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순항”

  제천시보건소는 지역 산모들의 원정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산모와 가족들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충청북도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제천시 하소동 43-12, 43-13 번지(2필지) 부지에 지상2층(연면적 1,375㎡)의 규모로 건립한다. 실내공간은 모자동실(13개), 신생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하였다.

 지난 10월 설계를 완료하여고 2024년 2월 착공예정이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밟고 있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진행은 절차대로 순항 중이다.

 제천시보건소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출산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산후 건강관리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분만율과 제천시 출산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순항

음성군, 음성명작米 대통령실 납품 쾌거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2일 음성농협통합RPC에서 ‘음성명작米’ 대통령실 납품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석) 주관으로 열린 납품 기념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음성명작미의 대통령실 납품을 축하했다.

이번 대통령실에 납품되는 음성명작米는 올해 음성군에서 생산된 혼합미 1.5톤(10kg 150포)이며, 용산하나로마트를 통해 대통령실에 납품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음성명작米’의 대통령실 납품은 음성농협 박노대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납품식에 참석한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米는 우수 품종만을 엄선하고 철저한 계약 재배 매뉴얼을 준수해 재배한 쌀이다”며 “이번 납품을 계기로 음성명작米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쌀 판매 촉진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음성명작 대통령실 납품 쾌거


 

영동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개시

 충북 영동군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27억 원을 9,279농가에 지급한다. 

 군은 2020년부터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제를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하여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하고 있다.

 농지 면적 0.5ha 이하 3년 이상의 영농종사, 농촌 거주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는 연간 120만 원의 소농 직불금을,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 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은 1차로 지난 8일 4,568농가에 소농 직불금 54억 7,000만 원과 4,628농가에 면적 직불금 70억 8,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후 사망 승계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83농가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거쳐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이 일부 완화돼 지난해보다 대상이 884명 늘고 5억 원이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지급이 잦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개시

농업기술센터,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연구 전문화 선포식 개최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주)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 지도·연구 전문화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별 연구과제, 과제발표, 전문지도연구회 활동 등으로 다양한 정보수집과 현장 컨설팅을 통한 전문화로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영동군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지도·연구직 직원 20여명은 과수 분야(포도,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감 만감류)와 친환경 분야(미생물, 토양, GAP), 기타(양봉, 치유농업, 가공, 천연염색, 농기계)분야 등 다양한 품목과 분야에서 1인 1~2개의 전문화를 위한 당찬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전문화로 축적된 정보나 자료는 농업인 현장 지도와 교육, 민원인 기술 상담, SNS를 활용한 유튜브 동영상 제공과 밴드‘영동군 농작물 물어보살’에도 정보와 애로사항 문제해결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영동군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부족과 정보기술 부족에 따라 개인별 전문화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연구 전문화 선포식 개최

영동군,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2위) 수상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 상호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결선에서는 영동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의 국제교류 사업이 선정돼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은 ‘영동군, 국경을 넘어 사람을 품다’를 주제로 영동군과 해외자매결연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의 교류 활동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해외자매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지난 2008년부터 K2H 프로그램(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작된 외국 지방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Korea Heart to Heart)을 통해 국제화 물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학생 해외연수, 민간단체 해외봉사, 양 국가 축제시 상호 방문 등 돈독한 우호관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4월에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 인력 부족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지원과 확대를 위해 공무원을 상호파견했다. 영동군 공무원 1명과 두마게티시 공무원 3명의 양국에 파견돼 계절근로자 사전 교육, 통장 개설, 생활 안내 등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올해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숙소 리모델링을 지원해(25세대, 세대당 6백만원)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항공료 지원, 계절근로자 영동군 투어,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계절근로자의 적응을 도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앞으로도 시도지사협의회의 국제화 사업을 적극 활용해 영동군의 국제화에 앞장서고, 계절근로자 도입에서도 지금까지의 성공적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1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단 한 명의 무단 이탈자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2년에 신청한 계절근로자가 모두 재신청을 하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다음해에는 369명이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입국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내역은 최우수 전남 순천시, 우수 △충북 영동군 △강원 태백시, 장려 △부산시 △세종시 △경기도 △충북 청주시 이다.


영동군
,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2) 수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규제개혁 현장토론회 개최

청주시는 8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의료기기 생산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행정절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가 함께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건의 안건은 ‘의료기기 구성품 변경 시 경미한 변경사항의 범위 확대’로, 기업의 규제 애로 청취를 시작으로 청주시와 전문가, 중앙부처가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의료기기 구성품의 수량 변경과 관련해 변경 허가 절차를 서류 제출로 갈음할 수 있는 경미한 변경사항의 대상은 식약처 고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전기를 사용하는’의료기기의 구성품 수량 변경으로 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기 생산기업은 구성품 수량 변경 시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경우에도 변경 허가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그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간 및 비용이 더욱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관련 규정에서 ‘전기를 사용하는’을 삭제해 변경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건의했고 기업의 규제애로를 청취한 전문가와 중앙부처 역시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기업 및 관련 부처와 의료기기 관련 규제개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논의 과제가 개선된다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국내 많은 의료기기 생산기업의 부담 완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규제개혁 현장토론회 개최

행안부·식약처·충북도·청주시 한자리에 모여 의료기기 산업 규제 개선 논의

조병옥 군수,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 강화” 주간업무 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만전“ 등 현안 살펴

음성군은 11일(8:30)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상기온 농작물 관리 강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24년도 사업추진 준비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곳곳에서 12월 일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주는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농작물·하우스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농작물 등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이번 주 내내 비 예보가 있지만 정상적인 12월 기온이라면 큰 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다음 주부터 기온이 크게 내려감에 따라 폭설에 대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물량을 확인하고 마을별 제설제를 배부하는 등 폭설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주(5일) 전남 고흥의 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후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조 군수는 “AI 발생을 막기 위해 농장주의 자체 소독과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농장주와 근로자의 외부 출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하는 등 예찰과 방역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연말을 맞아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직원, 출향인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음성군 답례품을 알려, 일회성이 아닌 매년 우리 군에 기부하도록 홍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함께 내년에 계획한 모든 사업이 연초부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내년도 본예산이 다음 주 확정됨에 따라 지난 9월 수립한 주요업무계획 중 예산, 세부 추진 일정 등 변경 사항은 보완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사전절차가 필요한 경우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선행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이월사업도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추진 로드맵 수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 초 읍면 방문 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해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주민과 공유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조하며, 건의에 대한 진행 상황을 건의자에게 연말까지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
,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 강화

- 주간업무 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만전등 현안 살펴

음성군, 음성지사, 음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 왼쪽 오완근지사장, 오른쪽 조병옥 군수


음성군, 음성지사, 음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 왼쪽 오완근지사장, 오른쪽 조병옥 군수

음성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제42회 노인대학 졸업식

음성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제42회 노인대학 졸업식

음성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제42회 노인대학 졸업식

박덕흠 의원 대표발의 「농지법」,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2건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현행 농지법은 농지를 허가 없이 농업생산 또는 농지개량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 그 행위를 한 자에게 원상회복을 명할 수 있지만, 위반 행위자가 사망하거나 소유권 변동 시 이를 찾지 못하거나 찾더라도 원상회복 의무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박덕흠 위원장은 지난 4월, △원상회복 명령을 부과할 수 있는 대상자에 농지 소유자·점유자뿐 아니라 관리자까지 확대하고 △농업진흥지역 행위 제한 위반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근거 등을 보완하여 「농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그동안 관행처럼 계속 이어져 온 나무 가지치기는 과할 경우 오히려 경관을 해칠 수 있고, 도시 개발 과정에서 기존 가로수가 무분별하게 제거되는 문제가 있어, 이와 관련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5월 제출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도시숲등 기본계획’에 우수한 경관자원 조성과 보전,활동 등이 포함되고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에 도시숲이나 가로수 업무와 관련 있는 행정기관 공무원을 추가하도록 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미국과 영국이 가지치기에 대한 표준을 제정해 운용 중이고, 국제수목관리학회는 가지치기를 줄기의 25%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농해수위 대표로 법안 제안설명에 나선 박덕흠 위원장은 “농업진흥지역에서는 농업 생산 또는 농지 개량 외의 목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경우 신속하게 원상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처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농지가 당초 목적대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심 숲은 도시경관뿐 아니라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과도한 가지치기와 대형가로수 쓰러짐 등 잘못된 관리 문제가 지적돼 왔다”며, “최근 도심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환경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가 가로수를 포함한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덕흠 의원 대표발의 농지법,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2건 국회 본회의 통과!

증평군, 신규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 추진

충북 증평군은 지난 6일과 8일 신규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직원 간 상호유대 강화를 통해 동료애를 함양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시작한 워크숍은 △연병호항일역사공원 △좌구산휴양랜드 △민속체험박물관 △보건복지타운 △김득신문학관 등 주요 관광지 및 시설을 견학하며 군의 지리적 감각을 체득해 군정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견학 후에는 이재영 군수의 특강이 이뤄졌다.

이 군수는 ‘미래 100년을 위한 한걸음 더하기’를 주제로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위한 마음가짐과 군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공직자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신규공무원은 “직접 경험한 공직생활을 생생하게 들려주신 군수님 특강이 기억에 남는다”며, “증평군 공무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공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
, 신규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 추진

괴산군,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7일, 8일 이틀간 괴산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사회적경제분야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실무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회계 및 인사실무,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사례중심의 사회적경제 이해와 향후 사회적경제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괴산군, ‘괴산형 행복마을’ 성과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7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5개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1단계 5개 행복마을의 사업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2단계 행복마을 사업을 진행할 3개 마을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 참여한 5개 행복마을은 마을유래비 정비, 마을안길 꽃길조성, 마을 경로당 환경개선 등 1단계 행복마을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노래, 풍물놀이 등 마을별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장기를 뽐냈다.

2단계 행복마을 사업을 진행할 3개 마을은 1단계 행복마을 사업 추진 실적, 2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평가 점수, 마을별 발표 및 공연에 대한 경연대회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평가 결과 칠성면 내두마을, 청천면 삼송1리 마을, 청안면 운곡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으며, 2단계 사업비로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한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괴산의 농촌지역 마을에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에서 벗어나 관내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진마을을 발굴하기 위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
, ‘괴산형 행복마을성과보고회 개최

괴산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사업, 재난·안전 사업에 교부하는 것으로, 괴산군은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지역현안 2건과 재난·안전 사업 2건에 각각 17억 원, 13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현안 사업으로는 괴산 보훈테마공원 조성 사업 8억 원, 소수 다목적체육관 건립 9억 원, 재난·안전 사업으로는 괴산 정용교 보수보강 10억 원, 문광 문법교 내진보강 3억 원이다.

괴산군은 그동안 송인헌 군수를 필두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송인헌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행정안전부에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교부세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현안 사업과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하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진천군,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분야 우수상 수상

진천군은 8일 농촌진흥청 주관 병해충, 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대상으로 농업재해 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NCPMS) 활용 병해충 대응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군은 농업재해 대응, 농작물 병해충 대응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농업재해 대응을 위해 이상기상 대응을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영농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농업기상, 영농정보를 지역 농가에 신속하게 제공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정확한 기상정보와 재해 대응 요령을 홍보했다.

  아울러 진천군에서는 지난 2020년 화상병이 처음 나타난 이후로 2022년에는 11건 3.5ha로 최고 수치까지 올라갔었다. 

  이에 군은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정기 예찰을 4회 실시하고, 사전방제 약제 46ha, 133호를 지원하는 등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화상병 발생이 3건, 1.5ha로 전년 대비 73%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벼 병해충을 최소화하고자 군비 4억 원을 벼 생육 초기, 중기 병해충 약제비로 투입했다.

  지난 7월에는 관내 벼 재배면적 2천840ha를 대상으로 무인기(드론)와 무인헬기 58대를 동원한 공동방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특히 무인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사업은 해마다 참여 농가가 계속해서 늘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농업 재해와 농작물 병해충 피해 위험이 올라가고 있다”라며 “지역 농가의 피해를 막고 지속 가능한 농업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분야 우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