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금융투자협회, 인도 기프트 시티 규제당국 IFSCA와 라운드테이블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4월 11일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의 규제당국인 IFSCA(위원장 칼야나라만 라자라만)와 『IFSCA-KOFIA 투자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 IFSCA : 기프티 시티 규제 당국(International Financial Services Centres Authority), ‘13년 인도정부는 GIFT(Gujarat international Finance Tech) CITY를 국제금융 특별경제구역(IFSC)으로 지정하였고, IFSCA는 IFSC의 규제 당국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인도는 『기프트 시티』에 금융과 IT기업을 유치하여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를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IFSCA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위원장, 주한인도대사관 니시 칸트 싱 부대사, 금투협 13개 회원사의 CEO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상호간 투자기회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먼저 IFSCA측에서는 라자라만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기프트시티의 구조와 현황을 자본시장의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금융시스템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이 기프트시티를 통해 인도에 투자할 때 누릴 수 있는 10년간의 법인세 면제 혜택과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규제완화의 특징과 성장 비전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현지 한국계 운용사의 인도비즈니스에 대한 실제사례와 구체적인 투자절차에 대한 경험 공유를 통해 인도투자 확대와 진출을 검토중인 한국 금융투자회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통적인 인도투자 과 기프트시티를 통한 새로운 투자기회의 차이점과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구체적인 세제혜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라운드테이블을 마친 서유석 회장은 “인도는 경제개혁 속도가 빠르고 성장 잠재력이 커서 기프트시티를 비롯한 인도의 투자기회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가 제공된다면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인도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인도 기프트 시티 규제당국 IFSCA와 라운드테이블 

이번 주말 청산생선국수 한 그릇 어떤가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오감만족 축제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가 청산체육공원(청산면 교평리 251-3번지) 일원에서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열린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옥천 지역의 향토 보양 음식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면민과 방문객이 화합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2018년부터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거리로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2월에는 ‘청산생선국수거리’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축제장을 방문하면 이 거리 식당 6곳의 생선국수와 함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13일 오전 10시 청산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 마을별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14일에는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초대 가수(김승희, 인규, 이연)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장(장철수)는 “이번 주말 축제장을 방문해 생선국수로 보양하시고, 다양한 행사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 주시는 출향인을 비롯한 마을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청산생선국수 한 그릇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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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오감만족 축제

청주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 개장. 13일(토), 문암생태공원 튤립 꽃밭에서 30여개 농가참여, 다양한 체험 이벤트까지

청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 튤립꽃밭 일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푸르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도심 아파트 단지, 상권, 공원 등 소비자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다. 

이번 ‘푸르장’에는 30여개 농가가 참여해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주말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시제품을 시식해볼 수 있고, 뻥튀기 아트·딸기 퐁듀·맷돌 커피 만들기 등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한 문암생태공원 나들이를 통해 시민 분들이 우리 지역 제철 농특산물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신활력추진단은 2022년부터 2년간 30여회에 걸친 푸르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역농가와 액션그룹의 참여 속에 12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개장

13(), 문암생태공원 튤립 꽃밭에서 30여개 농가참여, 다양한 체험 이벤트까지

옥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조성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 받을 수 있도록 설계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새로운 숙박시설 ‘트리하우스’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성 위치는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축된다.

특히,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옥화자연휴양림에 있는 멋진 나무와 자연경관을 담아내며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트리하우스는 2개 호실로 구성되며. 호실별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4명이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설계안을 토대로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8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장소로 커플, 친구들이 기념 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는 최고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옥화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양시설과 힐링 공간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핑장 앞에 흐르는 달천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하우스 신설, 관리사무소에서 산림휴양관을 올라가는 산책길 650m 구간에 경관 조명 설치,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설치 등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심신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옥화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유센터, 치유숲길, 데크로드길, 숲체험장 등 숲의 치유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옥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조성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 받을 수 있도록 설계 

총사업비 5억원 투입... 오는 8월 준공 목표


숨겨진 나들이 명소,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꿀잼 즐길 거리가 있는 유기농단지와 무심천 꽃밭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주시의 숨겨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열대식물원, 연구온실 등 즐길 거리가 있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무심천 수변 꽃밭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도시농업페스티벌과 무심천 유채꽃밭, 여름에는 유기농 플리마켓, 가을에는 국화전시회와 무심천 코스모스꽃밭을 즐길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나들이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했던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을 약 4배 확대해 43,774㎡ 규모로 조성했다.

여름에는 유기농단지에서 유기농 플리마켓을 운영해 시민들이 유기농산물과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꿀잼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유채꽃밭은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으로 꾸며진다. 또 다른 볼거리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에서 국화전시회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계절마다 계절에 어울리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꿀잼 즐길 거리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숨겨진 나들이 명소,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꿀잼 즐길 거리가 있는 유기농단지와 무심천 꽃밭 

㈜에코프로,‘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 기탁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1천만원 기탁

㈜에코프로(대표 송호준)는 8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 박흥철 사무처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1천만원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한 결과 77가구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현장 조사를 거쳐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하고 민·관 주택개선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탁해주신 ㈜에코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취약계층의 위생수준 개선과 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는 “평소 중요한 가치로 여겨온 나눔을 실천하고자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에코프로는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기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에서 5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에코프로가 최초이다. 

에코프로,‘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 기탁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1천만원 기탁

제천화폐 전년 대비 판매량 103% 상승. 금년도 1분기 317억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제천시는 23년 11월부터 재발행되기 시작한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천화폐 모아는 23년 1분기에 156억원의 판매에 그친 반면 24년 동기 기준 317억원이 판매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함으로써 중·장년 및 노년층의 지류형 화폐 구매가 용이하여 소비가 늘어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나아가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이며, 구매한도는 7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형 제천화폐의 경우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를 사용하여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화폐 전년 대비 판매량 103% 상승

금년도 1분기 317억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단양군, 2024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비 최대 확보! 도비 19억 6,700만 원 ‘도내 최대’ 확보… 지역균형발전의 기틀 열어

충북 단양군이 지역균형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심의하는 제1회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 개최 결과,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도비 19억 6,7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기반조성사업으로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단절된 하상 자전거길을 연결해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강조해 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군은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기반조성사업 계획 평가에서도 2위에 선정돼 최종결과 1위로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도비를 포함한 40억 원의 사업비로 수변 도로를 연결하고 하상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단양 시가지를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도비는 시가지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열악한 재정환경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 사업으로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6개 시군에 생활 SOC 등 사회기반시설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군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와 기반조성사업 계획 평가 결과를 반영해 도비를 차등 지원했다.


단양군
, 2024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비 최대 확보!

도비 196,700만 원 도내 최대확보지역균형발전의 기틀 열어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도 봄철 나무심기 행사 추진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5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소재 국유림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위하여 산림청, 건국대학교,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이 함께 소나무 3,000본을 심었다. 오늘 행사 이후, 2024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행사 대상지 인근 국유림(면적 9.8ha)에 연계하여 시작한다.

  성공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위하여 사전에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하였고, 은탄리 마을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하여 생태·환경적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수종인 소나무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내 기업 및 대학교와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은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2024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산림분야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림의 공익적 효과가 증진되길 바라며, 온 국민이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중부지방산림청, 2024년도 봄철 나무심기 행사 추진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오렌지 와인 특허 출원.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수급 조절에 큰 역할 기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을 이용하여 화이트 와인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1.9배 향상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렌지 와인(Orange wine)은 레드, 화이트, 로제를 이어 ‘네 번째(4th) 분류의 와인’으로 공식 구분되며,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과즙만 추출하여 발효시키는 반면 오렌지 와인은 청포도를 으깬 후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는 레드 와인 양조 방법을 사용한다.

 샤인머스켓은 화이트 와인 양조용 포도보다 산 함량이 낮아 와인으로 양조 시 산미가 약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과피와 과육이 잘 분리되지 않아 와인의 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샤인머스켓을 파쇄 후 껍질을 과즙과 함께 20℃에서 4주 동안 발효 후 껍질을 제거하고 숙성하는 방법으로 기존 단점을 해결하였다. 

 샤인머스켓으로 만든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보다 수율이 증가하였으며, 폴리페놀 함량은 1.9배 높아졌다. 

 적색 정도(적색도) 또한 8배 증가하며 와인이 오렌지색을 띠어 색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며 전반적인 기호도 역시 향상되었다. 샤인머스켓은 국내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43.9%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공을 통한 포도의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샤인머스켓 오렌지 와인의 상품화로 농가 소득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 와인연구소 윤동규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은 기존의 와인과 차별화된 맛과 특징을 지닌 와인 제조 기술로 포도 농가와 와이너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와이너리 농가와 관련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오렌지 와인 특허 출원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수급 조절에 큰 역할 기대


 

한화ARIRANG K방산Fn ETF 순자산총액 1,000억 원 돌파. 상장 이후 수익률 73.57% 기록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ARIRANG K방산Fn ETF’ (종목코드 : 449450)의 순자산총액이 지난 2일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ARIRANG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은 4월 2일 기준 약 1,0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5일 상장 후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로 수익률은 73.57%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 역시 최근 1개월 14.87%, 3개월 29.18%, 6개월 48.12%로 꾸준한 상승세다.

이 같은 우상향 성과는 과거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 시장이 수출을 본격화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대폭 확대됐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방산의 수출 규모는 2020년 이전 연간 30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70억 달러, 22년 170억 달러로 급증하며 방산 수출 증가율 74% 달성해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에는 주요 방산 수출 대상국이 4개국에서 12개국으로, 수출 무기체계의 종류는 6개에서 12개로 다변화됨에 따라 K방산 대표기업 5개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KAI △현대로템)의 수주 잔고가 2020년 26조원에서 2023년 75조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DART, 방산부문 수주잔고 기준)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방위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방산 ETF로 주요 구성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현대위아 △풍산 △SNT모티브 등이다.

편입 종목의 신규 납품 및 수주 가능성 소식이 잇따르며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LIG넥스원은 연초 사우디아라비아와 32억 달러(한화 약 4조 2,500억 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에는 ‘비궁’ 미국 국방부 납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성사된다면 K방산 최초로 완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게 된다. 또한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 증액으로 수출에 대한 실질적 제약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 2차 계약 성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K방산 육성 의지도 중장기 성장성을 확대하는 요인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방산 수출전략 회의’에서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2024년 방산 수출 2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발표했으며, 국방부의 경우 2028년까지 방산업체들의 매출과 직접적 관련이 높은 방위력 개선비를 28.9조원까지 증가시킬 것을 공표하기도 했다.

방위산업 특성상 한 번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 다년간의 먹거리가 확보된다. 또한 K방산의 경쟁력인 빠른 납기, 가격 경쟁력, 높은 품질은 휴전국가 특성상 화력 무기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기 때문에 갖춰진 특성으로, 해외 경쟁 업체가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없는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다. 장기 성장성과 탄탄한 입지를 감안하면 ARIRANG K방산Fn ETF를 IRP, 퇴직연금 계좌에서 장기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방산기업들은 연초 사우디 수출 외에도 미국, 중동, 인도, 영국,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논의중인만큼 올 한해는 방산 수출국 다각화 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뿐만 아니라 방산기업들은 지분 확보나 M&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양적, 실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구조적인 성장 역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화ARIRANG K방산Fn ETF 순자산총액 1,000억 원 돌파 

상장 이후 수익률 73.57% 기록

내수에서 글로벌 산업으로 확장, 중장기 성장성 확대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경쟁력 높인다.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충북 증평군은 4일 군청 기록관에서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증평군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장뜰시장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증평장뜰시장은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8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까지 2년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장뜰시장의 인프라와 먹거리를 활용한‘장뜰시장 먹거리’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증평의 문화 여행지와 장뜰시장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로 ‘장뜰시장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해 시장 고객 유입을 도모했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 △문화관광투어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스토리 상품개발 △서비스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장뜰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경쟁력 높인다

-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증평군 아이들은 인삼 먹고 힘내요!” ‘증평인삼 급식’사업 무상지원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증평인삼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무상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면역력 증진 및 증평인삼의 내수 촉진을 위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보조사업으로 증평인삼 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제공되는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의 ‘스윗홍삼 사과맛’,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3종이다.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지난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인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망고탱탱 홍삼젤리는 6년근(홍삼)에 망고농축액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간편하게 섭취하기 쉬운 스틱형 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6년근(홍삼)에 견과류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초콜릿을 첨가한 무설탕 초코볼 △스윗홍삼 사과맛은 6년근(홍삼)에 달콤한 사과 농축액과 야채 혼합(20종)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 스틱 제품이다.

앞서 군은 올해 2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10개 학교에 월 2회 인삼 가공식품 급식을 제공한다.

소진호 조합장은 “홍삼제품 급식으로 지역 내 아이들이 더욱 힘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 가공제품을 통해 증평인삼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웰빙 인삼 건강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 아이들은 인삼 먹고 힘내요!”

-‘증평인삼 급식사업 무상지원


우리자산운용 ‘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 1조원 돌파.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 ‘1조 클럽’ 달성

우리자산운용은 2일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하이플러스’)의 순자산이 2일 기준으로 1조원을 달성했다. 하이플러스는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우리자산운용의 대표 채권형 펀드이다.

또한, 탄력적으로 듀레이션을 조정함으로써 채권투자에 따른 이자수익에 더해 듀레이션 효과로 인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이플러스는 2005년 설정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하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2일 기준 105.59%를 기록 중이다. (출처:우리펀드서비스) 

김동환 채권운용1본부장은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많은 투자자분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금리인하 초입 국면에서 채권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이플러스 펀드가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하이플러스채권순자산 1조원 돌파

-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 ‘1조 클럽달성

괴산군,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괴산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특히,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총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함께,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원을 100% 달성했으며,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통해 98억 원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새롭게 선포하며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의 주야간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열린 ‘2023 괴산고추축제’는 25만 24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10억5천여만 원의 고추 판매 이익을 거두었으며, 약 152억7000여만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송인헌 군수는 “유기농업도시부문 12년 연속 대상, 고추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그동안 괴산군이 자연에 특별한 가치를 두고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들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 아주 자랑스럽다”라며 “괴산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찾아주고 계시는 소비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청결고추의 빨간색을 착안해 마련한 괴산군 봄 축제 ‘빨간맛페스티벌’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민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고,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괴산군
,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