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청북도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마음을 여는 열쇠!, 전문가와 동행하는 치유농업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오는 8월 30일(수)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 대강당에서 치유농업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가를 모시고 치유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사회는 심화된 경쟁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지나친 생산성 증대를 강요받는 시대로, 개개인에게 각종 정신적·육체적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문제를 식물, 동물 등 농업 소재를 활용하여 건강 회복을 위해 농업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치유농업이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에 따라 객관적 인지능력은 19.4% 향상되고, 기억장애 문제가 40.3% 감소하며 우울감을 개선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외 치유농업 운영사례, 사회서비스와의 상생방안, 산림에서 바라보는 치유농업, 케어팜 모델의 연구사례, 치유농업의 경영전략 등 5가지 분야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며, 충북의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치유농업 확산 트렌드에 맞춰 치유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여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치유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충청북도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마음을 여는 열쇠!, 전문가와 동행하는 치유농업

김명규 경제부지사 국회방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지원 건의. 2조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 신속 추진에 박차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23일 이균민 KAIST 대외 부총장, 김경수 기획처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2조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였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변재일 의원과 오송이 지역구인 도종환 의원을 차례로 방문하였으며, K-바이오 스퀘어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및 일정 그리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하였다. 

 변재일 의원과 도종환 의원은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첨단바이오 기술력과 사업화 기반 결집,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변재일 의원은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은 대통령께서도 지난 6월 7일 청주를 방문하셨을 때 163만 충북도민에게 추진을 선포하셨고,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에도 반영되어 있으므로, 정부에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KAIST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삭‧학‧연‧병 역량 집적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확보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바이오 산업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 국회방문
,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지원 건의

2조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 신속 추진에 박차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일본산 포함’ 도내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 1월부터 8월까지 충북 지역 수입 식품 방사능 검사 실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8월 24일로 예정된 상황에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은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일본산을 포함한 도내 유통 농·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산물 88건, 농산물 30건, 가공식품 56건 등 총 174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  137Cs)의 검출 여부를 조사했고, 조사결과 모두 적합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 체계를 구축하였고, 올해는 전년도보다 유통 수산물의 검사 비중을 2배 이상 늘렸으며 단체급식 취급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에 집중하여 검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매달 40건 이상씩 검사를 이어가며 소비자 걱정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 현황은 일일 단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직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대비해 도내 유통 및 수입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일본산 포함도내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

1월부터 8월까지 충북 지역 수입 식품 방사능 검사 실시

충북도, 「충북농정포럼」 2차 세미나 개최. 충북 농업재해 현황과 농업보험 발전 방안 모색

 충북 농정에 새로운 방향과 비전 등을 연구하고, 농정발전 정책 제안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충북농정포럼」이 ‘충북의 농업재해와 농업보험’이란 주제로 8월 2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3명의 주제발표자와 유영철 충북농정포럼 대표(충북대 겸임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자 등 농정포럼 회원 및 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이승욱 박사(대전세종연구원), 송희중 차장(한국농어촌공사충북본부), 김태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각각 ‘충북의 농업 재해현황과 대응방안’, ‘유역분담형 이치수 대책수립 방안’, ‘농작물재해보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관률(충남연구원) 등 5명의 토론자가 ▲농업보험 ▲재난안전정책 ▲이치수 대책 ▲작물 보호 ▲농업재해와 작물을 중점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충북도 민영완 농정국장은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충북의 농업재해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업보험 제도 개선 등 충북농정에 반영해야 할 과제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 영상은 페이스북 전용 페이지인 ‘충북농정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게시물의 댓글창을 통해 충북농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든지 토론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충북도
, 충북농정포럼 2차 세미나 개최

충북 농업재해 현황과 농업보험 발전 방안 모색

음성군,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2일 금왕읍 오선리 금빛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테러로 공공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대피, 화재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유해화학 물질 확인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실제 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포괄적인 안보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훈련에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2161부대3대대, KT음성금왕지점,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14명이 참여했으며, 많은 주민이 참관해 전시 테러 발생 시 대처상황을 현장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병옥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한다는 것은 위기상황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군
,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김영환 도지사, 충북 대전환 과감한 7대 비전 제시 확대간부회의서 7대 도정 방향 제시…출생 증가율 10%, 관광객 5000만 달성 등

 “출생 증가율을 10%까지 끌어올리고, 충북 관광 5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참사 이후 도정에 여러 난관과 혼란을 초래할 조건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정에 더욱 집중하는 제세가 필요하다”며 과감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민선 8기 1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성과도 거뒀지만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2년차를 맞는 지금 흔들림 없이 도정을 심화시키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구현되기는 어려운 목표일 수도 있지만 비전을 세우고 도정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김 지사가 세운 7대 도정 방향은 ▲출생증가율 10% 달성 ▲충북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외국인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규제완화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체화 ▲충북농업의 세계화 ▲청주국제공항 민항 활주로 확보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김영환 도지사
, 충북 대전환 과감한 7대 비전 제시

확대간부회의서 7대 도정 방향 제시출생 증가율 10%, 관광객 5000만 달성 등

오래된 경유차, 폐차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내수읍, 조기폐차 지원사업 홍보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경은)는 17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매년 진행하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올해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지게차, 굴착기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8월 25까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로 인터넷 신청하거나, 청주시청 기후대기과로 등기우편,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신청기간 내 일괄 접수받은 후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차량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기본지원 뿐만 아니라 차량구매 추가지원도 이루어지며, 10월 초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폐차․말소가 진행된 후에 보조금이 차량소유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오래된 경유차 배출가스는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된다. 차량을 바꿀 계획이 있는 경유차 소유주가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해서 지원금을 받고 폐차할 수 있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오래된 경유차, 폐차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내수읍, 조기폐차 지원사업 홍보

청주시, 2회 추경 3조 6,858억원 편성

청주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사업, 국ㆍ도비 보조사업, 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등을 적기 추진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6,858억원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회 추경예산 총규모는 지난 4월에 확정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10억원(3.4%)이 증가한 3조 6,858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990억원(3.2%)이 증가한 3조 2,035억원, 특별회계는 220억원(4.8%)이 증가한 4,823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 먼저, 호우피해 시설복구 및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63억원 ▲수해 복구사업 443건 531억원 ▲재난안전기금 전출금 10억원을 반영했다. 

공약사업은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구축 1억 7천만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3억 4천만원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기술지원사업 6억 6천만원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 5억 4천만원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사업 72억 1천만원 ▲유기성폐자원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26억 5천만원 ▲장기미집행공원 생물서식처 조성 9억원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5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편익증진을 위해 ▲주요 혼잡 교차로 개선사업 설계비 2억원 ▲장남리 진입도록 확장포장공사 1억 5천만원 ▲옥산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공사 2억 9천만원 ▲월명로 확장공사 9억원 ▲대성로 확장공사 45억원 ▲원평교차로 개선사업 3억원을 반영했다. 

미래 신성장산업 대응사업으로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실증 플랫폼 구축 2억 8천만원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지원 2억원 ▲지능형 반도체 IT소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9억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지원사업 2억원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20억 1천만원 ▲청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9억 9천만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국ㆍ도비 내시 전 2회 추경에 선반영해 속도감 있게 복구 완료하고 수해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었다”라며,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와 시민 편익증진, 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반영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이 확정되면 시민들께서 호우피해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은 이번 달 28일부터 청주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8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주시
, 2회 추경 36,858억원 편성

충북 출향 기업인, 해외 자매결연 지역 등 도내 수해피해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충북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한 피해로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출신들이 속한 해외 기업인 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과 충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 우호지역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출신인 민경창 충북 명예대사가 소속된 베트남 호치민 충청도 기업인연합회는 도내 수해 복구에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였고, 역시 청주 출신인 윤두섭(충북 명예대사) OKTA 방콕지회장도 80여명의 회원들과 성금을 모아 충북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또한, 중국 OKTA 회원 12명은 쌀 10,000kg 기탁과 더불어 직접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무너진 옹벽과 집벽 사이 토사를 정리하는 등 긴급 복구 작업에 참여하였다.  

 우리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야마나시현, 베트남 빈푹성, 그리고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는 위로서한문을 전달해와 피해 도민들에게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피해 지역의 회복을 기원하여 충북과 국제지역사회의 연대를 보여주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해외 충북 출신 도민들과 자매결연 지역에서 피해지역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가 되었다”라며 “모두의 염원을 모아 피해지역 주민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출향 기업인
, 해외 자매결연 지역 등 도내 수해피해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재세능원 충주 양극재 생산시설 제2공장 기공식 개최

 ㈜재세능원(대표: 바이호우샨)은 18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양극재 생산시설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재세능원은 지난 2020년 12월 충북도와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 6월까지 1,000여억원을 투자해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1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또한 2차전지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인 양극재 생산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제2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2025년까지 제3공장을 준공하고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여 연간 10만톤 이상의 양극재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재세능원의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는 중국 내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및 전구체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9년에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특히, 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인 하이니켈 NCM* 분야에서는 중국 내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기업이다. 

      *코발트 비중을 낮추고 니켈 비중을 높인 고효율 양극재 

      *NCM(니켈, 코발트, 망간)   

 오늘 행사에 참석한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 “앞으로 이차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이번 기공식은 재세능원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주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도 큰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전국 생산액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고,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다.


재세능원 충주 양극재 생산시설 제2공장 기공식 개최

충북도청 직원,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지원 성금 3,272만원 기탁

 충청북도는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폭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27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소속 직원 3,465명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마련됐다.

 충북지역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호우로 31명의 인명 피해와 1,40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도 1,481세대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15일에는 오송 궁평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14명의 고귀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했으며, 유가족들은 소중한 가족을 갑자기 떠나보내 억울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충북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지원과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도민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를 만들기 위해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유가족과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재단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청 직원
,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지원 성금 3,272만원 기탁

일터의 재발견, 기업인의 열정을 앵글에 담다

 충청북도는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인의 숨은 가치를 재발견하는 「내 직장 숨은 흑진주 발견,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 접수 기간을 9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충북지역 역동적인 산업현장과 기업인의 모습을 기록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하여 주변의 숨겨진 힐링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충북도민 또는 충북 소재 기업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담아낸 작품 ▲직장 주변 나만의 휴식 또는 힐링 명소 ▲직장에서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거나 동아리 활동 모습 등을 담으면 된다.

 공모기간은 5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 홈페이지(www.gnlove.or.kr) 또는 이메일(cba0216@naver.com)을 통해 1인당 3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상금 100만원) ▲우수 2점(상금 각 50만원) ▲장려 5점(상금 각 30만원) ▲입선 10점(상금 각 10만원) 등 우수작 총 18점을 선정, 10월 24일 제17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 시 시상 및 전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산업현장을 지켜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내 직장 내 주변을 돌아보며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일터의 재발견
, 기업인의 열정을 앵글에 담다

충북도, 난임 지원 확대 등 저출생 대책 추진 난임시술 소득제한 폐지,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등

  충북도는 난임시술 소득제한 폐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등 난임 지원을 확대하는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2,520건(1,268명)의 난임시술이 있었으며, 이 중에서 809명(32.1%)이 임신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충북 전체 출생아 수 7,456명의 10.9%이며, 해마다 난임시술을 통한 출생아 수는 증가하고 있다.

   ※ 난임시술 신생아 비중 : (’18년) 2.8% → (’22년) 10.9% 

  충북도는 내년부터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의 소득기준을 폐지한다. 지금까지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였다.

  내년부터 소득기준 제한 폐지로 인해 도내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난임시술 지원 사업비는 올해보다 1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난임시술 지원비 : ’23년 2,500건 20억 원 → ’24년 4,100건 30억 원  

  난임에 대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난소기능검사, 정자검사, 난관조영술 등 난임부부의 진단검사비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난임시술 후 회복 시까지 시술자의 휴식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난임시술 후 가사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사서비스 이용 금액에 대하여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난임 지원과 우울증 등을 상담하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사업도 추진된다. 현재 국립의료원의 중앙센터를 포함 전국에 총 8개의 상담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나 충청권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에 충북도는 내년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충청권 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향후 출산 의지가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목적을 위한 사업으로 시술비 200만 원을 지원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인구사업과 : 043-270-5936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난임 지원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이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 난임 지원 확대 등 저출생 대책 추진

난임시술 소득제한 폐지,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등

충북도, 산모·신생아 제공기관 대상 재무회계 교육 시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지원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7일(목),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관리자 보수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제공기관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회계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관장과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허동진 공인회계사가 맡아 세법 일반, 기관 운영에 따른 회계 서류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정부의 출산 지원정책 중 하나로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및 정서지원, 가사 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www.cbcs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명모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이번 교육은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이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
, 산모·신생아 제공기관 대상 재무회계 교육 시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