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정일봉 청주시 경제투자국장, 청주OSCO 건립 공사 현장 점검

정일봉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3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위치한 청주OSCO(OSong COnvention Center)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일봉 국장은 수탁사업자인 충북개발공사로부터 사업추진 경과 등을 듣고 전시실부터 회의실, 옥상까지 둘러보며 현장을 두루 살폈다. 

이어 현장근로자 열사병 예방교육, 물·그늘·휴식시간 제공 등 혹서기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일봉 국장은 “청주OSCO는 첨단 바이오 산업이 집중된 청주 오송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전략산업을 견인하고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도·충북개발공사와 협력해 마지막 공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충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OSCO 건립사업은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총사업비 2,31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9,72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작년 말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건축 공사가 66% 진행 중이며 2025년 9월 개관 예정이다. 

청주OSCO는 각종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의 역할 뿐만 아니라, 청주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봉 청주시 경제투자국장, 청주OSCO 건립 공사 현장 점검

청주시, 태풍 대비 하천시설물 현장점검 실시. 침수예방 배수시설 및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집중점검

청주시는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시설물 및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병전 청주시 재난안전실장과 하천방재과 직원 등 4명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수곡 우수저류시설을 비롯한 배수문, 배수장 등 하천시설물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살폈다.

수곡 우수저류시설과 배수장, 배수문 등 침수예방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에서는 △유지관리 실태 △배수펌프·배수문·발전기 등 각종 설비 작동 여부 △저류시설의 유입·유출 관로 퇴적 토사 준설 등 청소상태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 점검반은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석천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제방·호안 등 하천 손상 여부 △공사로 인한 하도 내 유수 흐름 지장 여부 등을 확인했다.

민병전 재난안절실장은 “하천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목표”라며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태풍 대비 하천시설물 현장점검 실시

침수예방 배수시설 및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집중점검

청주시, 영유아층(0~6세) 대상 수족구병 유행 주의 당부.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

청주시 보건소는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전국 기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보육시설의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0~6세) 외래환자 천명 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7월 3주(7.14~7.20)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천분율) =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 / 총 진료환자 수) × 1,000

**​ 2024년 (6월 4주) 58.1명→ (7월 1주) 61.5명→ (7월 2주) 66.2명→ (7월 3주) 78.5명

***​ 2019년 (6월 4주) 62.9명→ (7월 1주) 77.3명→ (7월 2주) 74.7명→ (7월 3주) 77.6명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주요 감염경로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 등이 있다. 

특히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과 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해 개인 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나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및 환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족구병 예방수칙으로는 △영아의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 및 주변 환경의 소독 관리 철저히 하기 △식사 전후 및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교육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영유아가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수족구병 예방 관리를 위해 물품 소독,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 영유아층(0~6) 대상 수족구병 유행 주의 당부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

충주시,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 개선

충주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4월부터 관내 25개 읍면동 생활쓰레기 배출취약지에 대한 지도점검과 읍면동장 간담회를 통해 개선 대책을 강구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실천한 끝에 관내 여러 곳의 쓰레기 투기 거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는 문화동 반기문옛집 대로변 인근으로, 이 지역은 주변 상가와 유동 인구로 인해 쓰레기 투기 거점이 형성된 곳이었으나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거점에 화분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청결한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또한,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던 태영하이츠타운(2차)의 클린하우스를 철거하고, 인근 거주자들의 생활쓰레기 문전배출을 유도하며 빈 공터에 꽃까지 식재한 끝에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 거점을 인근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꽃밭으로 변모시켰다.

이외에도 자원순환과와 25개 읍면동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홍보물을 활용하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가 깨끗하게 변모한 것처럼,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 개선







 

 



옥천군,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최대 100%, 2년간 감면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에 대하여 수수료를 2년간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7월 25일부터 2년간이며,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 본 주민의 주택 또는 농지의 재해 복구 등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주택, 창고, 공장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토지는 100%,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의 가건물은 50%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 읍·면장에게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측량 신청은 군청 종합민원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baro.lx.or.kr) 또는 전화(☏1588-7704)로 직접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 종합민원과 윤양규 과장은 “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이 집중호우로 피해 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일상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최대 100%, 2년간 감면

증평군보건소, 백일해 유행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백일해 예방 수칙 준수·백신 적기접종”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실시를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경한 기침(90% 이상), 발작성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4일에서 최대 21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 코로나19는 1명당 1~4명 전파이고, 백일해는 1명당 12~17명 전파이다.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 기간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격리가 필요하다.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침이 시작한 후 3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

백일해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철저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실시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적기 접종을 완료하고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며, “소아·청소년의 학부모, 교사는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후,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고, 12세까지는 일반 병원에서 무료로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증평군보건소, 백일해 유행에 예방수칙 준수당부

-“백일해 예방 수칙 준수·백신 적기접종

증평군,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마무리

충북 증평군이 진행한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31일을 끝으로 4주간의 의미있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23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본청, 직속기관, 노인요양원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30일에는 우리 군의 주요시설 및 관광지 견학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같은 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활동기간 동안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개선점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장아영 학생(충북보건과학대)은“이번 학생근로 활동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과 도안 농협창고에서 열린 미래비전 정책설명회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근로활동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증평의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증평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마무리

증평군, 올해 상반기 ‘신속, 정확, 친절’민원 주인공. 2024년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 선발

충북 증평군이 2024년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원 우수 공무원(부서)은 △민원응대 친절 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 처리 상승률 부문으로 4개 분야 6명, 1개 부서를 선발했다. 

민원응대 친절 부문에는 주민의 소리함 및 군 누리집 등에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된 △농업유통과 박민석 주무관 △민원소통과 신동길 주무관 △수도사업소 류미나 주무관 △증평읍 이지민 주무관 총 4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를 반영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도시건축과 한용희 주무관이 선발됐다.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은 민원을 가장 신속하게 처리한 행복돌봄과 이미란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지난 2023년 하반기 대비 가장 높은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도안면이‘민원처리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이재영 군수는“민원의 신속 정확한 처리를 실천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8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정례조회에서 선발된 민원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증평군, 올해 상반기 신속, 정확, 친절민원 주인공

- 2024년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 선발

괴산군,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최근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초기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괴산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유증상 제대군인(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채혈 후 신속진단키드를 통해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의료기관으로 즉각 치료 연계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실시 및 일일 복약 관리,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모기 물림 방지를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태곤 소장은 “선제적으로 말라리아 환자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실시

진천군, 친환경 유용 미생물 130t 규모 무상 공급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130t 규모의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생산해 350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광합성균,바실러스균,유산균,효모균 4종의 단일균 배양액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작물 재배나 축산 분야에서 활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바실러스균은 작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다른 미생물(시들음병균,고추 탄저병균 등)의 생육을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생성해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합성균은 공기 중의 질소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양분으로 바꿔 작물의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유산균은 비료와 사료로 모두 활용이 가능하며 인산의 가용화를 도와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

  효모와 돼지·소 등의 사료를 섞어 먹이면 소화 효율이 높아지고 가축의 장에 있는 유해균을 막아 질병의 발생이 억제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미생물 배양실에서 공급받은 유용 미생물은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5℃ 내외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으며, 소독약, 살균제, 항생제 등과 혼합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유용 미생물 배양액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고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공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유용 미생물 공급이 농특산물의 품질향상에 따른 생산성 증대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친환경 유용 미생물 130t 규모 무상 공급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후보지 8월부터 공모. 10월 31일까지 공개모집

  진천군은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이하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중부 4군은 장사시설 설치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의 방식을 택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 70% 이상의 동의서 등을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공모 종료일 18시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진천군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100억 원의 기금 지원사업,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편의시설 운영권 부여, 일자리 채용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 4군은 2023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업무 협약, 조례 제정을 통해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2024년 추진위원회를 구성, 6차례의 회의 끝에 7월 최종 공고안을 확정했다.

  군은 공고 이후 읍면 이장회의 일정에 맞춰 종합장사시설의 설치 필요성과 공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공모에 관심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에서의 설명회와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부 4군 사망자 수와 화장률을 고려하면 지금 수도권에서 겪고 있는 화장 대란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중부 4군 주민들께서 안락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후보지 8월부터 공모

- 1031일까지 공개모집


진천군, 살기 편한 충북혁신도시 조성 박차. 국도 21호선 석장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준공 임박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를 더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군이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그은 기록을 만들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충북혁신도시는 지역 인구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전국 혁신도시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할 정도로 가족 단위 정착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에 군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등 기반 구축은 물론 문화, 예술, 보육, 기업 지원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먼저 석장 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군이 부지 매입비 약 50억 원과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덕산읍 두촌리 3160 클러스터 용지에 연장 110m, 폭 16m의 왕복 2차선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결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이 국도 21호선에서 혁신도시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접근할 수 있어 거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약 5년간의 노력을 통해 완공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임시 개관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지역 주민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사업에는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09억 원, 도비 32억 7천만 원, 군비 102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천447㎡ 규모로 지었으며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상·지하 포함 주차 공간 194면을 확보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더욱이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운영할 공유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기업 공유 오피스 조성 지원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 중 하나다.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3165번지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2층을 공유오피스로 리모델링하고 사무실이 필요한 입주기업 7개 사를 모집해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 공유 오피스 조성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2024년 2월부터 입주 모집을 시작해 현재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혁신도시 주민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 등 여러 방면으로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진천군의 거점 도시로써 충북혁신도시가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살기 편한 충북혁신도시 조성 박차

- 국도 21호선 석장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준공 임박

-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7월 개관

- 혁신기업 공유 오피스 조성 지원사업 입주자 상시 모집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경찰합동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맹동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늘어나는 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30일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려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다수 있었고 음성군 공직자도 악성민원에 노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악성 민원 상황 발생시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행정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음성경찰서 혁신도시 파출소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폭언․폭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 되었으며, 맹동면 공직자들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절차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맹동 혁신도시출장소는 다양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경찰합동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진천군, 폭염 대비 물놀이 지역, 무더위쉼터 주요 현장점검

  진천군은 진천군 관내 폭염(경보)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문석구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와 여름철 물놀이 지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근 증평군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도내 제천시(청풍)와 괴산군(쌍곡)에서 잇따라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예찰과 주민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날은 백사천물놀이장, 백곡면(상송보), 농다리 일원 등의 물놀이장, 주요 관광지에서 시설물 관리상태, 안전관리 요원 배치에 대해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군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안개분무장치, 냉온 열의자 등의 폭염 저감 시설과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 배치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의 최소화를 위하여 빈틈없고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없는 진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폭염 대비 물놀이 지역, 무더위쉼터 주요 현장점검

농협의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 철회 박덕흠 의원,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혀!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를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청한 이후, 농협이 관련 방침을 철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방법대로 대출 한도를 적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농협은 지난 6월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으로 신용 보증 및 자금 대출을 받은 농·수산업자에게 내년부터 6월부터 대출 갱신 시 보증 잔액을 10% 이상 일괄 감액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대출받은 농·수산 기업의 경우 당장 내년도에 천 만원을 상환해야 하는 것이다.

농협의 이 같은 결정에 문제 의식을 가진 박덕흠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농림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4인 이하의 농·수산 법인은 72.9% 달하고 법인 당 평균 자산이 18억 원, 부채는 12억 수준으로 대부분 영세하다”며, “갑작스런 보증 한도 변경은 영세한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후 농협은 국회 지적을 수용하기 위해 조치를 백지화하고 대출 보증액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덕흠 의원은 “농협이 의사 결정을 하는데 농업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 같아 관련 문제를 지적하게 됐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농협이 대출 보증액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은 매우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이 농업인을 대변하고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잘 전달하고, 국회에서 감시나 견제 역할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의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 철회 

박덕흠 의원,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