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주시-폴란드 그단스크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폴란드 그단스크시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시장 등 방문단 9명은 9일 충주시를 방문했다.

충주시는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홍보대사를 폴란드에 파견했으며, 2020년 1월 택견 보급 및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및 시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택견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단스크시 방문단은 충주시에서 택견원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택견 및 전통문화 교류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택견교실 운영 등 택견 보급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그단스크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등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7년 차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최지인 그단스크시 방문단 일행은 충주시 방문 후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한다.


충주시
-폴란드 그단스크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청주시, 태풍‘카눈’대비 도로 관리 총력

청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청주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도달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청주시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중인 사업장 19개소 배수정비를 완료하고 장비 및 인력 대기 중이며, 

배수문 57개소, 배수장 5개소, 우수저류시설 4개소 등을 점검 완료했다.

시는 미호강 임시제방을 현장 점검하고 금강유역환경청에 즉시 보강 조치 및 지장물을 정비할 것을 긴급 요청했다. 

각 구청별 건설과는 24시간 비상 대기하고 있으며 도로 관련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 받은 곳으로 즉시 출동하고 있다. 

또한, 시가 관리하고 있는 침수위험 지하차도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오송 지하차도 및 무심천 하상도로 등 일반도로 9곳을 사전 통제하고 있다.

시는 현장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배수문 상황 근무하고 있다.

한편, 10일 이범석 청주시장은 남촌1배수문, 모충1배수문, 송절배수문, 석화2배수문 등 현장을 찾아 배수상태를 살펴보고 배수펌프가 정상적으로 가동하는지, 예비양수기 배치 유무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상황반을 편성, 도로관리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한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고 있지 않다”며 “도로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태풍카눈대비 도로 관리 총력 

내수읍,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 안내

 청주시 내수읍(읍장 이경은)은 관내 주민들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이 불가함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사망자의 인감증명 대리발급은 신청만으로도 고발된다. 위임자가 사망한 시점부터 인감 증명서 발급을 대리신청 하는 경우, 이는 사문서 위조에 해당하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내수읍은 민원실에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 불가 안내문을 배치하여, 부정 발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망자 인감증명 대리발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관내 주민들에게 사망자의 인감증명서 발급이 불가함을 적극 홍보하여 부정발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내수읍,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 안내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합니다!”

충북도, 수도권에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전개

 충청북도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한다.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충북도는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시군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모든 시군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ㆍ상담 진행, 귀농인의 집 운영, 충북 살아보기,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청년농 정착 지원,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 현장체험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북형 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귀농귀촌 재능나눔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농촌 체험과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도시농부를 연계한 일자리 제공 등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층과 농촌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청년층 모두에게 충북이 최고의 선택지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수도권에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전개

귀농귀촌은 충북으로!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참가

충북도, 돌봄 필요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도는 최근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부부 등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 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피고,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직접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살려줘’를 외치면 119에 신고가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동안 노인의 경우 65세 이상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노인 부부 가구 중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 ▲고령의 부모를 노인인 자녀가 돌보는 2인 가구 ▲손자녀와 노인이 함께 사는 가구 등에서도 서비스 요구가 있어 대상자 기준을 확대하게 되었다.

 충북도는 대상자 기준 확대에 맞춰 시․군과 협력해 안전·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상자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안부 확인 등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적시에 필요한 응급조치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돌봄 필요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노인 부부, 조손 가구 등 대상자 기준 확대

군별 댁내장비 설치현황

 

(단위 : 세대)

수행기관

댁 내 장 비

비고

설치완료

설치예정*

 

12개소

13,812

10,412

3,400

 

청주시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5,243

3,593

1,650

*

일부시군은

대상자발굴

추진

충주시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873

640

233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1,189

889

300

보은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995

795

200

옥천군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839

687

152

영동군

수가성재가노인복지센터

693

553

140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

732

602

130

진천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411

341

70

진천군

진천군노인복지관

424

354

70

괴산군

괴산군노인복지관

885

655

230

음성군

음성군노인복지관

796

656

140

단양군

단양노인복지관

732

647

85

충북도, 세계잼버리대회 참여자 충북 체류에 따른 지원 총력

 충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 지자체별 대피계획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는 총 4개국 3,258명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충북에 머물며 충북도에서 준비한 템플스테이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소방본부, 충북지방경찰청과 역할을 분담해 지역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체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홍보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먼저, 충북도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의 안전과 쾌적한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관내 대학교 기숙사와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숙소 및 위생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숙박여건에 대한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도는 총 7개 기관 3,866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

 잼버리 참여자들이 충북에 머무는 동안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구인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가 숨 쉬는 한국 사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국내 최대의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 경험과 청남대·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벨포레 등에서의 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국악체험촌과 세계문화유산인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한국의 역사문화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케이블카,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구성하였다.

 그리고, 도내 국제교류 청소년 참가자 10여명도 이번 잼버리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해 잼버리 참가자들이 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잼버리 참여자들이 충북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충북 레이크파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세계잼버리대회 참여자 충북 체류에 따른 지원 총력

- 한국, 일본 등 4개국 3,200여명 8일부터 닷새간 체류

템플스테이 체험 등 충북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충북 알리기

충북도, 어르신 온열질환예방 위한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충북도는 연일 계속되는 이례적인 폭염을 고려하여 도내 4,241개소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이용편의와 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며, 냉방 목적 내에서 에어컨 수리 및 냉매가스 충전 등의 비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경로당의 통상적인 운영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도 평일과 같이 동일하게 운영하며 비회원 노인도 경로당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제승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련 사안을 촘촘히 살피고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어르신 온열질환예방 위한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 기존 예산대비 10만원 추가 지원 및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


냉방비 단가 추가 인상

구 분

‘22

‘23. 7

‘23. 8

비 고

냉방비 지원

(78, 2개월)

11.5만 원

12.5만 원

22.5만 원

7월 대비

10만 원 인상

소요예산 : 424백만원(국비 21250%, 6415%, 시군 14835%)

 

경로당 무더위 쉼터 지정 현황 : 2,168개소

(단위 : 개소)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2,168

740

401

82

10

100

347

118

54

136

87

93

충북 화장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간다

 충북도내 화장품 업계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오송읍 소재의 화장품 업체인 ㈜팜스킨(대표 곽태일)은 폭염 속에서 잼버리에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팩 28만장(4만set)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파이온텍(대표 김태곤) 소독겔 및 버블워시패드 2만개,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썬스틱 밤 500개, HP&C(대표 김홍숙) 썬크림 및 토너패드 800개 등을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활동 중인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썬크림 및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6일 잼버리에 참가 중인 청소년들을 후원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충북으로서 화장품 업계에 썬크림과 마스크팩 후원을 요청했다.

 곽태일 팜스킨 대표는 “중학교 때까지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했고, 잼버리도 참석한 경험이 있다”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의 후원 요청에 즉각 응답하고 선뜻 마스크팩 후원을 결정했다.


충북 화장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간다

- 팜스킨 등 화장품업체, 마스크팩썬크림 등 후원 의사 밝혀

충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지정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7일 오후 2시 ‘2023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에 대해 선도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과 연구 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젠텍(박선영 대표), ㈜서현테크켐(박동일 대표), ㈜세노텍(채석병 대표), ㈜채움플러스(유제완 대표) 4개사가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기업은 매출 및 고용성장률, 수출실적, 성장잠재력 등 기업역량과 디지털 전환 선도역량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기업당 최대 1억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오늘 지정된 선도기업이 충북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충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은 도의 주력산업을 이끄는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갖춘 선도기업을 육성하여 충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운영기관에 충북이 선정(충북과학기술혁신원 운영)됨에 따라 중부권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지정

- 젠텍, 서현테크켐, 세노텍, 채움플러스 등 4개사 지정

기업당 15천만원 사업비 지원 등 산업 디지털 전환에 박차

이범석 청주시장,‘수해지역 일상 회복 총력’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수해가 발생한 지 3주 만에 응급복구율 99.2%를 달성했다”면서, “이렇게 복구를 신속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군경, 기관․단체, 시민 분들,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서 노력한 덕분이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수해성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가장 집중해야할 것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 지원기준이 확정된 재난지원금, 위로금 등은 빠르게 지급을 하고, 추가지원금은 단계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배·장판 교체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전기·가스·보일러·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지원들이 빠지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해의 원인을 보다 철저히 분석해서 다시는 이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복구 계획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복구 계획에 포함돼 최대한 개량·개선 복구가 이뤄져 항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복구계획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관계중앙부처 충북도와 협의를 진행해서 시설개선도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관련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 행동 요령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풍 카눈의 이동경로가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예보대로면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 예보를 주시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과 안전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예산안이 이달 중 확정된다”며, “정부예산편성 동향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지역에 국비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수해지역 일상 회복 총력주문


청주시,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일제조사 실시

청주시는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1,785건의 감면 의무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세무조사 대상은 2020~2021년에 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 시설물 등 1,785건이다.

자경농민 감면은 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 등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경감해주는 것이다. 단, 취득일부터 2년이 경과할 때까지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직접 경작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추징대상이 된다.

시는 감면부동산의 매각‧증여 여부, 착공 등 타 용도 사용여부, 직불금 타인 수령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추징대상에 해당할 경우 납세자에게 과세예고 후 추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경농민 감면은 2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만 추징되지 않는다”라며, “이번 기획조사를 통해 감면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부동산은 철저히 조사해 공평과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일제조사 실시

청주시, 가스열펌프 설치사업장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90% 지원

청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가 설치돼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22.6.30)됨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시설은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용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농도(2,093ppm)는 사업용 보일러 (50ppm)의 4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질소산화물 15ppm, 일산화탄소 90ppm, 총탄화수소 90ppm) 이내로 대폭 저감된다. 

시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의무화에 맞춰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저감장치 설치비용 예산 6천 3백만원을 투입해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이다. 2022년 진행한 수요조사에 응한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7일부터 가능하며,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청주시 기후대기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90%(GHP 엔진 형식에 따라 지원금액 상이)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연내 사업비 소진 시까지로,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청주시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 가스열펌프 설치사업장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90% 지원

청주시, 무주택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가 모집

청주시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 지역 무주택 미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에게 청주시가 대출이자의 일부(연 최대 1백만원)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추가모집 기한은 8월 25일까지로 7월 말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제외한 모집인원은 150여명 정도이다. 

접수기한 종료 후 9월까지 대상자 심사 및 선정을 마치고 10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3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연 소득 6천만원 이하(귀속년도 2022년)(조건완화) ▲청주시 소재 아파트, 주택,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조건완화) 등으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에는 7월 모집 당시 요건보다 소득요건(기존 연 소득 4천만원 이하), 주택요건(기존 전세보증금 1억 5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59㎡ 이하) 등이 완화돼 범위가 확대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201-1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8월 25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 3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신청 요건 등을 완화했으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 무주택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가 모집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생활안정긴급지원금’지급

청주시는 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23. 7. 19.)됨에 따라 호우피해 소상공인의 조속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청주시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예비비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424개소 중 318개소(7월 31일 기준)로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해당 시설물이 전파‧반파‧침수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해 시장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소상공인이다. 

업체 당 최대 1백만원까지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호우피해 소상공인 지원금은 행정안전부 재난지원금 3백만원(피해를 고려해 7백만원까지 지급 예정), 충청북도 재해구호기금 2백만원, 청주시 생활안정긴급지원금 1백만원이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업장 시설물에 직접적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거나 향후 시설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해 업체 당 2백만원까지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해시설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한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생활안정긴급지원금지급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말에도 재난대책 보고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 복구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주말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용 양수기 수리를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며 힘쓰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농업용 양수기 집중수리를 추진해 현재까지 650여대의 양수기를 수리 완료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송읍의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살폈다. 

6일에는 오송읍 궁평리의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큰 도움으로 응급 복구율 99.1%에 이르는 등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뒤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4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1,021건 ▲축사 침수 157건 ▲가로수 193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23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52건 ▲하천 유실 327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102건 ▲기타 484건 등 총 4,271건이다.

이 중 4,231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99.1%이다.(8월 6일 오전 9시 기준)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지난 5일 청주향교 봉사단 30여명은 오송읍의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작업 등을 도우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6명, ‘너=나 봉사단’ 15명, 새청주로타리클럽 13명 등은 오송읍의 농가를 찾아 농지 내 쓰레기 정비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개인봉사자 13명도 오송읍을 찾아 논둑 위 부유물 정리, 침수 창고 기자재 정리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범석 청주시장
, 폭염 대응 현장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