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래 AI 스마트 축·수산업 육성 622억원 투입. AI 과학영농, 산업화를 통한 축·수산 환경 체질개선
충북도는 올해 축수산업의 정책과제를‘미래 AI 스마트 축․수산업 육성’으로 선정하고 4개 분야 89개 사업에 62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국비 132억원, 도비 79억원, 시군비 180억원, 융자 97억원, 자담 134억원
최근 축산업은 국내외적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악취민원에 따른 규제의 강화 등으로 인해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도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축산업 기반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정망 구축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과 미래축산 기반조성 ▲내수면어업 분야 미래성장 산업화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미래 축산업 기반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정망 구축 분야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한우 품질고급화 및 농가 경영안정 강화를 위해 한우 개량(21억원), 축산 ICT 융복합(34억원), 가축폐사체 처리기(4억원), 가축재해보험(72억원)을 지원한다.
둘째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90호)과 친환경 축산농가 인증비 지원(1억원)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사업에 16억원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32억원을 투자한다.
셋째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과 미래축산 기반조성을 위해 낙농․양돈․사슴․염소 개량(12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8억원), 반려동물 놀이터(5억원), 양봉산업 생산성 향상(28억원), 곤충산업 육성(1억원) 등을 지원한다.
끝으로 내수면어업 분야 미래성장 산업화을 위해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28억원), 연어류(송어) 발안란 구입비 지원(0.4억원), 내수면 어도 개보수(7.5억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0.2억원)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4년 올해를 AI 과학축산의 원년으로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도민과 상생하는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미래 AI 스마트 축·수산업 육성 622억원 투입
AI 과학영농, 산업화를 통한 축·수산 환경 체질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