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6월 충북 고용률 73.0%,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유입을 위한 틈새일자리,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 효과 톡톡!

 지난 7월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OECD기준)은 73.0%로 지난달 역대 최고기록 72.8%를 다시 한번 경신하였다.

 충북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제주에 이어 전국 2위이고, 실업률은 세종․경남에 이어 가장 낮은 기록이며, 이는 제주가 관광산업 활성화로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일자리가 많고, 세종은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특성을 감안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용 수준이라 볼 수 있다.

   * 경제활동참가율(%) : 충북 68.9%, 전국 65.3%

      - 제주(71.5) > 충북(68.9) > 충남(68.6) > 전남(68.4) > 강원(67.7) > 세종(67.1) 

   * 15-64세 고용률(%) : 충북 73.0%, 전국 69.9%

      - 제주(75.1) > 충북(73.0) > 강원(71.6) > 경기(71.1) > 충남(70.7) > 서울(70.6) 

   * 실업률(%) : 충북 2.0%, 전국 2.9%    *낮은순

      - 세종=경남(1.9) > 충북(2.0) > 제주(2.1) > 전북(2.4) > 강원(2.5) > 광주=경북(2.6) 

 특히 2023년도의 경우 고용률이 5월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6월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렸던 반면, 올해의 경우 3월부터 6월까지 고용률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보이면서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역대(통계 작성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6월 고용통계에서는 여성(4.8%↑)과 50세이상 취업자(3.9%↑)가 증가했고, 경제난 여파로 상용근로자는 소폭(1.4%↓)감소하였으나 임시근로자(27.4%↑)와 주36시간 미만 근로자수(27.5%↑)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여성․중장년으로 대표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단시간 노동시장으로 유입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중소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참여자 중 여성이 62.8%, 50대 이상이 81.7% 차지하고 있다. 

 한편, 7월 8일 기준, 도시근로자사업은 연인원 28,588명, 도시농부사업은 연인원 75,7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 김보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일할 능력은 있으나 전일 근무가 어려운 중장년과 경단녀를 단시간 경제활동 인력으로 연결하는 도시근로자, 도시농부 사업의 정책 효과가 고용지표로 나타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주부 등 비경제활동인구가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연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월 충북 고용률 73.0%,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유입을 위한 틈새일자리, ‘도시근로자도시농부사업 효과 톡톡!






이범석 청주시장,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 방문. 광복영농조합법인 쌀 가공공장 이달 준공 예정, 연간 2만톤 쌀 생산 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인 청원구 내수읍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자 전병순)을 방문해 쌀 가공공장 시설을 점검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보조금 67억원 포함 총사업비 약 112억원을 투입해 현미부 6톤 2라인, 백미부 5톤 2라인, 포장부 10톤 1라인 등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2만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으며 벼 수확기를 앞둔 오는 8월부터 시설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주시 벼 매입 확대 및 쌀 품질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벼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고품질쌀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 방문

광복영농조합법인 쌀 가공공장 이달 준공 예정, 연간 2만톤 쌀 생산 기대

장마철 시민 안전을 위한 등산로 일제 점검. 주요 등산로 52개소 대상

청주시는 시민들이 주로 즐겨 찾는 우암산 등 주요 등산로 52개소(우암산, 부모산, 낙가산 등)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속되는 장마로 인한 등산로 훼손을 빠르게 파악하고 정비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으로 토사유실 된 부분에는 배수로를 설치하고 목계단도 정비하는 등 즉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에 힘쓰겠다”며 “우천 시에는 등산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변 화장실 관리, 시설물 정비, 숲길관리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장마철 시민 안전을 위한 등산로 일제 점검 

주요 등산로 52개소 대상


청주시 흥덕보건소, 상반기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종료. 구강질환 발생 많은 학령기 아동, 예방 사업이 중요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흥덕구 관내 경산초등학교, 봉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치아우식증(충치)과 같은 구강질환이 많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진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구강건강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을 진료하고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일생동안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에 중요하다”며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 운영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보건소, 상반기 학교 구강보건실운영 종료

구강질환 발생 많은 학령기 아동, 예방 사업이 중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토양 중금속 성분 분석 시작. - 중금속 오염 걱정 없는 청주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토양 중금속 성분 무료 분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토양환경보전법으로 규정 및 규제하는 중금속은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아연, 니켈 등이다. 

주로 산업활동에 의한 토양 투기 또는 광산 및 공장 폐수, 매연, 자동차배기가스 등을 통해 오염된다. 

오염된 토양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사람과 가축에게도 영향을 준다. 이에 농기센터는 안전한 토양관리를 위해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 비소, 수은에 대한 무료 분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경지 5~10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0~15cm), 심토층(15~30cm) 또는 필요에 따라 일정 깊이까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500g 내외의 흙을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의뢰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는 플라스틱 재질을 이용해야 하며 결과는 2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기센터는 청주지역 농경지 대표필지를 중심으로 중금속 분석을 실시한다. 

2024년 오창읍, 낭성면, 문의면, 미원면,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연간 500건의 토양을 분석하고 2026년까지 청주시 전 지역 농경지 대표필지의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부터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 복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며 “이번 중금속 분석을 통해 청주시 농경지의 오염도를 조사하고 향후 토양 및 농작물 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농기센터는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1년 455.97㎡의 규모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했다. 

토양 검정, 가축분뇨 분석, 잔류농약 분석 등 연간 1만건 이상의 분석을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농업용수 및 양액처방 분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토양 중금속 성분 분석 시작

중금속 오염 걱정 없는 청주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

충북도,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성황. 소통의 힘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참여 큰 호응

 충북도는 지난 2월 증평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8개 시군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토지소유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는 속도감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기관별 역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마련 행사이다.

 이번 상반기 설명회는 증평군 등 8개 시군 각 마을회관 현장에 총 3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경계결정, 조정금, 추진절차, 토지이동 등 39건의 민원을 말끔하게 해결하여 큰 호응을 얻게 되었다.

 또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맹지 해소, 마을길 확보, 조정금 처리에 대한 집중 설명으로 궁금증 해소와 이해로 공감대 폭을 넓히며 긍정적 효과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반기 설명회는 7월부터 청주시 상당구를 시작으로 남은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직접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 등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계분쟁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성황

- 소통의 힘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참여 큰 호응



 

2024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 기관 선정. (사)한국산업진흥협회, 이차전지 산업거점 고도화 기반 구축

 충청북도는 산업거점 장비확충 및 기술지원을 위한 2024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청주시 제조업 경영지원기관인 (사)한국산업진흥협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이차전지 산업거점 고도화 기반구축을 위한 3D 프린터 장비를 구축하고 청주시 이차전지 소부장 전·후방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제품 사업화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분석지원, 시험·평가·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시군의 역량 있는 비영리기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극동대 산학협력단(뷰티헬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석회석신소재), 2022년에는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기능성바이오소재), 중원대 산학협력단(첨단반도체), 2023년에는 음성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자동차물류)을 선정하여, 장비이용 81건, 시험·평가·인증 156건, 시제품 제작 15건의 기술지원을 시행하는 등 지원기업의 매출증가(평균 18.25%) 및 고용증가(평균 15.5%)의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 주력사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2021년 화장품·식품·의약품 성분 분석장비를 구축한 음성 극동대는 구축장비를 통해‘고량강 추출물 함유 기능성 화장품 소재개발 과제로 ’22년~’25년 중기부 공모 선정되었으며, 2025년부터는 뷰티화장품학과를 신설하여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의 핵심연구 지원기관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서 신규 구축한 시멘트수화반응열 측정기는 전국에 10대 정도밖에 없는 희소성있는 장비로 도내 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용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도내 혁신기관과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성과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산업의 인프라 구축이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을 제고시키고 기업 경쟁력이 지역 주력산업의 견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 기관 선정

- ()한국산업진흥협회, 이차전지 산업거점 고도화 기반 구축



 

충북도,「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출산육아수당 등 파격적인 지원사업 공로 인정

 충청북도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그동안 충북도가 펼친 파격적인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정책들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인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출산육아수당, 난자냉동시술비, 산후조리비,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업들을 연이어 발굴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7건의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여 제도적 지원 기반도 구축했다. 

 또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올해에는 결혼비용‧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 임산부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으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형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출산육아수당 등 파격적인 지원사업 공로 인정



 

괴산군,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자연특별시 괴산’ 대상 수상

충북 괴산군이 11일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뛰어난 품질, 좋은 서비스,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등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만든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은 부드러운 서체를 통해 괴산의 포근하고 자연과 가까운 감성을 전달하며 괴산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 관광명소 등을 사각형 프레임 안에 담아 괴산과 만나는 특별한 순간, 감동의 순간을 이미지로 담아내어 표현하였다.

또한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 곳, 자연특별시 괴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괴산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가치와 미래 가치를 모두 담아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라는 민선 8기 군정의 최고 목표를 확고히 이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에 우리군 도시브랜드가 수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된 만큼 자연을 소중히 하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생활 속 환경보호로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3제로(쓰레기 제로, 에너지 제로, 탄소 제로) 생활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자연특별시 괴산대상 수상

진천군,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진천군은 주택과 건축물 3만 5천609건에 대해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3억 7천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 9월에 부과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이 넘을 때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지난해 종료 예정이던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43~45%로 인하되던 특례를 올해도 연장해 적용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내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농협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ARS 전화(☏142211),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으로도 가능하다.

  모바일앱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는 스마트폰으로도 직접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임을 고려해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재산세팀(☏043-539-32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2024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음성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질소질 비료 10a(300평)당 2kg 줄이기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을 말하며, 출수기를 기준으로 20~25일(어린 이삭 1~1.5mm)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음성군 벼 출수기는 중만생종(삼광, 황금노들 등) 8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 8월 10일, 조생종(운광, 오대 등) 7월 30일로 예상된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적기에 적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료 주는 양은 군에서 공급하는 맞춤비료 기준으로 10a당 10~15kg 내외로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 상황을 고려, 가감해 시비한다.

밑거름 시비량이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4~5kg를 시비하며, 완효성 비료를 시비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된다.

현재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10a당 2kg 줄이는 적정 시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논에 질소 시비량을 계산해 10a당 질소비료 시용량이 9kg 이하가 되도록 이삭거름 시비를 권장한다.

관내 쌀 생산 농가의 한해 10a당 질소비료 평균 사용량은 11㎏ 정도로, 농촌진흥청 권장량 9㎏보다 2kg이 많다.

벼농사에서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으로 사용되는 질소비료는 과다 사용할 경우,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 단백질 증가로 밥의 질감이 설익은 밥처럼 딱딱해져 밥맛이 저하되고 벼 쓰러짐, 온실가스 및 토양오염 발생이 우려된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가 적기에 실시돼야 하며 재배 시기별 생육 상황에 따라 병해충 정밀예찰을 실시해 방제 수준에 도달하면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줘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질소질 비료를 10a당 2㎏만 줄이면 비료 낭비와 쌀 과잉생산을 막아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병충해와 쓰러짐에 강해져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진다”며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적정 시비 캠페인에 많은 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 질소질 비료 10a(300)2kg 줄이기


“모기 조심 하세요”청주 도심에 일본뇌염 매개 모기 등장. 6월 농촌 지역에 이어 청주 도심 상당, 서원 지역에도 발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청주 도심에 설치된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발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DMS란 사람이 호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모기를 유인 후 채집하고 개체 수를 실시간으로 자동 계수하여 유무선 통신 기술을 통해 자료를 전송하는 신개념 IT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연구원에서는 2023년도부터 2년 연속 청주시 4개구의 모기발생 다발구역 4지점에 DMS를 운영하고, DMS를 통해 채집된 모기를 분류동정하여 시간별, 지역별 모기 발생현황을 빠르게 연구원 홈페이지와 청주시에 공유하여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청주시는 160만 충북 인구의 약 절반이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인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작년에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서원구에서 8월 10일에 처음 발견되었으나 올해는 상당구와 서원구에서 각각 이보다 이른 7월 5일에 발견되었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DMS를 활용한 모기발생 감시 외에도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도심보다 농촌지역에서 빨리 발견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특성에 따라 지난 6월 17일에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기도 하였다.

 2021년에는 7월 18일, 2022년에는 7월 19일, 2023년에는 7월 10일에 농촌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매년 최초로 채집되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출현이 농촌 및 도심에서 점차 빨라지는 양상이다.

 한편 그 해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되면 발령되는 일본뇌염주의보는 완도 및 제주지역서 올해 3월 29일 해당 모기가 확인되어 3월 30일에 전국으로 발령되었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7~14일 정도이며,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 시 착란이나 마비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등장이 점차 빨라지는 양상”이라며 “아열대화에 따른 모기의 서식 환경 변화 등으로 매개 모기의 출현이 빨라지고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어 일본뇌염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기피제 및 모기장을 적절히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모기 조심 하세요청주 도심에 일본뇌염 매개 모기 등장

- 6월 농촌 지역에 이어 청주 도심 상당, 서원 지역에도 발견


 

충청북도 국가유산 자료를 한눈에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데이터 10만 건 눈앞

  2024년 국가유산 체제를 맞이하여 충청북도가 지역 국가유산 정보 관리 및 공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충북도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과 함께 운영 중인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이 올해 10만건의 데이터를 수집·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5월 17일부터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은 국민의 문화적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유산 복지 증진 및 국가유산 정보 관리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맞춰 충청북도는 2019년부터‘충북 문화유산 아카이브’를 구축해 왔으며, 그 결과 2024년 7월 현재 9만 3천여건의 데이터를 수집·공개하였다.

 국민 누구나 충청북도 문화유산 아카이브 누리집(http://archive.chungbuk.re.kr/)을 통해 충북도 내 국가유산 관련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또한 2025년에는 국가유산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가 편찬한 도지 및 지역사 정보도 한번에 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아카이브를 ‘스마트 충북 실록’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도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충북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북도 국가유산 자료를 한눈에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데이터 10만 건 눈앞



 

청주시, 주요 도로시설물 명칭 제정으로 명확한 위치 파악. 8일 지명위원회 개최, 사거리 5개소, 지하차도 2개소 명칭 제정 심의

별다른 명칭 없이 지번으로만 불리던 사거리와 지하차도가 이름을 갖게 된다. 

청주시는 지난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명이 지정되지 않은 사거리 5개소와 지하차도 2개소의 명칭 제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시설물의 명칭(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상정했다.

심의 결과 △흥덕구 외북동 336번지 일원 교차로는 ‘외북사거리’ △흥덕구 강서동 194-4번지 일원 교차로는 ‘강서나들목사거리’ △상당구 방서동 267-8번지 일원 교차로는 ‘평촌사거리’ △서원구 분평동 286-4번지 일원 교차로는 ‘매봉로사거리’ △청원구 율량동 1329-1번지 일원 율량농협사거리는 ‘덕성초사거리’로 심의·의결됐다.

또한 △청원구 율량동 93-10번지 일원 지하차도는 ‘상리지하차도’ △청원구 율량동 673-6번지 일원 지하차도는 ‘율량지하차도’로 심의·의결됐다.

이번 의결 사항은 충청북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제정으로 효율적인 교통관리는 물론 시민 분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명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주요 도로시설물 명칭 제정으로 명확한 위치 파악

 8일 지명위원회 개최, 사거리 5개소, 지하차도 2개소 명칭 제정 심의

 충북도 지명위원회, 국토부 교시 거쳐 완료 예정

강내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적극 홍보. 민원실 내방 민원 리플릿 전달 등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종열)는 민원실 내방 민원들에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리플릿을 전달하며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부패·공익신고는 시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신고 가능하며 공익침해행위,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부패행위, 공공재정 부정청구 행위 등 관련 사항의 상담을‘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 또는 유선 1398’로 신청할 수 있다.  

 비밀은 보장! 신변은 보호! 용기는 보상하는 부패·공익신고 제도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내방 민원인에게 리플릿 전달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있다.

 유종열 강내면장은“직원들이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신뢰하는 밝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용기 있는 제보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내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적극 홍보

민원실 내방 민원 리플릿 전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