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2023년 충북도정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충북의 새 이름‘중심에 서다’선정 등

 충청북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2023년 충북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먼저 도는 1896년 충청북도가 생긴 이래 가장 의미 있는 최고의 성과로「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손꼽았다. 바다가 없고, 백두대간과 대청호 등 중첩된 규제 등으로 그간 충청북도가 받아온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는데 164만 충북도민과 민관정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뤄냈다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두번째,  민선8기 들어, 충북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중심의 서다’라는 새 이름을 선정하고,‘대한민국의 중심 충북’브랜드를 선포한 것이다.

 충북의 새이름‘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곳․모든것의 중심이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중(中)과 심(心)이 합쳐저 충(忠)북을 이룬다는 충북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충북의 비전과 혁신․성장․역사․문화․산업․교통 등 모든 분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충북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셋째,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정부계획 반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미래 100년 첨단산업 허브 육성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K-바이오 스퀘어는 오송을 산․학․연․병이 집적화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으로 2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정부에서도 K-바이오 스퀘어 본격 추진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24년 5억원)를 반영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로 충북 오송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향후, 충청북도는 오송을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유사한 규제 프리 글로벌 혁신 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지정 등으로 충북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송 제3국가산업단지는 농업진흥지역해제라는 난관이 있었으나, 전국 최초로 통합조정회의가 개최되고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내어 충북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넷째, 도정사상 최대규모인 정부예산 8조 8,296억원 확보로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등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충북의 정부예산은 지난해 8조원을 최초로 돌파한 이후 순조롭게 2년 연속 8조원대를 확보함으로써 9조원 시대 진입 기틀을 마련했다. 

  다섯째, 최단기간 최대실적 투자유치 달성과,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 발판을 마련하였다.

 민선8기 투자유치 목표 60조원 중 38조 5,005억원을 취임 1년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조기에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도는 2023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시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실질경제성장률(6.4%)은 전국 2위로 전국평균 4.2% 대비 2.2%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세종시를 제외하면 전국 1위의 성적이다. 충북의 GRDP는 70.1조원으로 처음으로 울산(69.6조)을 추월하였고, 고용률은 전국 3위로 사상최대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섯째,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통과가 확정되고,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이 확정되는 등 충북철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성과를 이뤘다.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예타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 확정으로 청주공항에서 제천 봉양까지 충북선 철도가 직선화 개량되어 고속운행이 가능해진다. 충북선 고속화가 완성되면 오송역은 명실상부한 국가x축 고속철도망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충북을 중심으로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실현된다. 충북도내에서도 청주에서 충주까지 20분대, 청주에서 제천 봉양까지 40분대로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아울러, 지난 3월 정부가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선정하고, 6월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착공을 시작하는 등 그야말로 충북은 대한민국 교통․물류의 심장,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되는 기반을 확실히 다지게 되었다. 

 일곱째,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 및 도정사상 최다 충북 인구수달성이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충북은 ’23년 4월 이후 8개월 연속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충북만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특히, 민선8기 대표공약인 출산육아수당 지급, 전국 최초 임산부 예우조례 제정, 전국 최초 난임부부 난자냉동시술비 지원 등 파격적이고 세심한 출산․돌봄 장려정책 효과와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기업으로 청년층 유입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충북인구는 10월말 기준 164만 2,613명으로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2019년 164만 72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다 4년 만에 반등했으며, 민선8기 들어 16개월 동안 8천805명이 늘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충북만의 촘촘한 출산․육아․돌봄 정책들을 발굴 추진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 도정 전반의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여덟째, 충청권 유일 글로컬대학 30 선정 및 인력육성 체계 구축이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대학별 5년간 국비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자체 주도의 RISE사업과 더불어 대학혁신과 충북지역을 아우르는 거점대학으로서 도내 고등교육을 뒷받침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고 설립, 오송 국제학교 설립 등 충북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지역 핵심인재 육성 기반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홉째,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및 영상자서전 등 창의적이고 개혁적인 사업들의 성공추진이다.

 충북도는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그간 답습해오던 사고와 관행을 탈피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방식의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혁신사업으로 의료비 후불제, 디지털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청남대 숙박 개방, 도청 하늘정원․잔디광장, 산업장려관 문화공간 조성, 당산터널 개방 등이 있다.  

 또한, 충북의 혁신적인 사업 추진으로 SNS 유튜브 대상,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규제혁신 추진 광역지자체 1위, 도시농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함으로써 충북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로 세계 속의 중심 충북을 실현할 발판이 마련되었다.  

 2025년 치러지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유치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충북의 문화, 관광, 산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문화․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발전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 우리는 중부내륙특별법이라는 충북 역사의 한 획을 긋는‘기적’을 만들어냈고, 충북은 수년에서 수십년 걸리는 입법을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이뤄냈다”며. “이는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더욱 하나로 똘똘 뭉친 충청북도가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개혁이 충청북도에서 탄생하고 실현되는‘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도민 여러분께 큰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년 충북도정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충북의 새 이름중심에 서다선정 등  

충청북도 공무원, 사랑의 우수리성금 2천만원 기부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범우)은 12월 28일(목요일) 2023년 사랑의 우수리 성금액 2천만원을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기부하였다.

우수리 성금은 충북도청 공무원이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1천원(또는 1만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사)징검다리를 통해 도내 결식위험 어르신 저당도시락 및 아동 건강선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범우 위원장은“충북도청 공무원들의 작은 우수리가 모여 아프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하였다.

충북도청 공무원 우수리 성금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억 2천만원을 모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충청북도 공무원
, 사랑의 우수리성금 2천만원 기부

1228일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범우),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기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11대 김상규 원장 퇴임식

김상규 제11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이 28일 과기원 중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 원장은 2022년 1월 1일자로 취임해 과기원이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지역의 과학기술 기반 R&D 거점기관으로 입지를 단단히 하는데 큰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 성과로는 ▲충청권 과학기술의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ʻ선도연구개발지원단(과기부)ʼ 선정, ▲중부권 최초 ʻ산업디지털전환협업지원센터(산업부)ʼ 선정, ▲북·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개소, ▲보수 현실화 및 전문인력 영입 등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지도력으로 과기원의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이날 퇴임식에는 충청북도기업인협회 등 관련 기업 및 단체의 감사패 증정이 이어지며 과학기술과 산업진흥 발전에 지역의 전문가로 기울인 노력을 함께 축하하였으며, 퇴임인사를 통해 과기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김상규 원장은 “과기원장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있어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과기원의 꾸준히 성장하여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기반 대표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 11대 김상규 원장 퇴임식


영동군, ‘농식품 수출’충청북도 내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농식품의 수출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시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별 정량평가(△농식품 수출 증가 실적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및 정성평가(△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방문 △애로 해소 및 노력도 등)의 점수를 환산해 순위를 정한다.

 군은 수출 신규품목으로 영동와인과 홍삼포도즙을 발굴해, 영동와인은 3종와인 5,600병(캔)·4만달러, 홍삼포도즙은 324셋트·4천7백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한 기존 수출국인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더해 △뉴질랜드 △싱가포르를 새롭게 개척해 수출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

  특히 영동포도(켐벨, 샤인머스켓)는 올해 268톤·343만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146톤·214만 달러 대비 큰 폭의 증가 실적을 달성했다.

 영동포도의 국내 내수용 단가는 6,500~7,500원/kg인데 반해 수출용 단가는 15,000~16,000원/kg으로 가격이 형성된다. 이는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내수 시장의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수출 농가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8개 매장에 판촉 행사를 하는 등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농특산물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영동 농특산물 수출에 필요한 △수출농산물 선별비 지원△수출전략상품 육성지원 △영동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 △영동 농특산물 해외 신규시장 개척지원 △수출 포장재·자재 지원 등으로 농가의 수출 의욕 고취와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


영동군
, ‘농식품 수출충청북도 내 최우수기관 선정


충주시, 2023년 어도 개보수사업 2개소 보수 완료

충주시는 하천 보에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어류 이동을 방해해 제기능을 못하는 어도 2개소(주덕읍 소재)를 개보수 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공기관대행사업으로 추진된 어도 개보수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개소에 대해 1개소에 1억 2천 5백만 원 총 13억 7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다.


시는 어도 개보수함를 통해 붕어, 피라미류 등 총 7과 19종의 다양한 물고기들이 어도를 통해 상류와 하류를 이동하며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농업용 보에 설치된 어도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로 인해 단절된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원활하게 하여 어류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건강한 하천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2023년 어도 개보수사업 2개소 보수 완료

상하 단절된 농업용 보의 물고기 이동통로 열려

2024년 갑진년 새해 맞아 충혼탑 참배

충북 증평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에는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참배를 마친 후 연병호항일역사공원을 찾은 이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의 결의를 다졌다. 

증평지역의 독립운동가인 연병호 선생은 청년외교단을 조직, 독립운동 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하고 광복 후 제헌 국회의원으로 활동 하였음에도 돌아가실 때에는 고무신과 두루마기 한 벌만 남기셨을 정도로 사리사욕을 버리고 평생 첨렴결백한 삶을 살았다. 

이재영 군수는“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에는 용처럼 생명력이 넘치고 끊임없이 전진해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맞아 충혼탑 참배


 

증평군의회, ‘2023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표창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28일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기초의회 중에서는 증평군의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출생율을 올리는 데 기여하여 문화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는데,

 특히 군민의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민관과 소통하며 효과적인 돌봄정책을 주제로 한 5분 발언,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군정질문을 하는 등 돌봄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동령 의장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입법기관으로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주제로 공부하고 소통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여 군민행복중심 의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의회혁신(36건) ▷문화복지(25건) ▷사회경제(23건) ▷자치행정(10건) 4개 분야에서 총94건(광역56,기초38)이 접수되었고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득점순에 따라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증평군의회, ‘2023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기관표창

진천군 우수 행정력, 2023년에도 빛났다. 1개 분야 기관 수상…전년 대비 34.8% 증가한 12억 7천만 원 성과급 확보

  진천군이 2023년 한 해 동안 국가적인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3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를 포함해 총 61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 사업비, 포상금을 포함해 전년 대비 34.8%, 약 3억 3천만 원이 늘어난 12억 7천만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

  분야별 주요 실적으로는 행정·교육·문화 분야에서 △2023년(’22년도 실적) 시군 종합평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 우수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우수 △생생문화유산 사업 우수 등이 있으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농축산·환경 분야에서는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 동상 △최고품질 농산물생산단지 최우수상 △농업 재해 대응 우수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금상 △하천 정비 종합평가 우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등을 거머쥐었으며 혁신성장 농업도시 조성은 물론 군민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결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 분야는 △지자체 건강증진 우수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우수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 △노인정책 노인 돌봄 분야 우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 △지역 복지사업평가(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분) 대상 등으로 군민들의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주민건강과 보편적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산업·경제·안전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분야 대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 우수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 안전 점검 평가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올 한해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한 데는 중앙부처, 상급 기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을 분석해 수립한 각종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 군 관계자의 분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빛나는 성과와 수상 실적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실질적으로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주민 밀접 정책의 수립과 그 실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묵묵히 군정에 매진한 결과”라며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군 우수 행정력, 2023년에도 빛났다

- 61개 분야 기관 수상전년 대비 34.8% 증가한 127천만 원 성과급 확보

- 시군 종합평가 1,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등 우수 성과 휩쓸어

충청북도 인증 맛집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충북이 인정한 맛집, “충북의 맛” 책자로 발간

  충청북도는 도 인증음식점인 “밥맛 좋은 집”, “대물림 음식업소” 등이 수록된 충청북도 맛집 가이드북 「충북의 맛」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도 인증음식점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을 수록하였고, 업소마다 QR코드를 삽입하여 해당 음식점에 대한 추가 정보를 핸드폰으로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 밥맛 좋은 집(163개소) :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로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윤기있고 찰진 밥이 제공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

    ‣ 대물림 음식업소(52개소) : 2대째 25년간 대를 이어 내려오는 우리 고장 고유 음식의 맛을 계승 발전시키는 대물림 업소

  또한, 이번 책자에는 특별히 충북의 역대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1997 ~ 2023년), 시·군별 조성된 향토음식거리와 관광명소 등을 수록하여 도민 및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충북을 더 많이 알리고자 하였다.

  충청북도는 「충북의 맛」 책자 뿐만 아니라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북의 맛, 실크로드) 운영, 충북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운영, 인증음식점 영업주 교육, 지자체 행사 시 홍보 등 인증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충북의 맛」 책자가 충북 관광이 활성화 되는 활용도 높은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충청북도 인증 맛집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 충북이 인정한 맛집, “충북의 맛책자로 발간

- 연말연시 각종 모임은 충북 맛집에서 함께 하세요!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북의 맛, 실크로드) QR코드


충북경자청, 2023년 투자유치 목표 2조원 달성. 총 54개 기업ㆍ기관의 20,141억원 투자유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투자유치 목표 2조원을 달성하였다. 경자청에 따르면 12월 22일 기준으로 2023년 투자유치실적은 총 54개 기업 및 기관, 2조 141억원이며, 전년도 대비 0.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자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오송에 거주하는 주민을 비롯해 외국인투자 활성화 및 외국인 고급인력 유치 등에 꼭 필요한 새로운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호텔등의 숙박시설, 의료시설, 식당, 주차장등 서비스산업 위주의 투자유치 활동을 집중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산업분야 1개의 공공기관이 부지 및 건립 투자를 확정하면서 연관산업의 기업유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산업용 송풍기제조기업(티앤이코리아社) 등의 외국인투자기업을 포함하여 총 22개의 BT·IT 관련 제조업 및 연구ㆍ지원기관을 유치하였다.

 * 분야별 : 서비스업 1조 1,851억원(58.8%), 제조업 6,590억원(32.7%), 

           연구ㆍ지원기관 600억원(3.0%), 공공기관(소방) 1,100억원(5.5%)

** 구역별 : 경자구역 내 45건 1조 6,131억원(80%), 경자구역 외 9건 4,010억원(20%) 

  맹경재 청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의 경제상황이 더 좋지 않았지만, 경자청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여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였다”라며, “경자청의 미래 비전인 오송국제도시를 인구 10만의 중부권 유일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경자청, 2023년 투자유치 목표 2조원 달성

54개 기업ㆍ기관의 20,141억원 투자유치


 

제천시 중앙동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제천시 중앙동(동장 이나경)이 지난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김꽃임 충북도의원, 김수완, 송수연, 한명숙, 김진환 제천시의원을 비롯해,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지형일) 회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1987년에 준공되어 개관한지 30년이 넘은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고, 청사 노후화로 청내 누수가 발생하는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2018년 이전계획을 논의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고, 2019년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이 때는 1층 민원실과 화장실만 진행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청사 이용에 대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자 2022년 8월경 중앙동직능단체협의회가 중앙동 발전을 위한 청사 미관 개선 등을 시에 건의하고 나섰다. 이를 시가 받아들이며,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공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공사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이동약자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신설, ▲청사 단열(단열재 보강 및 창호 교체), ▲외부 마감재(화강석) 변경, ▲내부 리모델링(일부 확장)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월의 흔적을 안고 있던 중앙동 청사가 중심지에 걸맞은 모습으로 새로워졌다”며 “미관이 개선되고 내부 공간이 확장된 새로운 청사에서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중앙동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중앙동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옥천군, 2023년 을지연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비상대비 훈련 유공표창 중 ‘을지연습’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내용이 비상대비 훈련이라는 점과 비(非)접경지역이면서 군부대가 적은 지역이라 옥천군의 수상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옥천군은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테러대응 훈련은 옥천체육센터에 적 침투를 가정하여 테러와 화재 대피 실제훈련으로 진행했으며 옥천군, 군부대, 경찰, 소방 등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전시 상황에 예상되는 위기상황에 대한 주제를 관련 부서별 연구발표와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기관표창 수상은 민·관·군이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옥천군
, 2023년 을지연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수상

옥천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1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충북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12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하여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외부 민원인 및 내부 직원이 체감한 청렴 수준(청렴체감도),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 및 노력도(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하여 평가한다.

특히 옥천군은 내·외부의 부패인식, 부패경험에 대한 조사인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여,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 및 내부 직원들에게서 옥천군이 부패·비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더 값진 결과를 이루어 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옥천군 전 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1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청산농협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 청산농업협동조합과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공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고내일 청산농협 조합장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통한 친환경 쌀 공급 확대 △친환경 벼 매입 △친환경 쌀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급식 식재료로 많은 양이 소비되는 친환경 쌀 공급을 청산농협에서 전담하게 되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공공급식센터 운영과 함께 고품질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맡게 되었다.

기존 친환경 쌀 공급방식과의 달라진 점은 최초 벼 매입 시 전문검사관의 검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벼만 매입하고, 청산농협의 창고시설 등을 활용하여 보다 전문적인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앞두고, 안정적인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청산농협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며 “농산물 유통 전문조직인 농협과 함께 우수한 친환경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청산농협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

영동군 발전 이끌고 위기 극복에 앞장선 7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충북 영동군 공직자 7명이 이달 31일자로, 길게는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함께 오랜시간 영동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박수철 농산업건설국장, 이영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용산면 신미경 맞춤형복지팀장, 행정과 한서동 주무관, 보건소 김혜자·우성혜 주무관, 양강면 배정선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군정을 추진했다.

 이영희 과장, 신미경 팀장, 김혜자 주무관, 배정선 주무관은 내년 하반기까지 1년 동안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며, 박수철 국장은 명예퇴직, 한서동 주무관과 우성혜 주무관은 정년퇴직한다.

영동군 발전 이끌고 위기 극복에 앞장선 7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김혜자 보건소 주무관

박수철 농산업건설국장

배정선 양강면 주무관

신미경 용산면 맞춤형복지팀장

우성혜 보건소 주무관

이영희 건강증진과장

한서동 행정과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