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대시민재해 소관부서 역량강화 교육 안전체험 병행 중대재해 예방 실무교육, 애로사항 청취 등
충청북도는 14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총 4기로 나눠 충북안전체험관(청주 소재)에서 중대시민재해 시설별 소관부서와 대상시설의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구성된 충청북도 중대재해민관협력자문단 이승수 자문위원(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권설아 자문위원(충북대 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 조성 자문위원(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신유리 자문위원(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 교수)을 강사로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대상시설 안전관리 방안 등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매 기수마다 중대재해관련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14일 실시되는 교육(1기)에서는 대상시설 안전점검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따른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중대재해 예방업무추진에 있어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화재상황을 체험하여 대피방법을 배우는 화재안전, 건축물 내 위험요소 발견하고 대처하는 생활안전, 지진발생시 행동방법을 배우는 지진안전 체험 등 여러 안전체험을 통해 재해관련 유사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충북도 박준규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대상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소관부서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체험과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충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한달간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하여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총괄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다.
충북도, 중대시민재해 소관부서 역량강화 교육
안전체험 병행 중대재해 예방 실무교육, 애로사항 청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