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농협의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 철회 박덕흠 의원,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혀!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를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청한 이후, 농협이 관련 방침을 철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방법대로 대출 한도를 적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농협은 지난 6월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으로 신용 보증 및 자금 대출을 받은 농·수산업자에게 내년부터 6월부터 대출 갱신 시 보증 잔액을 10% 이상 일괄 감액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대출받은 농·수산 기업의 경우 당장 내년도에 천 만원을 상환해야 하는 것이다.

농협의 이 같은 결정에 문제 의식을 가진 박덕흠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농림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4인 이하의 농·수산 법인은 72.9% 달하고 법인 당 평균 자산이 18억 원, 부채는 12억 수준으로 대부분 영세하다”며, “갑작스런 보증 한도 변경은 영세한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후 농협은 국회 지적을 수용하기 위해 조치를 백지화하고 대출 보증액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덕흠 의원은 “농협이 의사 결정을 하는데 농업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 같아 관련 문제를 지적하게 됐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농협이 대출 보증액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은 매우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이 농업인을 대변하고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잘 전달하고, 국회에서 감시나 견제 역할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의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 철회 

박덕흠 의원,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혀!

청주시 강내면 폭염에 따른 그늘막 정비 추진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종열)는 30일 지속되는 무더위 폭염에 따라 강내면 일원에 있는 그늘막(4개소) 점검을 진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관내 그늘막의 손잡이, 천막, 레일 상태 등을 점검하여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더워하는 시민들이 횡단보도에서라도 잠시나마 햇볕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내면 일원 그늘막(4개소)을 모두 점검하였으며,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그늘막은 없었고 수시로 그늘막 파손 여부를 파악하여 시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종열 강내면장은“강내면 그늘막을 점검하여 폭염에 따른 무더위 발생으로 장기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그늘막을 제공하여 잠시마나 쉬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강내면 폭염에 따른 그늘막 정비 추진

잘 버린 ‘종이팩’으로 친환경… 청주시, 분리배출 홍보 박차

청주시가 8월부터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에 속도를 낸다.

시는 총 70개 공동주택에 392개의 종이팩 분리수거함 배부를 완료했으며, 8월초에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공동주택 및 각 읍면동에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1월 시는 사단법인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멸균팩‧일반팩 별도 분리배출을 통한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종이팩은 일반적으로 멸균팩과 일반팩으로 나뉘며 멸균팩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가공유 등에 사용되고 일반팩은 냉장 보관이 필요한 우유나 주스 등에 사용된다. 

둘 다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한다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단 종이컵이나 신문지와 같은 일반 종이류는 종이팩과는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하며 함께 배출되는 경우 종이팩 재활용이 불가하거나 재활용률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바른 배출 방법은 종이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여 잘 씻고 말리는 등 간단한 과정을 거쳐 별도 봉투에 각각 담아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전용 수거함이 없는 지역의 경우, 별도의 봉투에 구분해 담되 다른 종이류와 혼합되지 않도록 배출하면 된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매년 약 4만5천톤 이상의 종이팩이 일반폐지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잘 버린 종이팩으로 친환경청주시, 분리배출 홍보 박차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피해 없도록 선제적 대응 지시. 호우피해지역에 예비비 투입 등 신속복구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폭염,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장마는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폭염이 큰 걱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예찰하는 등 폭염대책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나 기금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2차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상도 받을 만큼 기업체 입지수요가 많지만 디테일하게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면서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해 건축하고 정상가동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정부예산심의가 막바지 단계”라며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 진행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서 부서에서도 마지막까지 우리 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롭게 원이 구성된 청주시의회를 언급하면서 “현안사항에 대해서 사전에 소상한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얻고 소통해야 한다”고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이외에도 이 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 “민선8기가 추진하는 정책방향과 그동안 해온 일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해야할 일은 잘 발굴하고 보완할 점은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피해 없도록 선제적 대응 지시

- 호우피해지역에 예비비 투입 등 신속복구 주문

- 기업 유치 위한 인프라 적기 조성, 내실있는 주요업무계획 수립 강조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7월 행복배달통 선정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7월 주인공으로 징수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동수 주무관(행정 7급, 33세)을 선정해 30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이동수 주무관은 2014년 음성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고향인 충주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자 음성군에 재직 중 18년 다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19년부터 충주시 자치행정과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또한, 20년 1월부터 3년 6개월간 민원봉사과 여권 업무를 담당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업무태도로 주변의 귀감이 되어왔다. 23년 7월부터는 징수과로 발령받아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충주시 징수과는 지방세 징수 및 차량 압류·해제, 세외수입, 세입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충주시의 곳간을 책임지는 주요 부서이다.

특히 이 주무관은 세외수입 결산 및 징수부관리, 채권 등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사업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협조 요청 및 질의에 항상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하여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고, 어떤 업무이든 맡은 바 책임감으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는 이 주무관의 자세는 충주시 공직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러오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7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7월 행복배달통 선정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운영 개시

충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시범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4곳을 선정하여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전용 카드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무게에 따라 수수료(50원/kg)가 부과되고, 이를 납부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환경공단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종량기 사용 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획기적인 감소(40%)와 수수료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소량의 음식물쓰레기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공동주택에서는 각 가정이 이미 구매한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있어 종량제봉투와 종량기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종량기만을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기 사용 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의 즉각적인 감량효과가 있으며, 배출장소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추가 확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운영 개시

2024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 결정. 윤리봉사 부문 연태숙氏 선정

충북 증평군은 2024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증평군민대상은 △산업·경제 △문화·복지 △윤리·봉사 △특별부문의 4개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을 추천받아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부터 4개 부문 29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윤리·봉사 부문만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군은 지난 26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연태숙(60세) 씨를 올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연태숙 씨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돼 밑반찬 조리봉사,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총 2318건, 7485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헌신과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민대상은 지역주민들이 수여하는 명예로운 포상”이라며,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수상자와 후보자분들께 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8월 30일 ‘증평군민의 날 주민화합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 결정

- 윤리봉사 부문 연태숙선정

- 830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

청주시 사직2동, 백일해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홍보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진구)은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함에 따라 백일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백일해란 주로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심한 기침, 재채기, 콧물 등을 동반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가 가능하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차단을 위해 전염 기간동안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한다. 또,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의료기관 방문하여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백일해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 적기 접종 및 일상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자주 환기하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작용하기 등이 있다.

  사직2동 담당자는 “하절기 소아 청소년이 방학을 맞아 수영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시 감염 예방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백일해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겠다.” 라고 말했다. 


청주시 사직2, 백일해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홍보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라면, 백일해를 의심해 보세요!”

음성군 수도사업소, 도시 침수 대응...하수관로시설 점검

음성군 수도사업소(소장 최재민)는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10월)에 침수에 대비해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맨홀과 빗물받이 등 하수관로시설을 점검한다.

군 수도사업소는 중점관리지역, 안전신문고와 유선을 통해 민원이 접수된 지역, 그리고 침수 위험이 크고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5월부터 하수도시설인 맨홀 238개소와 빗물받이 1374개소에 대해 시설점검을 추진했다.

또 우기에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170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각 읍·면에 도시침수 예방 빗물받이 관리에 관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홍보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재민 소장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중점 관리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는 등 도시침수위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수관로시설을 점검하겠다”며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수도사업소, 도시 침수 대응...하수관로시설 점검

진천군, 근로자 평균 급여 33.2% 상승…증가율 전국 군 단위 1위.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926만 원 상승…증가액, 증가율 모두 충북 도내 1위

  진천군 주소지 기준 평균 급여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33.2%가 늘어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통계포털(TASIS) 자료에 따르면 진천군 주소지 기준 근로자 평균 급여는 2016년 2천789만 원에서 2022년 3천715만 원으로 926만 원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7위에 달하는 수치로 충북 11개 시군 중에서는 증가액, 증가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 전국 순위(용산구 > 성동구 > 하남시 > 광명시 > 성남시 > 강남구 > 진천군)

  전국 평균 25.1%(851만 원 증가), 충북 평균 25.7%(805만 원 증가)인 점을 고려했을 때 진천군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가파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천징수지를 기준으로 한 평균 급여도 같은 기간 3천267만 원에서 4천251만 원으로 984만 원이 증가, 30.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주소지 기준 소득이 원천징수지 소득보다 높을 경우 지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거나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도시로 여겨지고 있다.

  반대로 원천징수지 소득이 더 높다면 양질의 일자리가 많거나 정착민의 수가 적다고 보고 있다.

  일단 진천군의 경우 주소지, 원천징수지 소득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민의 소득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 증가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 원천징수지 소득이 주소지 소득보다 더 높기에 양질의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볼 수 있어 진천군의 도시 성장 전략이 주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016년 송기섭 진천군수가 군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주민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는 기조 아래 우량 기업 입지를 위한 투자 유치에 전력을 다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년간 매년 1조 원 이상, 누적액으로는 13조 원에 이르는 누적 투자액을 끌어냈으며, 올해 역시 1조 원 투자유치는 무난하게 이뤄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원천징수지 소득이 주소지 소득보다 많고 그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만, 진천에 직장을 두고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도 많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이번 민선 8기 하반기를 지역발전 3.0 시기로 규정하고 그간의 양적성장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천 방안으로 지역 정착을 위한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성석지구, 교성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공동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개관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종합스포츠타운, 보재 이상설 기념관, 미르 309 출렁다리를 품은 초평호를 통해 주민 일상의 질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진천은 물론 중부권 100년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도권내륙선의 조기 착공을 위해 정부, 관계기관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반가운 점은 정주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군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16년 당시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자 수와 주소지 기준 근로자 수 차이가 1만 3천 462명으로 직주불일치 인구가 상당했다.

  하지만 2022년 기준 1만 921명으로 2천541명이 줄어 진천에 둥지를 트는 인구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은 지속 가능한 질적 발전을 목표로 내세운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교육, 의료, 문화, 예술, 체육 등 수준 높은 정주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의 지역발전 전략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수준을 결정하는 급여 증가로 이어져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며 “다만 9천만 원을 상회하는 군의 1인당 GRDP와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를 좁히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근로자 평균 급여 33.2% 상승증가율 전국 군 단위 1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926만 원 상승증가액, 증가율 모두 충북 도내 1

원천징수지 기준 소득도 함께 증가지역민 소득 증가,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다 잡아

주소지,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자 수 차이 감소정착 인구 증가 증명

청주 상당보건소, ‘7‧28 세계 간염의 날’ 캠페인 실시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세계 간염의 날(7.28.)’을 맞아 25일부터 26까지 이틀 간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염 바로알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매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간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했다.

간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간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로는 A형, B형 C형이 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가족·학교 등에서 집단으로 발병할 수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 조리 등을 실천하고, 백신접종 등이 있다.

B형과 C형은 간경변·간암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간암의 원인을 술로 알고 있지만, 실제 간암의 약 70%는 B형·C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B형·C형 간염은 오염된 주사기나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감염된다. 손톱깎이, 면도기 등 개인용품의 공유를 지양하고, 주사기나 침 등을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B형 간염은 백신이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간염은 발생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데, 방치하면 간경화, 간암 등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다”면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접종을 통해 간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 상당보건소, ‘728 세계 간염의 날캠페인 실시

성안길 일원서 간염 바로알기로 건강 지키세요!”

영운동, 인감 사고 막기 위한 인감보호제도 활용 홍보. 인감보호신청 제도 및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서비스 가입하세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현숙)은 26일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감보호신청 제도 및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서는 위조·부정발급 등으로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이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본인이나 본인이 지정한 사람으로 제한하는 ‘인감보호신청 제도’ 및 본인이나 대리인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면 신청인이 지정한 연락처로 발급 사실이 통보되는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서비스 제도’이용을 홍보하였다.  

  동 관계자는“인감보호를 신청할 경우 다소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한 번의 신청으로 소중한 인감 정보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운동, 인감 사고 막기 위한 인감보호제도 활용 홍보

인감보호신청 제도 및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서비스 가입하세요!

이준구 오창읍장 명예 퇴임식, 36년 공직생활 마무리. 주민 ․ 직원 등 100명 새로운 출발 응원

 청주시 오창읍은 25일 오후 5시 오창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구 오창읍장 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오창읍 주민과 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36년간의 공직생활 노고를 축하했다. 퇴임식은 퇴직자 소개, 감사패 및 꽃다발 수여, 송별사, 활동 영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 읍장은 1988년 9월 고향인 옥산면을 시작으로 2018년 북이면장, 청년정책 담당관, 공보관 등을 역임했고 2023년 1월 오창읍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재임 기간 교통, 체육 분야 전문가로 도지사, 장관 표창을 6회 수상했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고향을 지키며 공직에 입문해 오창읍장으로 퇴직까지 매 순간 함께했던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퇴임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로 앞으로 청주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퇴임식에 참석한 오현광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1년 7개월 동안 오창읍장으로서 현장을 찾아 적극 행정을 펼쳐준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민편의를 위한 열정과 수고에 주민을 대표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구 오창읍장 명예 퇴임식, 36년 공직생활 마무리

주민 직원 등 100명 새로운 출발 응원

황규철 옥천군수 대청호 규제개선과 정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는 26일 국회를 방문,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국회 부의장 및 박정 예결위원장, 충북 동남4군 국회의원인 박덕흠 의원을 만나 대청호 수변구역 추가 해제 등 환경규제개선과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옥천군은 개발제한구역지정, 수변구역지정, 특별대책구역지정 등 2중·3중의 과다한 환경 규제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있는 지역”이라며 “합리적인 환경 규제 개선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한편  옥천군은  그간의 끈질긴 규제개선 노력을 통해 22년 만인 지난 4월 107필지 71,026㎡가 대청호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는 환경규제 개선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 대청호 규제개선과 정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진천군,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 시행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9대 추진전략, 50개 세부 사업(10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살폈다. 

  이번에 조직된 모니터링 TF팀은 민관이 협력한 35명으로 확대 구성돼 민관 협업 지역사회보장 이행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김현진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점검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점검 기법’교육도 운영했다.

  한편,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하반기 추진실적 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시 상반기 점검에서 논의한 내용은 환류 과정을 통해 재점검하는 등 사업추진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을 통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더불어 이행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