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군,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괴산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특히,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총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함께,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원을 100% 달성했으며,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통해 98억 원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새롭게 선포하며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의 주야간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열린 ‘2023 괴산고추축제’는 25만 24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10억5천여만 원의 고추 판매 이익을 거두었으며, 약 152억7000여만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송인헌 군수는 “유기농업도시부문 12년 연속 대상, 고추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그동안 괴산군이 자연에 특별한 가치를 두고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들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 아주 자랑스럽다”라며 “괴산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찾아주고 계시는 소비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청결고추의 빨간색을 착안해 마련한 괴산군 봄 축제 ‘빨간맛페스티벌’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민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고,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괴산군,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진천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 충북 최초 ESG 경영 군정 도입,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으로 성과 입증

  진천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끌어낼 경영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적 성장도 견인하기 위해 ESG를 군정 최우선의 가치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렇게 운영한 사업 결과를 정리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 ESG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정보공시 △ESG 보고서 등과 같은 의미로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기회요인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보를 담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ESG 공시는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며 기업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입 단계로 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총 160개 기업이 ESG 공시를 이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60개 사 모두 글로벌 ESG 공시기준(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을 사용해 제삼자 인증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ESG 군정 도입의 성과와 향후 과제,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을 담은 진천형 ESG 공시를 GRI 기준과 제삼자 인증 절차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ESG 행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군은 다음 달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전에서도 ESG 개념을 적용한 ‘전국 최초 ESG 도민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대회 기간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시스템’을 적용한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사용의 약자로, 군은 도민 체전 기간 중 경기장에서 사용한 전기 사용량만큼 한국전력 에너지 마켓플레이스에서 녹색 프리미엄을 구입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받을 계획이다.

  일부 개막식에서 RE100을 적용한 사례는 있었으나 진천군과 같이 개막식을 포함한 모든 경기장에서 사용한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인증받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군은 RE100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만큼 진천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RE100 캠페인을 진행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도민 체전 환영 만찬에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사용하고, 대회 기간 사용되는 현수막을 모두 수거해 친환경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생거진천형 자원순환 모델을 전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선제적으로 도입한 ESG 군정 경영이 진천군의 특화 전략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라며 “전국 최초 ESG 도민 체전과 ESG 공시를 차질 없이 준비해 ESG 경영의 효용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ESG 선도 도시부문 대상

- 충북 최초 ESG 경영 군정 도입,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으로 성과 입증

- 올 하반기 전국 지자체 최초 ESG 공시 예고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제시

- 오는 5월 열릴 제63회 충북 도민 체전에도 ESG 개념 도입스포츠 축제 수준 성장 기대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 진천군,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

  진천군(군수 송기섭)의 대표 축제인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매년 5월 말 개최하던 축제 시기를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로 조정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봄기운을 전달하는 한편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판’이 바뀐 농다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축제장을 확장해 △농다리 스토리움((舊 농다리 전시관) △용고개 용 조형물 △미르 309(제2 하늘다리) 설치도 마쳐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 인프라를 확장한 덕에 제10회 등용문 축제의 재미는 배가 되고, 축제 2일 차 오전에 진행되는 농다리 걷기대회에서는 새로 개통한 미르 309(제2 하늘다리), 청소년 수련원, 초평호 수변 데크길, 미르숲 야외음악당 등 약 4km의 산책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축제 첫날(19일)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천 어린이합창단, 농다리 점등식, 참숯 낙화놀이가 진행된다.

  기존 농다리 축제 개막식에 진행했던 불꽃놀이를 백곡면 특화 자원인 참숯 낙화놀이로 추진해 기존과는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등의 문화행사와 전통 줄타기 판 줄 공연 등의 문화․예술 공연, 농다리 전국 가요제로 축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전국의 역량 있는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농다리 장사 씨름대회,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맨손 메기 잡기 대회, 물수제비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농다리 축제의 꽃인 구산동 마을의 상여 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 행사도 열리며, 창작 전통 연희극 △한글 먹고 얌얌 △한마음 색소폰 연주 공연 △사물놀이 한마당을 끝으로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군은 올해도 축제 기간(4.19~4.21)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운행 노선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 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아래) ⇄ 진천버스터미널 ⇄ 진천읍사무소 ⇄ 화랑공원 ⇄ (구)장미웨딩홀 ⇄ 삼진아파트 상가 ⇄ 문상초교 ⇄ 농다리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4.19.(금) 생거진천전통시장 주차장 13:00 ↔ 23:00 농다리 전시관 앞 (배차간격 1시간)

  4.20.(토) 생거진천전통시장 주차장 09:00 ↔ 23:00 농다리 전시관 앞 (배차간격 30분)

  4.21.(일) 생거진천전통시장 주차장 09:00 ↔ 18:00 농다리 전시관 앞 (배차간격 30분)

    ※ 중식(12:00~13:00) 및 석식(18:00~19:00) 미운행

 

 아울러 교통통제 인력을 배치하고 축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평소 안전상 이유로 농다리를 건너보지 못한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려시대 저잣거리 부스, 푸드트럭, 프리마켓 부스, 어린이 안전 체험관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주식 농다리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농다리 축제에 양질의 프로그램를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진천의 자랑인 천년의 농다리를 구경하러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

진천군, 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419일부터 3일간 개최

2026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음성군 유치 확정.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 11개 시군 5천여 명 참가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체육회(회장 김기창)는 지난 2일 2026년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음성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 공모에 따라 음성군 체육회는 지난해 8월 충청북도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9월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최종유치 확정됐다.

총 26개 종목으로 치르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50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5월에 개최됐으나 2026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개최지 확정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회는 체육시설 보수, 도민체전 TF팀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음성군에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체육행사인 동시에 문화·예술의 장인 제65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체육관을 준공하는 등 그동안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도민체전을 치르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165만 충북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명품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음성군 유치 확정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 11개 시군 5천여 명 참가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 추진... 임대주택 10호 건립.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 선정... 총 사업비 40억원 확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대주택 조성사업인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개최된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도비 17억, 군비 23억)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접해 있는 곳으로, 기존부터 귀농귀촌 등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며, 임대주택 조성 시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의 유입, 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주거 공간 마련을 통해 젊은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해 인구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에 활력을 창출하겠다”라며 “그동안의 임대주택 조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 기반시설 지원,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귀농귀촌 등 핵심도정의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추진... 임대주택 10호 건립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선정... 총 사업비 40억원 확보

무심천을 꿀잼의 기운으로 물들일 ‘푸드트럭 축제’ 시작.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일원

다가온 봄과 함께 청주시를 꿀잼의 기운으로 물들일 축제가 시작됐다.

청주시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청주시민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로 무심천 일원을 가득 채운다.

먼저, 푸드트럭 35대가 참여해 스테이크, 닭강정, 꼬치요리, 떡볶이,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과자집 만들기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석고방향제 만들기 △젤리입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지역상생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또한, 발라드·트로트·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열려 입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1회용기 없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푸드트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음식을 구입할 때 다회용기와 1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기를 이용한 후에는 근처 다회용기 회수함에 반납하면 되며, 반납된 용기는 세척업체에서 수시로 회수해 세척·살균한 뒤 축제장에 재공급된다. 

청주시는 무심천변 지역 축제를 진행하면서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27일부터 제1운천교부터 남사교까지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등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 개화가 늦어져 예정된 시기보다 축제가 일주일 연기됐지만, 그만큼 시민 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더 많이 준비했다”며, “가족·친지·연인 등과 함께 많이 방문하셔서 함께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심천을 꿀잼의 기운으로 물들일
푸드트럭 축제시작

29일부터 331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1운천교) 일원

35대 푸드트럭 참여..체험·플리마켓·공연 등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제22회 옥천묘목축제 돌풍으로 개막식 취소

옥천군은 오늘 오후 5시 개최 예정이던 ‘제22회 옥천묘목축제’의 개막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1시 40분경 갑작스런 돌풍으로 텐트 22개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방문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군 축제 관계자는 “혹시 모를 추가 돌풍 등으로 인한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막식 행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개막식 행사 외 다른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옥천묘목축제’는 이원면 옥천묘목공원에서 31일까지 묘목 경매, 명품묘목을 찾아라, 묘목 나누어 주기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22회 옥천묘목축제 돌풍으로 개막식 취소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 교육 운영.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가치 소비 지원

 제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오문갑)은 공동체 결합을 높이고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 20여 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은 지역 내 생산-소비의 회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이다.

 교육은 농부시장에 대한 이해와 상품 전시 및 진열에 대한 브랜딩 등 상품 가치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이수 후 5월부터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 더덕, 고추장, 간장 등을 농부가 직접 판매하는 현장 실습도 진행하게 된다. 

  오문갑 추진단장은 “농부시장 참여자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의 교육을 통해 소비자와의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부시장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공존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생산품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 교육 운영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가치 소비 지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명지병원 선정

  제천시 보건소(보건소장 이운식)는 보건복지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의)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알렸다.

 제천시는 지난 1월 12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공공의료원이 없는 제천권(제천·단양)에 필수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적극적으로 건의 및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천권에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명지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정신건강 증진·재활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년 4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충북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충북대학교병원)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3개소(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명지병원)가 되었다. 의료공백 위기에도 지방 병원의 버팀목이 된 만큼 제천·단양의 의료환경 개선을 기대하며, 이에 발맞춰 제천시는 지역 책임의료기관 사업 수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 명지병원 선정

위기의 '메타' 잠재력 보고 두 배 수익…S&P500 이긴 힘센 '한화헤라클레스' 펀드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 펀드가 지난해 5월 8일 설정 이후 10개월여 만에 34%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는 특정 테마에 치우치지 않고 선진국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는 액티브 펀드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엑티브[자](UH)'의 지난해 5월 8일 설정 이후 수익률은 33.92%(C-e클래스, 3월 26일 기준)을 기록해 같은 기간 S&P500의 상승률(25.75%)을 상회하고 있다. 기간 별로는 최근 3개월 14.62%, 6개월 23.02%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펀드 설정 후 초기부터 보유하며 가장 큰 수혜를 안겨준 대표적인 종목은 메타(META)다. 지난 2022년 메타는 고점 대비 약 76% 가량의 주가 하락을 경험한 바 있지만, 2023년 2분기부터 AI(인공지능)을 활용해 현금흐름, 이익 등의 창출 능력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펀드는 사업모델 효율성 극대화 및 시장 지배력 강화 등 IVA(투자증가율) 측면에서 메타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주가가 245달러 수준이던 2023년 5월 매수했다. 현재 메타의 주가는 500달러를 넘어서며 펀드 매수가 대비 2배 넘게 올랐다.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는 △멀티팩터 분석 △투자증가율 △현금흐름 창출능력 △적정가치 산출 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한다. 이 중 종목 간 상관관계가 낮은 20~30개를 선별하여 유사 비중으로 투자하며, 전술적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관리한다.

투자증가율은 시설 투자와 무형자산 투자(지적 재산권 구매, 인재 영입 등)가 실제 기업가치를 얼마나 증가시키는지 검토하는 지표다. 펀드의 책임 운용역은 투자증가율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을 예측하고 발굴한다. 아울러 현금흐름 창출능력 분석을 통해 해당 기업의 사업모델이 안정적인 궤도에 도달했는 여부를 판단한다.

2월 29일 기준, 펀드의 보유 종목은 '서학개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메타(7.2%)와 알파벳(5.3%) 뿐 아니라 국내에도 진출해 있는 레스토랑 체인 텍사스로드하우스(5.8%), 항공우주 기업인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5.3%), 글로벌 제약사 머크(5.3%)•애브비(5.3%), 바이오테크 회사인 버텍스 파마슈티컬(5.2%), 미국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을 고객으로 둔 컨설팅 기업 부즈앨런해밀턴홀딩(5.1%), 메드페이스홀딩스(5.1%), 파커-하나핀(5.0%) 등이다. 펀드의 업종별 비중은 산업재 28.8%, 헬스케어 28.1%, 커뮤니케이션서비스 19.7%, 임의소비재 8.6%, 필수소비재 7.5%, IT 7.4%다. 

펀드 보유 종목의 설정일('23.5.8) 대비 25일 기준 주가 상승률은 메타(115.63%), 메드페이스홀딩스(92.00%), 파커-하니핀(64.42%), 부즈앨런해밀턴홀딩(59.79%),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56.75%), 텍사스로드하우스(41.02%), 알파벳(39.25%), 애브비(21.08%), 버텍스 파마슈티컬(20.91%), 머크(5.85%) 등이다.

펀드는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포스증권과 한화자산운용 직판앱 파인(PINE)에서 가입할 수 있다. 4월 12일부터는 신한은행 PWM센터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책임 운용역인 왕승묵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장은 "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 펀드는 특정 테마에 치우치지 않고, 펀더멘털이 우수하면서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하기 위해 짜여진 단계적 프로세스를 철저히 지키며 운용한다"며 "합리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준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자금을 맡길 수 있도록 운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의 '메타' 잠재력 보고 수익…S&P500 이긴 힘센 '한화헤라클레스' 펀드

'한화헤라클레스', 10개월여 만에 34%↑

'메타' 245달러에 매수해 2배 이상 올라

IVA(투자증가율현금흐름창출능력에 집중

20~30개 선진국 우량주 선별 투자


청주시, 푸르미스포츠센터 수영장 천장 보수공사 추진. 상반기 푸르미스포츠센터 휴장 기간에 맞춰 시설물 개선에 총력

청주시는 푸르미스포츠센터 수영장 천장 전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축물 부식을 미연에 방지하고 스포츠센터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푸르미스포츠센터 정기 휴장기간(4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에 맞춰 약 60일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천장(구조물, 지붕 등) 바탕처리, 재도장 공사 및 창호 실리콘 보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푸르미스포츠센터 수영장 천장 보수공사 추진

상반기 푸르미스포츠센터 휴장 기간에 맞춰 시설물 개선에 총력

빛나는 수변산책로, ‘분평 무심천 사랑길’조성 완료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 일원이 사랑이 넘실거리는 길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추진한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구간을 개선하고 야간에도 온화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벚꽃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벚꽃 산책로 400미터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조명)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


특히 수목투사등은 주광색(쿨화이트)부터 주백색(내추럴화이트)을 거쳐 전구색(웜화이트)으로 변하는 조명이 파도(파노라마)식으로 연출되도록 조성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은빛이 감도는 감성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마루시장 광장에 주변 시장과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존시설물을 밝히는 간접조명과 ‘원마루시장’ 조형사인물(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3억원을 투입해 2023년 6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청주시 경관위원회 자문도 거쳤다. 

시 관계자는 “매일 무심코 지나다니는 곳이지만 더 나은 변화로 설렘을 안겨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벚꽃개화기에 맞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민 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빛나는 수변산책로
, ‘분평 무심천 사랑길조성 완료

청주페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업체 가맹점 제한. 4월 1일부터 관내 237개 업소에서 청주페이 사용 제한

청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가맹점 제한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업소 237개소다. 현재 4만여 개소를 넘어서고 있는 전체 가맹점의 약 0.6% 규모다.

해당 업소에서는 4월 1일 0시를 기해 청주페이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농업인 공익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은 청주페이(정책발행)는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해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종전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농업인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금 사용내역은 청주페이 앱(APP) 내 ‘이용내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주페이 사용처는 청주페이 앱 내 ‘결제매장 찾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검색 가능하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을 근거로 지난해 처음 가맹점 제한을 시행했다. 2022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711개 업소에 대해 2023년 6월 30일자로 가맹점 제한을 시행한 바 있다.

금년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가맹점 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맹점 제한은 본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청주페이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실제로 지난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제한 조치 이후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결제 비중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기존에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됐던 금액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업소로 분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페이를 생활종합앱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걸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페이 앱 안에 지난 1월 3일 온라인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3월 20일 소상공인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 운영을 개시하며 청주페이 활용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페이는 삼성페이 적용을 기점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가고 있다. 그동안 청주페이는 실물카드로만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단점으로 꼽혀 왔다. 청주페이를 발행한 2019년부터 삼성페이 적용을 바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청주페이 사용 편의성은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간편하게 모바일로 결제하고 앱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시민들에게 이어주며, 청주페이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삼성페이 적용 방법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29일부터 청주페이 앱에 게시되는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 가맹점 제한과 다양한 서비스의 도입은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분들의 삶에 이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청주페이의 지향점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청주페이는 현재까지 1조 7천억원에 이르는 금액이 발행되며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의 접목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 

결제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청주페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업체 가맹점 제한

41일부터 관내 237개 업소에서 청주페이 사용 제한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 ‘시동’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65억을 포함 총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월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에는 5억 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과 녹지이며, 연결숲은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등 띠녹지에 해당한다. 

또한 디딤·확산숲은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 숲으로 공원, 도시숲이 해당한다. 

장기적으로 바람생성숲-연결숲-디딤·확산숲이 연결되도록 바람길숲을 구성해 찬 공기 기능을 도심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배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바람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해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 도시바람길숲 조성 시동

괴산군, 밀양시·산청군 방문... 농업·관광 분야 우수사례 견학. 스마트농업, 관광산업 등에 접목할 방안 모색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7일부터 이틀간 밀양시와 산청군을 방문해 농업·관광 분야 우수사례를 견학한다.

이번 견학은 송인헌 군수, 관련 공무원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우수한 사례들을 견학하고 괴산군의 미래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27일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재 추진 중인 ‘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3월 본격적으로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등 6개의 공공분야 시설과 친환경골프장, 리조트 2개의 민간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이다.

지난해 7월 준공한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등 5개 시설을 갖췄으며,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을 육성하고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거점으로 조성됐다.

28일에는 산청군을 방문해 지역적 특색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 체험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방을 테마로 한 ‘산청군 동의보감촌’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한방 관련 체험이 가능하며, 지난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둘러보며 현장의 노하우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안 사업에 반영해 괴산군 미래 스마트농업, 체류형 관광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밀양시·산청군 방문... 농업·관광 분야 우수사례 견학

- 스마트농업, 관광산업 등에 접목할 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