욱 전 행정복지국장에게 근정포장, 한근석 전 농림과 산림경영 담당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
, 2023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예산운영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사업을 공모해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의 제안부터 심의, 예산편성, 결과 모니터링까지 모두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다.

사업 규모는 총 15억원으로 ▲군민 생활과 관련된 공공성 있는 사업을 신청하는 군민공모 사업(4.2억원)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1.8억원) 그리고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읍면 공모 사업(9억원)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8일까지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누리집(홈페이지)에 제안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다수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해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주민참여 예산제도 이해와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군
,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15억원 규모... 내달 18일까지 접수

군민공모·주민자치·읍면공모 등 3개 유형... 주민이 직접 참여

이범석 청주시장, 수해 복구 현장, ‘잰걸음’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오송읍, 강내면, 현도면, 가덕면 등 피해 복구 현장 곳곳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폭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 시장은 22일 오송읍 호계리의 복구 작업 현장을 찾아 더운 날씨에도 자기 일처럼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점심시간에는 식사 배식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어 오송복지회관을 찾아 이재민들의 고충을 듣고 더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폈으며, 현도면과 가덕면의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23일에는 강내면 월곡리, 오송읍 쌍청리와 호계리의 하우스, 농지 복구 현장을 방문해 궂은 날씨에도 복구 작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휴일에도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는 청주시 공무원들을 격려한 후 정비 작업을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청주시 각계각층에서 나서서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라며, “내 일처럼 나서 어려움을 함께해주고 계시는 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 수해 복구 현장, ‘잰걸음

휴일 잊은 수해복구 활동 진천군 공무원도 동참

  진천군 공직자들이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에 동참했다.

  휴일인 22일, 진천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무한선율’과 팀장 모임인 ‘한우리회’ 회원 40여 명은 이월면 내촌리 소재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았다.

  해당 농가는 갑자기 쏟아진 비로 하우스가 침수됐고 작물이 물에 잠긴 탓에 더 이상의 생육이 어려웠다.

  대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 성장한 빨간 고추를 수확하고 대체 작물을 심기 위한 일손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진천군청 여성공무원 회장 남기옥 문화경제국장은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했으며 한우리회와 함께 일손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하고 참여회원을 모았다.

  호우가 시작된 지난주 내내 비상근무를 하며 취약 현장을 돌아봤던 진천군 공무원들은 개인 일정을 반납한 체 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줬다.

  농가 대표는 “자식같이 키운 고추가 물에 잠겨 마음이 타들어 갔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니 희망이 생겼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기옥 국장은 “계속되는 비상 근무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함께 하기 위해 시간을 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빠른 수해 복구로 농민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휴일 잊은 수해복구 활동 진천군 공무원도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