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농기센터 ‘텃밭 재배법 배우고, 배추‧무 씨앗 받고’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4년 하반기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김장채소 씨앗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재배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산 위주 농업에서 벗어나 농업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치유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해마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텃밭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 바로 실습할 수 있도록 파종 시기에 맞는 채소종자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김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추, 무, 알타리무, 청갓, 엇갈이배추 등 5종의 종자를 무료로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텃밭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농기센터 텃밭 재배법 배우고, 배추무 씨앗 받고

진천군 메기 양식장 전기시설 민관 합동점검 실시

  진천군은 8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메기 양식업체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

  지난 2일,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143 일원에 있는 메기양식 업체에서 전기시설 누전으로 인한 양식 메기 집단폐사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총 27만 마리, 80~100통 규모의 메기가 떼죽음을 당했으며 피해 추정 금액은 4억 500만 원에 달했다.

  군은 사건 원인이 전기 설비 문제로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메기들이 집단 질식사한 것으로 봤다.

  이에 군은 진천군안전관리자문단과 협력해 전문적인 조언을 받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메기는 진천군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로 우리가 지켜야 할 먹거리 자산”이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 점검이 메기 양식업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대비책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메기 양식장 전기시설 민관 합동점검 실시

진천군 적극 행정 공무원 내 손으로 뽑는다. 진천군, 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군민 투표 운영
청주시,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발. 재난상황 즉시 전파 공유시스템 마련

청주시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시청 전 부서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넓은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되는 재난상황에 시 전체가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와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개발했다.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은 기존 전화나 카카오톡 등 SNS로 재난상황을 공유하고 전달하던 방식에서, 프로그램에 상황을 입력하면 해당 부서로 바로 상황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시청뿐만 아니라 구청, 읍‧면‧동에서도 관련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전에는 ‘상황 접수부서 - 내용 이송부서 – 처리부서’ 순으로 상황이 흐름에 따라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재난상황관리시스템에 1회 입력만으로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초 집중 호우 때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 전체가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접수된 재난상황이 39건,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70건에 달했음에도 즉각적이고 총괄적인 재난상황관리가 이뤄질 수 있었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 전체가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발

재난상황 즉시 전파 공유시스템 마련

“자화자찬 광고에 국민이 낸 건보료 펑펑” 관련 설명자료. 아시아경제 8월 8일자, 심평원 광고 사업비 등 관련

주요 보도내용 (’24.8.8. 아시아경제)

심평원의 업무 특성 상 일반 국민과의 대면비중이 적음에도 불구, 불필요한 광고로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 등

기사 내용별 사실에 대한 설명

 보도 내용 1) 

 ○ 심평원 광고 제작·송출비는 ’19년 3.3억 원에서 올해 41억 원을 넘어, 5년 만에 12배 이상 급증

☞ (우리 원 입장) 사실과 다름

 ○ 기사에서 언급한 ’19년 광고비(3.3억 원)는 제작비에 국한된 것이며, 당해 연도의 광고 송출 사업비까지 포함한 금액은 총 19억 원으로, 

    ’24년 41억 원과 비교하여 약 2배 증가된 것임

     ※ 정부광고법 제정(’18.12.)에 따라 모든 정부광고는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집행하게 되었으며 ’19년 제안요청서에는 제작비만 기재되었던 것임

 ○ 아울러, 우리 원은「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제28조에 따라 업무와 관련된 홍보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광고비는 연간 편성된 예산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음

 보도 내용 2) 

 ○ 심평원 조직이 방만하며, 그 기능과 역할이 건보공단과 상당 부분 중복되어 광고 홍보를 늘리고 있다

☞ (우리 원 입장) 사실과 다름

 ○ 우리 원의 인력 및 예산은 매년 신규 사업 수행 등을 위해 정부의 엄격한 승인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면밀히 결정되는 등 조직을 방만히 경영할 수 없는 구조임

 ○ 그리고 심사평가원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험자(건보공단)와 의료공급자(요양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고 중립적으로 진료비 심사·평가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서, 심평원과 건보공단은 설립 근거 및 관장 업무범위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음

 ○ 이에, 국민들이 심평원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심평원이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는 것임


자화자찬 광고에 국민이 낸 건보료 펑펑관련 설명자료

   아시아경제 88일자, 심평원 광고 사업비 등 관련


청주시, 냉동난자 이용 난임시술비 최대 100만원 지원. 난자를 냉동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청주시 보건소는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임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를 해동하는 비용을 포함한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를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중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사후에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나 사실혼 부부인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보건소에 방문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평균 결혼 및 임신 연령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난자를 냉동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냉동난자 이용 난임시술비 최대 100만원 지원

 난자를 냉동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청원생명축제 홍보하고, 쓰레기 줍고’ 일석이조!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추진위)는 8일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2024 청원생명축제 홍보와 함께 ‘플로킹’ 활동을 펼쳤다.

‘플로킹’은 스웨덴어‘줍다’(ploka up)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시는 올해 청원생명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축제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홍보 활동에는 축제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4인 1조로 상당구 금관숲캠핑장,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담배꽁초, 플라스틱, 페트병 등 쓰레기를 주우면서 피서를 즐기는 온 시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위원회 관계자는 “플로킹 홍보 활동은 우리 축제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축제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축제가 앞으로 50여일 남은 지금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슬로건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환경 친화적 축제를 위해 올해부터는 먹거리 식당에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지고 축제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도록 무료입장 대상도 확대된다.

또한 홍보물품 제작 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페이퍼리스 실천을 위해 포스터 등 제작을 최소화하고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홍보용품이 아닌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홍보 물품을 제작하는 등 다방면으로 환경을 생각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청원생명축제 홍보하고, 쓰레기 줍고일석이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순)에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총 8회 추진한다.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는 회당 20명씩, 총 16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이론교육은 △재해 현황 △넘어짐·추락사고 등 예방관리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방법 등으로 이뤄지며, 응급처치 실습교육 때는 △농약 급성 중독 △뱀 물림 △온열손상 △외상 처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상황별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실습교육은 청주동부소방서 안전예방과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를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참가자에게는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햇빛 가리개 등 농작업 보호구도 지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안전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옥천군, 특별재난 피해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옥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생활 요금 경감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8월 고지분(7월 사용분)부터 3개월간 상수도는 30%, 하수도는 20%를 감면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NDMS 입력 기준)를 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감면되며, 665세대에 감면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신고 시 이름과 주소지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는 사실 확인 후 감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재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특별재난 피해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증평군,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순항

충북 증평군이 추진 중인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도안면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활용해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 11억9000만원을 확보해 1개 동에 대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7월 공사를 마쳤다.

기존 창고의 기능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신개념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명칭을‘도안창고 플러스’로 정했다.

도안창고 플러스는 지역주민, 청년농과 농업인들의 각종 회의와 문화 행사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도안면 이장회의와 군 미래비전 설명회, 스마트팜 간담회가 이곳에서 개최된 바 있다. 

향후 창고 내부에 스마트팜 전시시설도 설치해 스마트팜 홍보 및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0억원의 사업비로 도안창고 플러스 옆 동을 숙박 및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농업인,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도안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순항

괴산군의회 김영희, 송영순 의원,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여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7일 김영희 의원과 송영순 의원이 충북 옥천군의 청소년수련관에서 박덕흠 국회의원이 개최한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을 포함한 동남 4군의 청소년위원회와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자리였다.

괴산군 청소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괴산군과 함께하는 청소년 미래를 위한 여가 프로젝트’라는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사회활동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시설의 확충 및 이용 시간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카페 어스, 괴산도서관 등 기존 시설은 공간이 부족해 조별 연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용 컴퓨터 증설, 휴식 및 조별 활동을 공간 마련, 이용 시간 확대, 편의품 제공 등을 주장했다.

김영희 의원은 “괴산군에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발달과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 김영희, 송영순 의원,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여 

영동군, 장례식장 운영관리 실태 지도·점검

 충북 영동군은 건전하고 위생적인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도 장례식장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관내 장례식장 3개소(영동장례식장, 영동병원장례식장, 제일장례식장)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군 노인복지팀에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추진했다.

 장례식장 지도점검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장례식장에 대한 검사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장례식장의 안전관리·보건위생·운영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례용품의 품목별 가격 게시 여부 △장례용품 강매 등 부당거래 유무 △시신 보관을 위한 시설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장례식장 영업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또한 시설 점검과 관련 서류 검토를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건전하고 위생적인 장사문화를 조성해 장례서비스 이용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이 투명하고 위생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장례식장 운영관리 실태 지도·점검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건강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 실시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주)는 2024년 마을 건강복지계획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주민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건강 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건강과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기 위한 계획이다. 

  이번 주민력 강화 교육은 읍·면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읍·면 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의 우수자원인 생거진천 케어팜의 기능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고, 향후 마을 복지계획 등에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력 강화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의 자생적 해결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마을별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해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고, 현재 36개의 맞춤형 보건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건강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 실시

진천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시행. 신혼부부, 임신․출산가정, 초 다자녀가정 지원

  진천군은 관내 저출생 환경 대응을 위해 신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3가지 세부 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3억 3천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한다.

  먼저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에서는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용대출 1천만 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 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자녀가 있는 부 또는 모가 대상이다.

  출생아와 함께 도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임신․출산 가정에 신용대출 1천만 원 한도 내 가구당 최대 50만 원 이자(3년간 최대 150만 원)를 지원한다.

  ‘초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표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사업은 이달 1일부터 시작됐으며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관련 신규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신혼부부 등 대상 가구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업의 실효성도 계속해서 점검해 내실을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시행

- 신혼부부, 임신출산가정, 초 다자녀가정 지원


청주시 사직2동, 고령자·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신청 접수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진구)는 고령자·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집중 홍보하고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에서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하여 시중시세의 4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고령자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1형(1~2인 가구) 100세대, 2형(3인 이상 가구) 30세대 총 130세대를 모집하며 다자녀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50세대를 모집한다.  

 사직2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취약계층의 거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몰라서 신청못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신청 마감일 끝까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사직2, 고령자·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신청 접수

안정적인 거주생활을 위해 매입임대 서둘러서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