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앞둔 음성군, ‘음성명작’ 생산 준비 완료. 적기 영농자재 공급으로 본격적인 영농 준비 완료
음성군은 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음성명작’ 생산을 위한 상토·농약·비료 등 적기 영농자재 공급으로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벼 재배 농가를 위한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 27억2300만원을 지원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와 7개 지역농협을 통해 못자리상토·살충제·살균제·완효성비료 등을 공급 중이다.
또한 고추·수박·인삼·화훼농가를 위한 지원으로 과수 영농자재 외 31개 사업 44억 원을 투입,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영양제·칼슘제·과일운반상자·상토·종자 등을 지역농협 및 원예농협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다가오는 모내기 철을 앞두고 벼 공정육묘장에서는 3월 말 볍씨를 첫 파종 하고 오는 20일부터 벼 육묘를 첫 출하해 5월 말까지 벼 육묘(3400원/판)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영농자재 공급 현황, 벼 공정육묘장 시설 등을 이달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군은 올해 농업예산을 지난해보다 17억 원 증액한 435억 원을 편성해 농업지원 강화로 농가소득과 경영안정에 힘써 음성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번기 앞둔 음성군, ‘음성명작’ 생산 준비 완료
- 적기 영농자재 공급으로 본격적인 영농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