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옥천군,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출범식 개최. 옥천 교육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통합 소통 플랫폼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출범식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 관련 기관 ․ 단체 및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학생들이 옥천군의 교육에 대한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또한 옥천군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과 자치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 그리고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진행하고 옥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하였다.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하여 각종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로서, 교육 의제 건의 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하여 실무부서에 전달해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

군은 ‘마주봄’을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하여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수요와 옥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군민과 관계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제시하는 교육 의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출범식 개최

옥천 교육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통합 소통 플랫폼


 

모범 경로당, 증평군 도당3리 경로당 현판식 개최

충북 증평군은 26일 도안면 도당3리 경로당(회장 이상익)에서‘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이상익 노인회장과 경로당 회원,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경로당은 충북 시·군·구 지회 4,250개 경로당 중 24개소를 추천받아 △회계관리 △회원관리 △운영프로그램 시행실적 △회원증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12개 경로당이 선정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상금으로 65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당3리 경로당은 회원들간의 끈끈한 유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증평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판식 후 열린 마을잔치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라며, “어르신들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부담 없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증평군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증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귀감이 되는 모범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범 경로당, 증평군 도당3리 경로당 현판식 개최


 

증평군,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20L 종량제봉투 38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

충북 증평군이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을 인상한다.

군은 최근 아파트 신규 건립 및 인구수 증가로 인한 생활 쓰레기 급증과 처리비용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된 가격은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L의 경우 38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된다.

군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주민부담율은 22년 말 기준 15.1%로 환경부의 종량제봉투 가격 현실화 인상 권고 기준인 38%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인근 지자체 주민부담율(충북 평균 22.8%)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으로 그동안 군 예산 집행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폐기물 배출자에게 처리비용 부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종량제봉투 색상은 종전 엷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된다.

이미 구입한 종량제봉투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 ”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에도 개청 후 19년 만에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 한 바 있다.

증평군, 내년 1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20L 종량제봉투 38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


(단위 : )

구 분

5

10

20

30

50

75

현 재

110

190

380

540

890

1,320

가격인상

(24.1.1.~계속)

150

260

520

730

1,200

1,790

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3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체납액 징수활동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체납액 징수율 개선 노력, 자체계획수립 여부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청천면이 최우수상을, 불정면이 우수상을, 감물면, 칠성면, 연풍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른 세입 확보 방안 및 체납처분 등을 확대하고, 지난 연도 소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통해 올해 지방세 징수율 98.3%, 이월체납액 5억 8천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부동산 약 117건과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공탁금 등 채권 약 655건 압류를 통해 약 7억 원을 징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으로 자동차번호판 영치,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재산 조회, 고액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 환경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읍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종합평가가 순조롭게 실시됐다”라며 “향후 읍면과 더욱 연계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주민들이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 실시

괴산군보건소,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PCR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고려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41일 만이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현행 단계인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일반 의료기관에서△먹는치료제 대상군 △60세 이상인 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PCR검사가 가능하다.

위 대상자를 제외한 경우에도 PCR 또는 RAT(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나 검사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선별진료소 운영종료에 따른 군민들이 혼란을 방지할 것이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보건소,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괴산군, 2024년 신년화두 '집사척도(集思拓道)' 선정

충북 괴산군이 2024년 군정도약을 위한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신년화두로 ‘집사척도(集思拓道)’를 선정했다.

‘집사척도(集思拓道)’는 ‘괴산군민의 생각을 모아 새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뜻으로 괴산군 전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경기침체, 지방소멸위기, 기후위기 등의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하는 괴산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자와 군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괴산군을 발전시키겠다는 군정 철학이 담겼다.

송인헌 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민선8기 비전이 본격적으로 실현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별 전략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함께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2024년 신년화두 '집사척도(集思拓道)' 선정


 

영동군, 국토부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충북 영동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으로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영동군은 국비와 기금 예산 등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5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입주는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경우, 예비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미성년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영동군은 황간산업단지조성, 일라이트지식센터건립, 스마트팜조성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청년센터건립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고됐다. 

 이에 군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현장조사와 평가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청년 주거복지 완화를 민선8기 군정 핵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영동군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은 영동읍 계산리 51-1번지 외 3필지에 건립되며 2025년 9월 착공,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영동군, 국토부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선정


 

진천군, 어린이집 졸업앨범비 지원

  진천군은 우리 아이들의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담는 ‘어린이집 졸업앨범’ 비용을 오는 2024년에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진천군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군민 만족 복지 도시’를 실현하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 해소, 군민의 실질적인 보편적 복지서비스 체감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어린이집 졸업앨범비는 양육자가 실비로 부담하는 보육료 외 기타 필요경비로 경제적 부담이 큰 비용 중 하나다. 

  이에 군은 올해 3월 충북 도내 최초로 졸업앨범 비용 총 408명에게 3천 3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2024년에는 진천사랑상품권(카드 또는 제로페이)을 활용해 관내 50개 어린이집 500여 명의 아동에게 어린이집 졸업앨범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같이 어린이집 소재지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가 진천군인 경우로 1인당 8만 원을 지원한다.

   단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며 유치원 졸업앨범비와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졸업앨범비는 양육자가 어린이집에 졸업앨범비를 낸 후 신청 기간(1월~2월)에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선정 절차를 거쳐 3월 중 양육자의 진천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제로페이로 입금될 예정이다. 

  다만 기존 진천사랑상품권의 경우 사용기한은 5년이지만 해당 사업의 사용기한은 2025년 2월까지로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043-539-3973)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첫 등원의 설렘을 위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해질 우리 아이들의 추억이 담길 ‘어린이집 졸업앨범비’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영유아의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울 시간을 진천군과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어린이집 졸업앨범비 지원


 

옥천군, 지역현안 정부예산 74억원 확보.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철거비 70억원

옥천군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남부연결선 철거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혈액제제 및 공급센터 신축 등)을 위한 정부예산을 국회증액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정 건전성 유지와 긴축재정 여파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2024년도 국회 증액 예산으로 70억원의 폐선철로 철거비와 4억원의 한마음혈액원 설계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시설 현대화를 위해 옥천군 옥천읍 일원에 1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4~2025년까지 연면적 2,600㎡의 규모의 혈액제제 및 공급센터와 재료실, 교육실, 사무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은 연간 200명 이상의 상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확대와 인구유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옥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폐선 결정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였던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폐선 철로도 방치 8년 만에 철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03년 경부고속철도 임시선로로 건설되었던 이 철로는 대전 판암~옥천읍 삼청리 구간 경부고속철도 전용선로를 완공한 후 폐선으로 방치돼 주민들의 원성이 높았던 곳이다. 

지난 5월 국가철도공단의 철거비 재검증 용역이 마무리되자, 옥천군에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했고, 지역 주민들도 국가철도공단을 직접 찾아가 폐철도 철거에 목소리를 높였다.    

주변 마을들을 대표해 철거 활동을 펼친 이규완 군남지역발전협의회장은“철거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게 해주신 박덕흠 의원님과 황규철 군수님, 중앙부처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철도로 양분된 지역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기뻐했다.

예산 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황규철 군수는 “이번 예산 확보 결과는 무엇보다 지역 국회의원인 박덕흠 의원님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하며 “국회 예결위원으로 옥천군과의 인연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도종환 의원님 그리고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옥천군은 향후 폐철로 철거사업과 혈액원 현대화 사업을 직접 추진하게 될 국가철도공단, 한마음혈액원과 긴밀한 업무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두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옥천군의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지역현안 정부예산 74억원 확보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철거비 70억원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 설계비 4억원 확보

영동군농업기술센터,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인단체 및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이장협의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23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보고와 2024년도 주요사업 설명 및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로는 농촌진흥사업 성과확산 및 활성화로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남부 농업기계 보관창고 설치 △농업기계 임대사업 토요임대 운영 확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유용미생물배양실 설비 고도화 사업, 영동와인의 가치 향상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대전관광공사 등 업무협약 △미국, 필리핀 등 해외 수출지원 등이 있었다.

 이어 2024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가져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024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새소득 작목 창출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 품종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 △과수 신품종 소득화 지원 시범사업 △한국형 로봇착유기 보급 시범사업 △저온성필름 이용 스마트 노지환경조절 기술 등 총 4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업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과가 좋은 시범사업은 시책사업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동군,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충북 영동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과 14일, 22일 3일간 △학산면 도덕리 △황간면 우매리·완정리 △황간면 옥포1리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기대효과와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기 위한 사업이다.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경계 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까지 완료한다.

 영동군은 금년도 3개 지구(△영동읍 계산지구 △황간면 노근목화실지구 △양산면 지내광평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사업지구는 총 3개 지구(△학산면 도덕지구 △황간면 마산지구 △황간면 우매지구) 1,807필지(1,526,162㎡) 규모로 국비 3억6천8백여만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승구 민원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군,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진천군, 2023년 제3회 추경예산 7천343억 원 확정

  진천군은 22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7314억 원 대비 29억 원(0.40%)이 증액된 7천343억 원을 진천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올해 최종예산 7천343억 원(일반회계 6천451억 원, 특별회계 892억 원)은 지난해 최종예산 7천312억 원 대비 31억 원(0.42%)이 증가했으며, 전국적인 국세 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

  ※ 최종예산 기준 18년 4천656억 원, 19년 5천755억 원, 20년 6천197억 원, 21년 6천861억 원

  항목별 세입예산은 △지방 세수입 40억 원 △세외수입 33억 원 △조정교부금 2억 원 △국도비보조금 7억 원 △보전 수입 등과 내부거래 102억 원을 증액했으며 지방교부세 155억 원을 감액 반영했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27억 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사업 24억 원 △석장교차로 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용지매입비 13억 원 △혁신도시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용지 매입비 13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12억 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 사업 10억 원 △전기화물차 구매지원 9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시급한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라며 “세수 부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내년에도 계속해서 자체 재원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겨울철 공공건축물 안전 점검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은 21일 관내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진천군민 또는 외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초평호 제2하늘다리, 미르숲 자연생태교육관을 찾았다.

  이번 점검에는 토목, 건축,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했으며 사용승진 전 공공건축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올 한해, 군 안전관리자문단은 20회에 걸쳐 지역 99개소의 안전 상황을 살폈으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오는 2024년에는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축제, 행사장 등을 살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과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진천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겨울철 공공건축물 안전 점검

봉명2송정동 2023년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 실시

 봉명2송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문구)는 15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경로당 회계 및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개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보조금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3년 회계 종료를 앞두고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해야하는 각 경로당 회장님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2024년도에도 정확한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매년 경로당에는 운영보조금 항목으로 운영비와 냉방비가 지원되고 있어 각 항목별로 집행기준에 맞게 집행 후 연 1회 정산 보고를 해야 하며, 이에 이날 교육을 통해 운영보조금 각 항목별로 집행 방법과 집행 가능한 항목, 사용 불가 항목, 정산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회의에 참석한 봉명2송정동 경로당의 노인회장은 “매년 하는 정산 보고인데도 할 때 마다 어렵다고 느꼈는데, 보조금 사용법과 정산법에 대한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 올해는 경로당 보조금 정산 실수가 줄어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봉명2송정동 경로당 담당 주무관은 “투명하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어려움이 있을 시 언제든 연락주시면 찾아가 상세히 설명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봉명2송정동 2023년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 실시

2023년 종료에 따른 봉명2송정동 15개 경로당 보조금 정산

진천군, 전 군민 무료버스 공동협약식 개최. 진천군‧진천군의회‧진천여객(주) 무료버스 안정적 운영에 맞손

  진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7월 1일부터 시작할 계획인 군민 무료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 의회 의장, 신동삼 진천여객(주) 대표가 참석했으며 전 군민 무료버스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당 정책은 주민의 버스요금을 차질없이 지원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면서 이동 편의성을 더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군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버스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 △군 관할 내 거리 관계 없이 요금 무료 △무료버스 운행에 따른 운송수입금 손실 지원과 한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본 협약을 통해 무료버스 시행에 따른 추가 탑승분 산정 제한, 효율적인 운송원가 방식 적용 등으로 예산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다만 청주를 오가는 노선(711번)과 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버스는 특수성을 감안해 본 협약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중부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전 군민 무료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진천군의 정책 방향성에 본 사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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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진천군의회진천여객() 무료버스 안정적 운영에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