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천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발령된 공습경보에 따라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긴급차량 실제 운행,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등이 제천시 전역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마트 제천점의 시범훈련에 참가하여 관계자들이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전 과정을 참관하고 절차를 점검하였다.

 한편, 비상시 주요 도로를 통제하고 군 작전차량 및 소방차 등의 긴급차량이 신속히 이동하게 하는 훈련은 의림대로 제천소방서~제천역 구간에서 관․군․경․소방차량의 실제운행 훈련으로 실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 및 폭우 피해 등으로 오랜만에 실제 진행된 주민대피 훈련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실시되었다”며, “제천시민의 뛰어난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훈련이었고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
,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충주시, 4개 면지역 충주콜버스 확대 운행. 26일부터 추가 도입, 오전 일부시간 노선형으로 운행

충주시가 26일부터 충주콜버스를 4개 면 지역에 추가 운행한다.

추가 운행 지역은 수안보면·신니면·앙성면·소태면 등 4개 면으로, 이미 콜버스가 운행하는 대소원면·산척면을 포함해 6개 면으로 추가·확대 운행한다.

특히 시는 지난 6월부터 접수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가된 지역에서는 예약형과 노선형을 병행 운행한다.

수안보 등 4개 면에 운행되는 콜버스는 오전 특정 시간대에만 노선형으로 운행하고, 그 이후에는 예약형으로 변경돼 운행한다.

또한 생활권역을 고려해 충주콜버스 노선을 신니면~주덕읍, 소태면~엄정면, 산척면~엄정면 구간으로 확대 운행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충주콜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며, “추가된 지역의 운행 결과를 토대로 충주콜버스 운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콜버스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전화 또는 휴대폰 앱으로 예약하면 버스가 현재 예약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직접 찾아가, 원하는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서비스이다.


충주시, 4개 면지역 충주콜버스 확대 운행

- 26일부터 추가 도입, 오전 일부시간 노선형으로 운행

괴산군, 장기민간임대주택 매매예약 확산에 투자자 주의 당부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관내에서 ‘장기민간임대주택 매매예약' 계약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현재 홍보 중인 민간임대아파트는 조합원 모집 신고 이후 임차인을 모집하는 대신,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계약 중 특히나 문제가 되는 것은 소위 매매예약금으로 거론되는 내용이다.

매매예약금은 민간임대주택을 임대로 살다가 분양전환시점에 우선분양권을 얻기 위해 거는 일종의 예약금이다.

그러나 해당 금액은「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적 근거가 없고 임대보증금과는 별도로 취급되어 우선변제권등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군은 사업자가 부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할 경우, 임차인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매매예약을 통해 임차인들에게 계약 조건을 우대하는 사례에 대해 임대의무기간 동안 주택 재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장기임대주택 제도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며,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설립해야한다.

이에 따라 설립된 조합이 30호 이상의 민간 건설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식이며, 발기인 모집부터 협동조합 설립, 조합원 모집 신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괴산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내에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합원 모집이 신고된 사례는 없다.

군 관계자는 “임의단체 회원, 즉 출자자나 투자자 가입계약은 당사자 간의 민사적인 문제이므로, 계약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가입 시 본인의 지위, 반환 금액 및 반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나 규약에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괴산군, 장기민간임대주택 매매예약 확산에 투자자 주의 당부


남이면, 민방위 주민대피 훈련 실시. 8월 22일(목) 2024년 전국 민방위 주민대피 훈련

남이면(면장 깁규섭)은 22일, 가마힐데스하임아파트 지정 대피소에서 2024 전국 민방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 대피 훈련은 지역민방위대장 및 주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이루어졌으며,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계단을 이용, 지하로 대피하여 실제 상황에 입각한 훈련을 실시했다. 

 공습 대비 민방위 주민대피 훈련은 민방위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민방위 사태 하에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금일 훈련은 관내 대피시설의 위치와 현황 파악, 정확하고 안전한 대피요령 숙지 및 민방위 사태 발생시 필요한 국민행동요령 학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훈련을 지휘한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류대선 부면장은 “훈련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적극적인 민방위 훈련 참여와 꾸준한 교육을 실시하여 면 직원들은 물론이고 주민들까지도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속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이면, 민방위 주민대피 훈련 실시

822() 2024년 전국 민방위 주민대피 훈련

김응오 서원구청장, 직원 격려 간식 전달. 7월 폭우, 8월 폭염 비상근무 등 대응에 지친 직원들 노고 치하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지난 7월의 폭우와 8월의 계속되는  폭염으로 비상근무 및 재난대응에 열과 성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전직원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김응오 구청장은 지난 7월초부터 중순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밤낮없이 호우피해 대비 및 예찰 활동을 추진하고 8월에는 매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주말 쉼터운영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이 노력하고 있는 서원구 각 과,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간식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날 김응오 구청장은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간식으로 준비된 토스트와 음료를 함께 먹으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응오 구청장은 평소에도 현안 및 민원업무 추진에 앞장선   구청 각과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면․동 직원들과는 순회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며 친근하고 편안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 직원 격려 간식 전달

7월 폭우, 8월 폭염 비상근무 등 대응에 지친 직원들 노고 치하

새로운 미래 증평 ‘Join the Power save’ - 제21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 실시

충북 증평군이 22일 제21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Join the Power save)를 주제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증평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증평초·중학교 등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낮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 온도 27~29℃를 유지하고, 밤 9시부터 5분 동안 실내 소등을 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다.

앞서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군청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이날 많은 군민이 밤 9시 실내 소등에 동참하며 밤 9시 증평  전역이 5분간 어둠 속에 잠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유도해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당해 최대 전력소비(47,385MW)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 보급의 절실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4년 8월 22일에 제정됐다.


새로운 미래 증평 ‘Join the Power save’

- 21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 실시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모색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협의회장 이완영)는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점검 △하반기 협의회 운영 방안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통일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함께 ‘2024 평화·통일 공감 좌담회’도 진행됐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에서 강조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탈북민 멘토링 사업이 원활히 돼야 한다”며 “지역 탈북민이 함께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이 멘토가 돼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근 군수는 “급변하는 통일의 환경에 맞춰 대처할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20243분기 정기회의 개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모색해

단양군, 까마귀와 민물가마우지 포획보상금 지급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피해방지단이 까마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 포획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까마귀 등 조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 멧돼지와 고라니 포획 시에만 지급하던 포획보상금을 까마귀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에도 지원한다.

다만 무분별한 포획과 총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민원 발생 시에만 포획을 시행하고 포획 지역을 민원 발생지가 포함된 리로 제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까마귀와 가마우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포획보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군, 까마귀와 민물가마우지 포획보상금 지급



까마귀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 


 

소이면,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홍보효과 ‘톡톡’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적극적인 홍보로 젋은 귀농·귀촌인들의 전입인구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오○○(40)씨 가족 3명이 소이면 금고리에 전원주택을 새로 지어 전입했다.

또한 최근 문등리로 전입한 김○○(36)씨는 지난 2019년 지인 소개로 빈집을 매입, 수리해 가족이 매주 전원생활 체험을 하다 아이들 교육 고민 끝에 정착을 결정하고, 가족 4명이 전입 등록을 마쳤다.

문등리로 전입을 결정한 김○○씨는 “수도권과 거리가 가깝고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며 “특히 아이들이 각종 농촌 체험을 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난 4월 관내 식당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돌면서 전입이 돼 있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전입 홍보 벽보를 붙이는 등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권유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매월 귀농·귀촌인과 현지인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귀농·귀촌 시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전입 시 혜택을 적극 설명하며 음성군 인구 늘리기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염규화 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역귀농을 막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이면,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홍보효과 톡톡

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 발간...언어 추가 제작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을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올해 다국적 외국인주민을 위한 가이드북의 언어 확대 필요성에 따라 언어를 추가해 제작했다.

올해 제작한 가이드북은 외국인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네팔어와 캄보디아어를 추가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제작했으며, QR코드를 생성해 외국인주민이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 소개 △외국인등록 및 체류 △생활안내 △주요시설안내의 총 4개 분야로 구성해 외국인주민이 음성군에 생활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담았다.

 군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가족센터, 관내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음성경찰서 등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e-book 및 QR코드로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가이드북이 외국인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음성군 외국인 비율이 1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발간...언어 추가 제작

충청북도·서울시 한성에서 중원에 이르는 백제사 재조명 ‘한성백제와 중원’학술대회 공동 개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과 한성백제박물관(원장 김지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30일(금)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하여 지역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삼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작년 ‘신라의 중원진출과 문화양상’ 학술대회에 이어 세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성기 백제의 영역과 그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통해 백제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 일정은 ▲한성 함락 시점의 국제정세와 백제의 영역변천(고려대학교 박종욱 강사) ▲고대 축성기술의 형성(충북대학교 김봉근 학술연구교수),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석실묘 비교연구(한성백제박물관 이동규 학예연구사),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철 생산의 흐름(중원문화유산연구원 조록주 조사1팀장)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토기의 특징(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지선 학예연구사) 순이다. 또한 주제발표 후 성정용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김양희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성기 백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백제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학술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서울시 한성에서 중원에 이르는 백제사 재조명  한성백제와 중원학술대회 공동 개최

청주시, 오창공동구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 실시. 군 부대, 경찰 등 8개 기관과 합동훈련 진행

청주시는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1일 오후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지하공동구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2161부대 1대대, 37사단 기동대대, 공군 17전투비행단 등 군 부대와 청주청원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동청주지사,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8개 관계 기관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공동구에 침투한 적의 테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기반시설 방호 및 복구를 목표로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 태세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에 따라 테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지휘소 설치, 군 병력 투입 및 테러범 진압, 주민 대피 명령, 화재 진압 및 긴급구호,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파괴 시설물 복구 등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참관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많은 기관들이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훈련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오창공동구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 실시

 군 부대, 경찰 등 8개 기관과 합동훈련 진행

괴산군, 을지연습 괴산문화체육센터 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제2161부대 2대대,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괴산증평지사 등 12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다중이용시설인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의 비상상황 전파 △유관기관 합동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시설복구 및 방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연막탄과 공포탄을 비롯해 소방차, 순찰차, 구급차,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대거 동원되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괴산군은 지난달 유관기관과의 사전 회의를 통해 꼼꼼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실제훈련에 사전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위기 상황 때 민‧관‧군‧경이 어떻게 협조하고 대응할지를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언급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 등, 불안한 세계 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번 실제훈련이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2일 오후 2시 괴산군 보건소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괴산소방서의 소화기 사용법 등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 을지연습 괴산문화체육센터 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 


진천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시행.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 관계기관 150여 명 참여

  진천군은 21일 군청사에서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테러 대응 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긴급상황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진천지사, KT 진천지점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청사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 인질 구출, 화재진압, 인명 구조, 응급 복구 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장갑차, 소방차, 구급차 등 20여 점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실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방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시행

 -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 관계기관 150여 명 참여

음성군, 지역활동인구 11만 8천명, 군단위 전국 1위. OECD기준(15세~64세) 고용률 충북 1위

음성군이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고용률 전반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통계청 고용조사에서 최초로 발표한 지역활동인구 비교에서 음성군은 지역활동인구가 11만 8천명으로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3.5천명, 거주지취업자 58.5천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5천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4.2천명)를 더한 수이다. 

기존의 고용지표에서는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는 지표이다.

군의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7.9%로 도내 1위로 도약,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72.5%, 경제활동참가율 74.1%로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고 청년고용률은 51.1%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하반기 대비 각각 2.1%, 2.4%, 1.7%, 4.7% 상승한 것으로 취업자 수는 지난 하반기와 비교하면 65300명에서 무려 2400명이 증가한 67700명을 기록했고, 실업자 수는 지난 하반기 대비 500명이 감소한 1500명으로 지난 하반기 대비 실업률은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상용근로자 수 또한 전년 하반기 대비 2천명이 증가한 59400명으로 음성군의 일자리 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음성군은 2024년 7월말 기준 구인배율이 2.7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구인배율은 기업체 구인 수를 구직자 수로 나누어 산출하는 것으로 2021년 음성군의 구인배율은 3.90을 넘어가기도 했다. 

구인배율이 높으면 기업이 구인난에 시달리는 문제가 있으나, 구직자의 입장에선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더 좋은 기업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군은 구인배율을 낮추기 위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나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맞춤형 행사를 추진하고 있고 구직자의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모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충청북도와 함께 구인난이 심각한 식품제조분야 구직자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고용장려금 및 워라밸 지원, 근로 환경을 개선해 주는 음성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음성군의 일자리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24년 6월 월평균 기준 5755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전년도 월평균 기준 56413명에 비해 1141명이 증가했고, 이는 음성군 취업자 수 67700명 중 85%로 전국 평균 55.8%(24년 6월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 전국 피보험자 수(6월) 15,461,483명 / 취업자 수(6월) 27,732,800명 = 55.8%

군은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신성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수요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 발표]  

음성군, 지역활동인구 118천명, 군단위 전국 1

OECD기준(15~64) 고용률 충북 1 

- 2024년 상반기 고용률 OECD기준 15-64세 고용률 77.9% 충북도 내 1 

-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5%, 경제활동 참가율 74.1%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지역활동인구 118천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