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영동군, 2024 건강한 직장 만들기 ‘통합이동건강교실’ 운영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매곡면에 위치한 매일유업(주) 영동공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했다. 

 통합이동건강교실은 바쁜 직장인들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해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건강교실은 △건강생활실천(비만) △금연 및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모바일 앱(워크온) 챌린지 홍보 △폐활량 측정 및 금연 참여 신청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동금연클리닉 △혈압·혈당 현장 검진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올바른 칫솔질 및 치주 질환 관리 교육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매일유업(주) 영동공장을 시작으로 영동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주) 영동공장 관계자는 “직원들이 흡연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건강을 챙겨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비만예방, 금연·절주 사업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동군, 2024 건강한 직장 만들기 통합이동건강교실운영

청주시 딸기, 잔류농약 안심하고 드세요. 청주시 소재 로컬푸드 판매점 유통 딸기 잔류농약 검사 결과, 463종 이상 무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청주시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매장에 유통되고 있는 딸기를 대상으로 463가지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청주시 소재 로컬푸드 판매점 및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딸기 13건을 구매해 농약잔류량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모두 잔류농약 불검출 또는 허용치 이내로 나타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추진해 더 안전한 농산물만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대응해 잔류농약 분석 장비 4대와 기타 장비 30여종 등 첨단 시설을 갖춰 연간 500건의 잔류농약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 시 무료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주시 딸기, 잔류농약 안심하고 드세요

청주시 소재 로컬푸드 판매점 유통 딸기 잔류농약 검사 결과, 463종 이상 무 


시보떡’관행, 청원구 환경위생과에는 없어요! 시보해제 직원에 축하 및 간식 선물의 자리 가져

 청원구 환경위생과(과장 김명숙)는 18일 신규 임용 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기념해 불합리한 '시보 떡 돌리기' 문화 대신 선배 공무원의 축하 행사로 신규 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고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지난해 7월 환경위생과로 발령받은 장승신 주무관이 지난 17일 시보가 해제됨에 따라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을 응원하고자 도넛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축하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시보 해제가 된 새내기 공무원인 장승신 주무관은 “처음 발령받은 부서에서 선배 공무원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세대를 초월해 동행하는 공무원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명숙 환경위생과장은 “공직자로서 정식으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순간을 축하한다”며“신규 공무원뿐만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배려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보떡관행, 청원구 환경위생과에는 없어요!

시보해제 직원에 축하 및 간식 선물의 자리 가져

내수읍, 2024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모집 홍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정비사업 홍보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경은)는 18일 청사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2024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모집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청주시에서는 빈집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미관의 저해, 우범지역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2가지 형태로 빈집 철거비용 100만원을 보조해주는 ‘빈집 철거비용 보조사업’과 빈집 철거 비용을 시에서 부담하고, 철거 후 부지가 3년간 무료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빈집 철거 후 주차장 조성사업’이 있다.

 내수읍은 행정복지센터 개발팀에서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대상자 선정은 3월 예정이다. 접수처 또는 청주시청 재생성장과 재생활성화팀을 통해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수읍
, 2024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모집 홍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정비사업 홍보 

군소음 피해, 보상받으세요! 내수읍, 2024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접수 홍보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경은)는 15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접수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청주시에서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군용 비행장, 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2020년 11월 27일 이후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던 주민이며 소음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내수읍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한 달간 접수처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통서류로 신청서와 행정정보제공동의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신청 유형별 추가서류가 있다. 접수처 또는 청주시청 기후대기과 군소음보상팀을 통해 보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군소음 피해를 받은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소음 피해, 보상받으세요!

내수읍, 2024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접수 홍보 

괴산군, 동절기 한파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 개최. 동절기 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 예방을 위한 대처 준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동절기 한파로 인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괴산군 수도사업소에서 ‘동절기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단수 등 기온 하강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증가하는 동절기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을 편성하고 신속한 출동과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군은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점검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한파에 따른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지속될 경우 계량기 보호통 내 헌옷 등을 이용해 보온하거나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 사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처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도계량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군민들의 관심과 예방조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동절기 한파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 개최

- 동절기 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 예방을 위한 대처 준비

 

괴산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월 2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39억 원을 들여 총 1,2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총 270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원, 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1,000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2월 23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김동원 후보, 후원회장에 '남상우 前청주시장' 위촉. 지지기반 외연확장 가속화

김동원 국민의힘 청주시 흥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남상우 전 청주시장을 최근 후원회장에 공식 위촉했다.

시민과 소통 및 교감을 중시하는 김동원 예비후보는 탄탄한 조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와 각종 단체까지 지지기반을 넓히고 있다. 김 예비후보와 남 후원회장은 최근 시민단체와 지역 단체장을 잇달아 만나며 활발한 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남상우 후원회장은 대전 유성구청장, 서울 용산구 부구청장, 서울시청 공보관, 서울시공무원교육원장,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26대 청주시장을 지낸 행정전문가이며 정치인 출신이다.

남상우 후원회장은 청주시장 재임 시절 열정과 헌신으로 청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 폭설등 기상이변에 가장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로, 현재도 청주 시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전직 시장이다.

김동원 예비후보는 "흥덕을 국가 경제 중심축으로 만들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 나갈 동반자로 청주에서 폭넓은 신망을 받고있는 남 전 시장님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남상우 후원회장은 ”발로 뛰는 민생경제 전문가 김동원 후보만이 청주 흥덕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유일한 인물“ 이라며 “급변하는 융합시대에 청주를 명품도시로 만들 참신한 적임자로 확신하기에 후원회장을 기꺼이 맡았다 ”고 강조했다.

김동원 예비후보와 남상우 전 청주시장은 청주고 선후배 사이로, 따로 모임을 갖는 등 각별한 관계다.

김 예비후보는 "남 전 시장과의 인연은 25년이 넘는다"며 "제가 동아일보 기자시절부터 많이 격려해주신 선배님"이라고 했다. 이어 "총선 출마를 결심할 때도 이와 관련해 의논을 많이 드릴만큼 신뢰하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원 예비후보는 “남상우 후원회장님을 모시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하여 ‘흥덕의 봄’을 이루겠다”고 말하며 “흥덕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국가 경제 중심으로 만드는 진정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후보
, 후원회장에 '남상우 청주시장' 위촉

지지기반 외연확장 가속화

조병옥 음성군수,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군정발전을 위해 정진

새해맞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음성군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지난 17일 소이면을 시작 29일 음성읍 주민과의 만남을 끝으로 9일간의 모든 방문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읍면 순방과 달리 군민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의 방식으로 민생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군민 공감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읍면 순방 때와는 달리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질문들과 건의가 이뤄졌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는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동네에 아파트를 지어주세요”라고 말해 토크 콘서트 참여 주민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한 중학생은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며 인구가 소멸하고 있는데 음성군의 저출산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라는 깊이 있는 질문도 이어졌다. 

또한, 다문화가정, 외국인 이주여성들의 건의도 이어졌다.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지 17년째라는 이주여성은 “그동안 음성군이 이렇게 변화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조병옥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군정에 관한 의견과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 유익했으며, 특히 군수의 평소 군정 철학이나 소소한 일상에 대해 알게 돼 색다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 기간 중 ▲음성읍 시장통 가로등 개선 ▲용계저수지 둘레길 주차장 조성 ▲중동리 군도 7호선 확포장 ▲시내버스 노선 변경 및 정류장 설치 ▲대소 성본산단 중학교 건립 ▲삼성면행정복지센터 신축 ▲소하천정비계획 수립 ▲감곡면 역세권 개발 등 주민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120여 건에 달하는 제안과 건의를 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건의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 중에 충북도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직접 방문․건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시책구상 및 군정 방향에 접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살기 좋은 음성, 더 큰 음성,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군정발전을 위해 정진

- 군민과 소통·공감의 시간... 건의 사항 적극 반영 

충주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식품 및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을 일으키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주의를 요한다.

잠복기는 12시간에서 최대 48시간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끓여 먹기 △식재료 세척·소독 철저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 금지 △개인 식기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을 비롯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에도 집단 감염 발생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주의 당부

식품 및 개인위생 관리 각별한 주의 당부

송인헌 괴산군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괴산댐 다목적댐 전환 거듭 강조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지난 25일 함안군청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괴산댐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공동회장단 회의의 안건으로 시군 댐 용도 전환 단계별 추진 상황이 보고됐으며, 송 군수는 다시 한번 괴산댐의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번 회의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괴산군민들은 그간 괴산댐의 홍수 조절 능력 부재로 인해 집중호우 때마다 오롯이 피해를 견뎌왔다”면서 “괴산댐을 비롯해 시군 댐의 용도 전환 추진을 환영하며, 여기 계신 회장단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송 군수가 최초로 건의한 괴산댐의 용도 전환은 협의회 차원에서 전국 시군에 소재한 발전용 댐의 용도 전환 논의와 이를 위한 한수원의 용역 추진 등으로 확장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향후 한수원을 방문해 괴산댐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피력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괴산댐 다목적댐 전환 거듭 강조 
괴산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 신청접수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은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15개의 과정으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 조작법, 작동 원리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1대1 실습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241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정비능력을 배양하고 농기계 고장 시 현장에서의 신속 대응 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의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실습 교육의 주된 목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 신청접수

괴산군, 관내 임업인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4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군 정원산림과, 괴산증평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괴산군지회,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한국산림레포츠협회 등 관내 주요 임업단체와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와 임업인들은 산림 분야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임업 활성화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임업인들에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괴산군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분기마다 개최해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내 임업인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음성군, 균형발전 · 주거기반 확충...인구 증가 기대. 1만3856세대 공동주택 추진...올 하반기 성본산단 공동주택 입주 시작

음성군이 주거 기반 확충과 균형 발전을 통해 인구 유입을 모색하며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군은 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 그에 따라 공영 및 민간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 1만3856세대가 승인돼 6551세대가 착공 중이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공영 3개소(대소·삼성·감곡)· 민간투자 2개소(금왕·맹동)에서 7659세대의 주택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를 준공하고 맹동행복주택 295세대가 입주 중에 있다.

아울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998세대를 확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3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원남면 보천리 일원 1만6048㎡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동보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음성 남부지역의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에 거주하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완화돼 청년 세대의 유입으로 지역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 해 동안 187개 마을에 1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마을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등 일거양득의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344개 마을에 각각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참여형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엔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정비, 방범용 CCTV와 마을회관 찜질방 설치, 아파트 승강기 교체, 아파트 옥상 방수 등 이 사업을 통해 마을과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올해 2차 년도 사업에서는 105개 마을에 80억원을 투자해 △인도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마을회관· 경로당· 공동주택 보수 등으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소 삼정 ·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감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원남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착공 △소이·생극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가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한다.

또 금왕 금빛공감센터·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감곡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 중심 공간을 확충하고, 음성읍·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의 마무리와 삼성면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2030 음성시로 도약을 위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15만명 달성이 중요하다”며 “지역 균형 발전으로 인구 이탈을 막고, 부족한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건설에 힘쓴 노력들이 올해 성본산단 공동주택 준공과 입주로 첫 결실을 맺는 만큼 앞으로 점진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군, 균형발전 · 주거기반 확충...인구 증가 기대

- 13856세대 공동주택 추진...올 하반기 성본산단 공동주택 입주 시작

- 단독·공동주택 분양 · 입주로 점진적인 인구 유입 기대감 높아

조병옥 음성군수, 생극면민과 신년 공감 토크 진행

 조병옥 음성군수는 24일 새해 여섯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생극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신년 공감 토크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생극면은 타지역에 비해 그동안 도로 여건이 좋지 못해 지금까지 발전이 더뎠지만 생극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지나가고 37번 국도가 확장‧개선되어 3번 국도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군은 생극면의 경쟁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생극제2산업단지 조성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위험지역 및 하천 정비 △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힘쓸 계획이다.

 생극제2산단은 2018년 준공돼 지역주민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온 생극제1산단의 동쪽에 40만㎡규모로 조성해 BT(바이오), NT(신소재), MT(첨단) 관련 업종을 유치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생각이다.

 건강과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설이 부족했던 생극면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금년 11월경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도 개선해 나간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차평리, 신양리 등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6월에 준공하고 생극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도 올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병암교 재가설을 포함 응천 생태하천복원 사업(3차)과 정비사업으로 산책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응천변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신양 도시침수 대응, 지부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생극지구 배수 개선,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삶을 든든히 지킬 방안 마련과 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는 수레의 산은 자연 휴양림 트리하우스를 추가하고 금정저수지를 활용한 생태학습원 조성과 수변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응천변 자전거 힐링도로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양1리 연료전지 연계 마을 도시가스 공급 사업, 생3리 마을만들기 사업,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차년도 사업 등 추진으로 마을 공동체의 자체 역량 강화와 생활 편의를 증진해 더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지역 여건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맞는 발전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활기찬 생극면을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 생극면민과 신년 공감 토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