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주시‘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선정. 청주시(`19년)에 이어 두 번째, `24 ~ `27년까지 총 200억원 투입

 충청북도는 2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에 충주시가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의 지방시대 9대 정책의 일환으로 로컬리즘을 통한 문화·콘텐츠 기반 문화특구 조성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에 13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도시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충주시가 청주시(1차 문화도시, `19년선정,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충주 문화도시는 3전 4기의 값진 도전 끝에 선정받은 것으로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에 발맞추어 문화특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대감까지 더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창작자(크리에이터),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중부권 글로컬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략이다.

 충주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를 슬로건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최대 200억(국비 50%, 지방비 50%)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와 충청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도시 브랜딩 더 충주(THE CHUNGJU)를 기치로 관아골 문화마당(문화콘텐츠 소모임), 위대한 항해(문화콘텐츠 해외교류), 목계나루 페스타(충청권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충주명작(대형 문화콘텐츠 이벤트) 등 4개 핵심(앵커)사업과 16개의 기반사업이 추진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이 사업으로 생산 유발효과 623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286억원, 취업효과 744명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 총 1,000억원(ROI 40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청주시는 1차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4년까지 15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슬로건으로 실현을 위해 동네기록관, 문화도시 굿즈 통합브랜드 굿쥬, 운천로그여행 등 문화 거점공간을 조성과 다양한 시민기반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3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2024년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2025년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사업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선정

- 청주시(`19)에 이어 두 번째, `24 ~ `27년까지 총 200억원 투입

-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비전으로 `24년부터 예비사업 시작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적합’ 충북 식품 방사능 ‘안전’.. 검사 건수 대폭 증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여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32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산물 162건, 농산물 38건, 가공식품 122건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일본산은 47건이었고, 방사능 오염지표 물질인 세슘(134Cs +  137Cs)과 요오드(131I)를 검사한 결과(131I) 모두 ‘불검출’이었다.

 연구원은 2011년 원전사고 이후 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학교 급식용 식재료 및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염수가 방류된 올해는 수산물 검사를 전년 대비 약 210%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2024년부터는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 최근 설치된 감마핵종 분석장비를 활용하여 검사 건수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강화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도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방사능 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1주일 단위로 지난 10월부터 게시하고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여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사능 안전관리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방사능 검사 결과의 신속한 정보공개로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적합

충북 식품 방사능 안전’.. 검사 건수 대폭 증가

충북도,「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충청북도는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주 원도심의 핵심 관광자원이 될 당산터널 활용방안에 대한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충북연구원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충북도청 당산터널(옛 충무시설) 활성화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로 ‘충북 대표 랜드마크 조성방안’,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 조성방안’, ‘특화콘텐츠의 도입을 통한 관광명소화 조성방안’이며, 청주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제안하면 된다.

 당산터널은 1973년 충무시설로 준공되어 전쟁 등 위기 상황을 위한 지휘 시설로 사용되어 왔으며,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는 도 청사를 도민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올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본 터널은 부지 7,501.2㎡(2,270평), 건축면적 2,156㎡(652평)으로 정문에서 후문까지 약 200미터의 터널로, 폭 4m, 높이 5.2m의 아치형 천장 구조로 되어있다.

 당산터널 활용방안 아이디어 응모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14일 18:00까지로 참여 자격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타기관 고시/공고 게시판 및 충북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 규정서식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yschoi@cr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 후 2차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2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3명(50만원), 장려상 5명(10만원), 입선 10명(10만원) 등 20명에게 총 6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입이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하여 반영할 계획으로, 잠재되어 있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최대한 끌어올려 청주 원도심에 관광 활력을 불어넣는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은 충북도청을 중심으로 한 청주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등 기존 관광자원과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을 통하여 도보관광공간을 조성하는 지역관광개발 사업이다.


충북도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신선한 변화와 혁신, 충북도청 서관 회의실(어울마루) 탄생

 충청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 정책에 따라 폐쇄되고 고정적이던 안전한 행정에서 신선한 혁신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변화의 일환으로 도청 서관의 복도 등 공용공간과 5층 회의실이 준공식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회의실은 ‘어울마루’라는 새로운 다목적 회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11㎡의 회의공간 안에는 5개의 회의실과 대기실로 이루어진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됐다.

 충북도청에는 대회의실, 소회의실은 있으나 작은 규모의 간담회나 조그만 회의 장소가 매우 부족해,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크기별로 다양한 회의실을 조성하였다.

 방송장비가 있는 15명 규모의 회의실(59㎡), 중규모의 간담회가 가능한 13명 규모의 회의실(42㎡), 둘러앉아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하거나 협의할 수 있는 8명 규모의 3개의 회의실은(18㎡) 모두 다른 감각으로 꾸며졌다.

 또한 대기실에 들어서면 반짝이는 하얀 바닥 위로 디자인된 나무 벽체와 다양한 색감의 가구가 배치되어 있고 가장 큰 회의실은 중후한 나무톤의 디자인으로, 중규모의 회의실은 전체적으로 하얀색의 나무결을 살린 모던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소회의실에는 벽체와 천장에 각기 다른 디자인과 조명, 가구를 효과적으로 조합하여 실별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목적에 따라 무게가 있는 회의 공간부터 편안하고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한 목적을 소화할 수 있도록 회의실을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김영환 지사는 “문화로 가득한 충북도청은 옛것과 현재의 감각을 접합한 새로운 공간을 통해 창의적인 혁신의 생각을 꽃피우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커다란 것만이 아닌 작은 것에서 시작해서 누군가의 마음에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 공간이 누군가의 마음속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선한 변화와 혁신
, 충북도청 서관 회의실(어울마루) 탄생

개성없는 관공서가 트랜디한 공간으로 변신

청주 상당구 지적재조사팀 이현진팀장,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청주시 상당구 이현진(사진) 지적재조사팀장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유공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지적재조사분야에 기여한 유공자 중 업무실적과 정책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특히 이현진 팀장은 22년 사업지구인 방서지구를 적극적인 경계협의로 이의신청 없이 예정보다 8개월 빨리 사업을 완료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민원의 고충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지적불부합 해소에 앞장섰다.

사업완료 이후 건축물대장현황도 없는 건축물에 대하여 측량자료를 건축부서에 제공하여 건축물현황도를 등재하여 지적공부는 물론 건축물대장까지 현황과 일치하도록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 및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현진 팀장은 “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상당구 지적재조사팀 이현진팀장,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 제11회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지자체의정발전공헌 대상’ 수상

충북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이 29일 ‘2023 제11회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지자체의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가 개최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신송규 의장은 괴산군의회에서 괴산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하며 현안 해결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의정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3선 의원인 신 의장은 제7대 괴산군의회 의원으로 괴산군 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제8대에 이어 현재 9대 괴산군의회 의원으로서 군민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땀 흘리고 있다.

의원이 되기 전 농업군인 괴산군에서 평범한 농민으로서 지역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민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며 실천하는 성실한 의정활동과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뤄냈다고 평가받아 왔다.

신송규 의장은 “주민을 대표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의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며,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4만여 괴산군민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조례와 제도,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 11회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지자체의정발전공헌 대상수상

영동군민, 갑진년 해맞이 함께 하며 힘찬 출발

 충북 영동군이 1일 영동읍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군민들과 함께 영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4 해맞이 행사를 함께 하며 갑진(甲辰年)년 새해를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 가까운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를 여는 북 울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대붓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군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새해를 여는 우렁찬 북울림으로 해맞이 순간을 알렸다. 이어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기원문을 낭독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군민들은 한데 모여 소통과 화합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후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푸근한 정을 나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신년인사에서 “금년은 ‘2025 영동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맞이 행사 후에는, 용두봉 정상 충혼탑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끝으로 신년 행사가 마무리됐다.


영동군민
, 갑진년 해맞이 함께 하며 힘찬 출발

제28대 김진석 영동 부군수 이임, 군정 역량 한 단계 업그레이드

 충북 영동군 제28대 김진석(남·55세) 부군수가 지난 12월을 마지막으로 1년 2개월간의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직을 마무리했다.

 재작년 11월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힘찬 결의와 함께 취임한 김진석 부군수는 짧은 보직기간에도 불구하고 행정 전문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민선8기 군정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김 부군수는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민들과 함께 다각적인 지역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 일라이트 산업 육성, 스마트 미래농업 육성 등 영동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핵심사업을 살피며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닦았다.

 또한 군립 난계국악단의 단장을 맡아 송년․신춘음악회, 토요상설공연 ‘토요우리소리’,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 명품 문화 공연을 열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문화예술 진흥과 전 국민의 여가문화 기회 제공에 큰 역할을 했다.

 꼼꼼한 점검과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12년 만에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의 슬로건 아래 열린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 도민체전을 성공으로 이끌며 영동군의 위상과 군민 자긍심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민선8기 2년차에는 역점사업의 완벽한 이행과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유연하고 탄탄한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정부부처와 관련기관을 찾아다니며 지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 지방소멸위기 극복, 지역 발전을 앞당길 정부 예산 확보 등에 열을 올려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내며 영동군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보은·옥천 등의 충북 남부 3군, 청주시 등과 휴양림,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 감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며 충북도의 관광·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도 앞장섰다.

 영동에서의 근무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에는, 지역 인재 양성과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군 공직자들,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더 나은 영동군을 염원하며 간소한 이임식을 가졌다.

 김진석 부군수는 “군 공직자들의 든든한 지원과 군민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부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무사히 마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영동을 제2의 고향이라 여기며 언제나 영동의 더 큰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28대 김진석 영동 부군수 이임, 군정 역량 한 단계 업그레이드

영동군, ‘농식품 수출’충청북도 내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농식품의 수출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시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별 정량평가(△농식품 수출 증가 실적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및 정성평가(△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방문 △애로 해소 및 노력도 등)의 점수를 환산해 순위를 정한다.

 군은 수출 신규품목으로 영동와인과 홍삼포도즙을 발굴해, 영동와인은 3종와인 5,600병(캔)·4만달러, 홍삼포도즙은 324셋트·4천7백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한 기존 수출국인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에 더해 △뉴질랜드 △싱가포르를 새롭게 개척해 수출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  

 특히 영동포도(켐벨, 샤인머스켓)는 올해 268톤·343만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146톤·214만 달러 대비 큰 폭의 증가 실적을 달성했다.

 영동포도의 국내 내수용 단가는 6,500~7,500원/kg인데 반해 수출용 단가는 15,000~16,000원/kg으로 가격이 형성된다. 이는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내수 시장의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수출 농가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8개 매장에 판촉 행사를 하는 등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농특산물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영동 농특산물 수출에 필요한 △수출농산물 선별비 지원△수출전략상품 육성지원 △영동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 △영동 농특산물 해외 신규시장 개척지원 △수출 포장재·자재 지원 등으로 농가의 수출 의욕 고취와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


영동군
, ‘농식품 수출충청북도 내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도, 9년 연속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전국 유일 9년간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최고 위상 증명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사업추진 실적 ▲사업지구 난이도 ▲정책 기여도 ▲특수시책 등 모든 부문에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도 특수 시책인 ▲지적재조사지구 타당성 사전검토제 ▲자체 제작 영상 홍보 ▲‘달리는 국민신문고’전국 최다 참여가 상당한 가점 획득에 기여하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294개 지구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정부예산 61억원을 확보하여 60개 지구를 정상 추진 중이며 마을길 확보와 토지 경계분쟁 해소로 도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정부예산 42억원을 확보하여 42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시책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운영하며 사업지구 드론영상 제작, 사회 관계망 홍보, 사업안내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포 등 입체적 홍보 활동으로 소통의 길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9년 연속 지적재조사사업 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민관공이 함께 뭉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정확하고 반듯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9년 연속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전국 유일 9년간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최고 위상 증명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K-바이오 스퀘어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미국 방문 후 본격적으로 논의가 된 것으로 특구 내에서는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명시된 금지 사항 이외에는 모두 허용)를 적용하여 신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실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충분한 실증과 인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첨단 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자 고안된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충북 청주(오송)를 중심으로 충북 전역에 적용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며 사업분야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적응증 확장 ▲자가세포 의료행위의 의학적 시술 허용 ▲임상용 공동 세포처리시설 허용 ▲인체유래물에 대한 연구 심의 완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중복 규제 해소 ▲국내 혁신원천기술의 희귀난치성질환 첨단재생의료 우선 적용 등 6가지 과제이다.

 충북은 청주(오송)을 중심으로 ➀ 식약처 등 보건의료분야 6대 국책기관이 입주하고 있고, ➁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및 사업화지원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으며, ➂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및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활용이 가능하고, ➃ K-바이오 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는 비수도권 14개 지자체에서 18개의 공모과제를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에서 8개 과제가 선정되었고, 최종 발표평가로 충북을 포함한 4개 지자체 ▲충청북도 첨단재생바이오 ▲부산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의료데이터 ▲전라남도 에너지 신산업가 선정되었다.

 충청북도는 첨단바이오산업을 내세운 대전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특구 기획 단계에서부터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진두 지휘하고 발표 평가는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직접 나서는 등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사활을 걸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금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식약처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과 오송에 입주한 250여개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규제의 안정성을 입증하여 사업화 실증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기회 확대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첨단산업의 생산은 물론 R&D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활동까지 모두 수행하는 자생적인 혁신 거점을 구축하여 산학연관병의 요소를 모두 갖춘 제대로 작동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K-바이오 스퀘어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청주국제공항 재도약을 위한 2023년 성과와 2024년 계획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항이용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이용객 317.5만명(국내선 317.2만명, 국제선 0.3만명)으로 최다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2023년 12월 27일 기준으로 364만명(국내선 313.5만명, 국제선 50.5만명)이 이용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하였다.

 국제노선은 2020년 2월 전면 중단된 후 올해 1월 베트남(다낭) 취항을 시작으로 재개된 이후 현재까지 6개국 10개 정기노선을 운항했으며, 부정기노선을 포함하면 10개국 17개* 노선을 운항중이다. 이는 청주국제공항의 역대 최다 국가 및 최다 노선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이용객수를 완전히 회복한 결과로 전국 공항 중 여객 회복률** 1위를 달성하였다.

* 베트남(다낭‧하이퐁‧달랏‧나트랑), 캄보디아(앙코르와트), 미얀마(네피도), 일본(아사히카와‧오사카‧나리타‧후쿠오카), 중국(연길‧장가계), 몽골(울란바토르),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필리핀(클락), 12.30.예정라오스(비엔티엔)

** 코로나19 이전 대비 회복률 : 120.9%(국내 124.7%, 국제 101.8%)

 이러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는 안정적인 공항운영(한국공항공사)과 국제노선 개설(항공사), 행‧재정적 지원(국토교통부, 국방부, 충북도‧청주시)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항공기 운영에서 발생하는 경영이익의 직접 수혜자인 항공사‧한국공항공사와 달리 중앙부처와 충북도‧청주시의 적극 행정이 빛났다.

 첫번째, 청주국제공항은 태생적으로 민‧군 복합공항으로서 제한된 슬롯이 2023년 10월 29일부터 주중‧주말 각 1회씩 확대되었다. 이는 국토교통부(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청주공항), 국방부(공군17전투비행단), 충북도 간 지난한 협상의 결과로, 이로써 단기적으로 증가하는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취항 여건이 마련되었다.

* (주중 주간 6회, 주중 야간 및 주말 7회) → (주중 주간 7회, 주중 야간 및 주말 8회)

 두번째, 충북도는 국제노선 유치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항공사 재정지원 계획을 수립(????23.3월), 2023년 1년 동안 5개국 8개 국제노선에 대하여 총 36억원*의 재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거점항공사와 협력하여 3개 국제노선**의 운수권도 확보하였다.

 * 총 36억원 중,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 20억원(3개국 4개 노선) 협약

** 몽골(울란바토르), 필리핀(마닐리),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또한,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정원 증대 건의, 인바운드 유치를 위한 무사증* 건의(연중), 국제노선 확대를 위한 항공사 MOU 체결(????23.11월), 「충북지역 관광객 유치 및 청주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23.4월) 등 국제노선 및 이용객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였다.

 * 4개국 : 베트남, 필린핀, 인도네시아, 몽골

 세번째, 급증하는 이용객 수용을 위한 공항 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2023.5월부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추진중으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항공수요 증대, 접근 교통인프라 확대, 공항 연계 산업 육성, 공항시설 개선방안 등 청주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검토가 진행중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연구용역과 별개로 현재 부족한 시설에 대해서는 2024년 정부예산에 주기장 확충 설계‧시공비 100억원이 반영됐으며,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사‧조업사의 부족한 사무실‧자재창고‧휴게실 등 확대를 위해 지원시설 신축 설계용역비 4억원, 부족한 주차장 확대를 위한 설계‧시공비 21억 6천만원, 탑승교 보수비 10억원, 수화물 처리시설 보수비 5억 6천만원 등을 반영하여 당장 필요한 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지난 3월 국회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중앙부처 및 국회 등 총 56회를 방문하여 건의하였으며, 국방부의 F-35A 청주기지 추가 배치 계획에 따른 軍 공항 제약 극복 방안으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공항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충청북도지사 성명서 발표(????23.8월), 충북도‧청주시 의회 합동성명서 발표 및 대정부 건의(????23.9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23.12월)과 청주공항 활성화 토론회 및 가두 도민 홍보 등도 추진하였다.

 또한,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포함한 청주국제공항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자체 연구용역비 4억 8천만원을 반영하였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입점 항공사의 2024년 8개국 17개 국제노선 취항계획이 실현되고 정부와 충북도에서 추진중인 이용객 편의시설 및 공항 기반시설이 확충된다면, 단기적으로 연간 이용객 400만명, 2~3년 내 500만명이 이용하는 국제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의 중심에서 중부권 거점공항 및 행정수도 관문공항, 수도권 대체공항으로서 온전히 역할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국방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서는 민‧관‧정 공동위원회 및 도민과 협력하여 2024년 총선공약 반영,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6.~'30.)」에 반영하는 등 실행력을 제고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실현에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 재도약을 위한
2023년 성과와 2024년 계획

- 최다이용객 재경신, 최다 국제노선 취항, 여객 회복률 전국 1위 달성

- 슬롯 확대, 주기장주차장지원시설 신축 등 이용객 수용 위한 성장 기반 확보 

충북도, K-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최적지.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 킥오프(Kick-off) 회의, 총력 대응 결의

 충청북도는 28일 오송 CV센터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시행에 따른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OK-MPS Validation센터 등 15명의 특화단지 추진단으로 구성된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충북 바이오산업 환경 및 여건분석,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 지정 요건 검토 등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 추진사항에 대하여 폭넓은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대표적 미래성장 동력인 바이오 산업을 충북이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확고한 자리매김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하기에 지역 주요 산‧학‧연‧병이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집결시키고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충북도에서는 지난 7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응을 위하여 첨단재생의료 선도기업 및 전문가 등과 회의를 개최 등을 통하여 첨단재생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첨단바이오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 위해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투자 확대와 육성에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의 강점으로는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등 제품생산을 위한 R&D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 보유가 언급된다.

 오송첨복단지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대 약대, 청주대 등 충북 내 주요 바이오 학과가 자리하고 있고, LG화학, HK이노엔, 메디톡스, 툴젠 등 260여 개의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 인체자원중앙은행, 줄기세포연구소 등 핵심 바이오 지원 센터들이 밀집해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지난 9월 개소한 국내 최고 수준의 핵심 인프라 시설인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가 본격 운영되어 임상시험 관련 서비스 기능이 추가되어 바이오 연구 개발부터 임상시험, 사업화까지 전주기 맞춤지원 체계를 완성하게 되었다. 향후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국내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과 AI‧바이오 영재고 설립 등이 계획돼 있고, 오창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중으로 첨단바이오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거버넌스를 구성해 전후방 산업의 집적화와 밸류체인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 오송은 특화단지 지정의 최적지로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만큼 유치활동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지역별 산업 생태계 성숙도,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공식 지정할 예정이며, 특화단지에는 입지 확보,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 인허가 신속 처리, 기술·인력·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가 마련될 것으로 전해진다.


충북도
, K-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최적지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 킥오프(Kick-off) 회의, 총력 대응 결의 


충북 지방하천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 확정!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정비에 전액 국비 투입 관리

 충청북도는 환경부에서 국가하천 지정요건에 부합하는 지방하천 대상중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 확정한 전국 20개 지방하천 중 도내 1개 지방하천인 병천천이 포함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지방하천 병천천은 23.51㎞(충북구간 21.6㎞)으로 이번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환경부에서 직접 관리하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국비 지원 및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하천은 총 3,840개소로 국가하천은 73개소, 지방하천은 3,767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전체 하천 중 하천법 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하천은 540개소에 달하는 상황이나 그동안 국가하천으로 승격받지 못하여 해당 지자체에서 열악한 재정여건에 불구하고 지방하천으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가 지방하천이 위치한 도심지에 집중되어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서 승격요건을 충족하는 대규모 지방하천 구간은 체계적인 통합 관리를 위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됨으로서 환경부에서 2022년 9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하천 승격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국가하천 승격 대상지를 제출한 2022년 10월부터 충북도는 환경부 및 지방환경청 등을 방문하여 도내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하여 건의한 결과 이번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충북도는 2020년 1월 달천, 무심천, 미호강,  한강 등 4개 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이력이 있다.

 이번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은 내년 상반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후 환경부장관 국가하천 지정 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병천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으로서 하천 유지관리에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재해예방에 좀 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적극 예방하여 도민 안전 및 재산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 지방하천 병천천
, 국가하천 승격 확정!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정비에 전액 국비 투입 관리 

안전을 도정 최우선으로, 충북형 안전 비전⸱전략 밑그림 그린다!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도정 운영의 근간이 될 충북형 안전 비전, 전략 수립을 위해 현 재난안전환경을 진단하여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과제를 도출하고자 착수된다.  

 주요 용역내용은 ▲현장중심 재난안전환경 위기요인 분석 ▲기후위기, 4차산업혁명 등 미래사회 환경변화 분석 ▲각계각층 의견수렴을 통한 분야별 전략과제 도출 ▲충북 안전비전⸱전략방향 수립 등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 방향 및 추진 체계, 전문가 의견수렴과 도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안전은 도정 전 분야에 걸친 필수요소이자 토대로,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혜를 모아 용역을 추진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확립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안전을 도정 최우선으로
, 충북형 안전 비전전략 밑그림 그린다!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