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단양군,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행안부장관 표창. 민원과 김여림 주무관, 별도 예산 없이 홍보물 직접 제작해 좋은 성과 거둬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출판물 분야에서 최근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로 목적지까지 길 찾는 법을 미로찾기 콘셉트를 이용해 퀴즈형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도로명주소 홍보 인쇄물을 만들었다.

특히 단양군 도로명주소 담당자 김여림 주무관이 별도 예산 없이 내용을 구성하고 제작해 예산 절감, 정책 시행의 효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은 5개 분야 104점의 홍보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심사로 언론계·학계·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4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2차 국민심사로 1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단양군은 2차 국민심사에서 출판물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소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소 정보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 정보 누리집(www.juso.go.kr)에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서 공유해 홍보할 예정이다.


단양군,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행안부장관 표창

민원과 김여림 주무관, 별도 예산 없이 홍보물 직접 제작해 좋은 성과 거둬


 

단양군 김여림 주무관 

귀중한 산림 보호, 영동군 임산물 불법채취 전면 단속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가 급증하고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군에 따르면 특별사법경찰(읍·면담당자 10명)과 산림사업 기간제근로자 30명 6개조로 계도단속반을 편성해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레기 투기 △임산물 굴·채취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활동을 벌이며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나선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버섯류·산약초·수실류 등)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상습 투기·적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버섯류·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고, △수형목 절취 △원뿌리 채취 △야간절취 △상습절취 등에 해당하는 경우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이번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귀중한 산림 보호, 영동군 임산물 불법채취 전면 단속

진천군,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장 점검. 문석구 부군수 ‘지역발전 3.0’ 실현 위한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4일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 5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대책 점검과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문 부군수를 단장으로 꾸린 점검단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2,606억 원) △양백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9억 원)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조성(99억 원)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170억 원) △농업혁신성장센터, 청년센터 조성(70억 원) 등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은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 부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해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문제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장 점검

- 문석구 부군수 지역발전 3.0’ 실현 위한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2024 괴산군 이장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 행사

충북 괴산군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괴산군 이장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행사’가  3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관내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특강, 지역발전 유공 이장 표창, 노래경연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지역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이장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박천웅 감물면 리우회장, 이진호 청천면 리우회장은 지역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을, 이명복 기곡리 이장 등 11명은 군정발전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조인영 감물 안민동 마을 이장 등 3명은 군의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각 마을의 대표로서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 덕분에 괴산군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업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군정 협조를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 괴산군 이장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 행사


괴산군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최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는 3일부터 10일까지 제3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괴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9건의 의안 상정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는 군의 재정 운영이 주민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일에는 안미선 의원(‘가’ 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2024년 충청북도 정부합동감사 결과 분석'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각 부서가 현장 피드백을 통해 자발적인 업무혁신을 이루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괴산군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괴산군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최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노사공동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개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은 지난 2일 공단 본부청사에서 '노사 공동 개인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개인정보보호 선언문에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제도적 개선, 개인정보 유출시 대응체계 구축 및 관련자 필벌 등 개인정보보호 책임관과 담당자들이 개인정보를 적법한 절차에 맞게 수집하고 철저한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으며, 공단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영상 배포, 카드뉴스 홍보 등 임직원에게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권오복 직장협의 발전 노동조합 위원장은 “일선 현장에서도 개인정보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사측과 협력하여 업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노사공동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개최

충주시, 응급실 등 의료현장 방문, 응급환자 진료 만전 당부

충주시 김진석 부시장은 지난 2일,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과 현대연합의원을 방문하여 응급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충북 북부권 응급진료의 기둥인 건국대충주병원 응급실의 단축 운영은 응급의료가 흔들리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응급실 의사 인력 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응급실 등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필수 의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충주병원은 응급실 전담 의사들의 사직으로 9월 1일부터 의사 충원시까지 한시적 축소 운영을 한다.

응급실 운영은 평일(월~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응급실 접수 마감은 오후 5시며, 주말(토, 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건국대충주병원의 축소 운영에 따른 응급환자 증가 예상에 따라, 충주의료원은 응급실 운영 병상을 13개에서 21개로, 중환자실 병상은 12개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하고, 응급실 등에 간호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응급실 전담의사도 추가 채용을 공고하는 등 대처에 나섰다.

또한 충주미래병원은 응급실 환자 집중시간 때 의료인력 4명을 추가 배치하여 응급환자 진료 대응에 나섰다.

또한 현대연합의원은 평일 야간 및 주말 23시까지 외래진료를 유지하고 있다.

충주시는 정부의 중등도에 따른 이송지침을 적용하여 중증 응급환자는 대형병원으로, 경증 환자는 인근 응급실 또는 동네 병의원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이송 대책을 위하여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을 방문하여 충주권 응급환자 수용 협조를 구하고 충청북도 응급의료센터 협의체를 가동하여 충주권 응급환자 우선 분산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충주시는 응급의료가 정상화될 때까지 경증환자는 관내 병·의원 이용을 당부하였으며 운영하는 병·의원 확인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 응급실 등 의료현장 방문,응급환자 진료 만전 당부

충주시, 관공서 및 마을회관 424곳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충주씨 캐릭터를 활용하여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충주시는 지난 29일, 관내 관공서 54곳 및 마을회관 370곳의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정해진 규격의 표준건물번호판이 아닌 주변 환경과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디자인된 건물번호판이다.

시는 충주씨 캐릭터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고안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획일화된 건물 미관을 개선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관공서 및 마을회관 424곳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충주씨 캐릭터를 활용하여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참석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4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건의사항인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의 도입과 추진방향’에 대한 법무부 답변을 청취하고 행안부 주관 ‘2024년 생활인구 산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군수는 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의료취약지 간호사를 안정적으로 고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외국인 관련 정책 등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시책을 발굴해 생활인구 늘리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민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는 서로 장벽 없이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특례 등을 도출하고 행·재정적 지원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 중,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개념이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처음 산정해 발표했으며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4차 회의 참석

초평면, 2024년 제4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초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조국준)는 제4회 초평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오는 9월 28일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지산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주민 제안사업 접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원목 디자인 문패 설치 사업 △장수 사진 액자 제작 △스마트한 초평 만들기 등 총 3건의 사업을 의결했다.

  이 의제는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포하기 위해 초평면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내 총 2개소를 포함,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의제는 2025년에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 후 추진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18세 이상의 초평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사전 투표소는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초평농협에서 9월 2일부터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9월 2일부터 26일까지 홍보 전단과 현수막 배너 등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투표도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국준 주민자치회 회장은 “제4회를 맞이한 초평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제도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초평면 28명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주민총회가 끝나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 노래자랑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초평면, 2024년 제4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진천읍 맞춤형 복지, 뜨거운 여름 뜨거운 땀 쏟았다. 작년 대비 7~8월 사각지대 발굴 방문 상담 약 12% 증가

  유독 무더웠던 여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활발히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 확대는 소외계층에게 취약한 온열질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뤄졌다.

  복지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직전 3개월(4~6월) 평균 대비 약 60%, 전년 동월(2023년 7, 8월) 대비 약 12%를 확대해 총 283건 실시했다.

  또 이번 방문 상담 확대를 통해 2건의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17건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발굴했으며 간병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가사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각종 채무 등 금융위기 대상에서부터 신체 건강이 위협되는 대상들을 사회보장시스템과 기존 구축된 서비스 대상 자료를 활용해 선별했다.

  진천읍은 특정 계절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방법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읍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외계층의 거주환경이 취약해진다는 점에 기반해 최선을 다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읍 맞춤형 복지, 뜨거운 여름 뜨거운 땀 쏟았다

- 작년 대비 7~8월 사각지대 발굴 방문 상담 약 12% 증가

- 사례관리대상 별도 지정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도

충주시, ‘충주의 날’ 만든다. 사학·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등 의견 수렴

충주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의 날’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사학·문화계, 언론인, 시민사회단체 등 2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그동안 시는 충주시 승격일인 7월 8일을 ‘충주시민의 날’로 지정, 매년 시민대상 시상과 축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져왔다.

하지만 1956년 7월 8일은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돼 분리되었고 나머지 충주군 지역은 중원군으로 개칭된 날이기에, 매년 7월 8일을 ‘충주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시는 고려사에 기록된 충주 지명탄생일(940년, 고려 태조 23년)을 기념, 매년 4월 23일을 ‘충주의 날(가칭)’을 지정해 기념하는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 절차를 밟아 역사서에 기록된 충주 지명탄생일을 기념하고, 세미나 개최 등 시민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의미있는 ‘충주의 날’을 만들고자 한다”며, “‘충주의 날’지정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 가능한 기념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충주의 날만든다

- 사학·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등 의견 수렴

통행정으로 도시미관 개선, 시민 보행권 확보하는 상당구. 용암동 롯데마트 사거리 불법 노점상 철거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신학휴)는 용암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인도를 점거해 영업하고 있던 불법노점 3개소가 철거 됐다고 밝혔다.  

 이들 무허가 노점은 길게는 15년 이상 해당 위치에서 불법으로 영업을 해 시민들로부터 영업행위 중단과 철거요청, 통행 불편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들 노점들이 파는 음식은 식품위생법 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먹거리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상당구는 일방적인 행정 대집행의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는 대신 해당 불법  노점상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화와 설득을 통해 노점상 스스로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노점상들의 마음을 얻게 되었고 불법노점 자진철거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성규 건축과장은 “해당 위치에 무허가 노점이 영업을 재개할 수 없도록 단속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예찰 활동을 이어가겠으며 앞으로 관할 구역 내에서 오랫동안 이어온 다른 불법 노점 또한 단계적으로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당구는 지난 2월 성안길 보행로를 차지하고 영업하던 불법노점   4개소를 철거하고 노점이 있던 자리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성안길 거리 환경 개선에 대해 상인 및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통행정으로 도시미관 개선, 시민 보행권 확보하는 상당구

- 용암동 롯데마트 사거리 불법 노점상 철거

이범석 청주시장, 시민생활 현장서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 첫발. 상수도서 단수 예방책, 보건소서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

이범석 청주시장이 2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책 및 대응책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수도사업본부와 상당보건소에서 각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먼저 오전에 상수도사업본부를 찾은 이 시장은 상수도 단수 등 시설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지북정수장과 청주 광역정수장 간 비상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1단계 사업인 상수관로 1.44㎞ 설치공사를 마쳤고, 현재 2단계 관로 매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완료되면 단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이 시장은 대청호 녹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북정수장 내 침전지, 여과지, 오존활성탄지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대청호에는 지난 16일 녹조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이 시장은 “녹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수처리 및 수질검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범석 시장은 오후에 상당보건소를 방문해 최근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넷째주 63명에서 8월 셋째주 1천464명으로 약 두 달 사이에 23배나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에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검사와 관련 기존 검사대상인 노인요양시설 외에 장애인 시설, 정신요양시설로 검사대상을 확대해 코로나19로부터 감염취약시설을 보호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때 보여준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을 기억한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점검하고 난 뒤에는 부서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업무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 보건소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날 상수도사업본부와 보건소 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시 산하 실국소청 및 출자출연기관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이범석 시장 주재로 진행한다.

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해 그간의 공약, 현안 등 핵심사업을 보완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하며 ‘더 좋은 청주’로의 도약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내년 시정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2025년은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은 완성도를 높여 성과를 내고, 신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시민생활 현장서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 첫발

 상수도서 단수 예방책, 보건소서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

청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 하루 3만5천톤 생산 “청주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 기대”

청주시는 민간투자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청주공공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건립사업을 마치고 9월부터 공업용수를 생산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청주 산업단지 내 수요처로 공업용수 공급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SK하이닉스 등 일반산업단지내 공업용수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

청주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에는 총사업비 622억원(국비 249억원, 시비 62억원, 민간투자 311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1만9천180㎡, 건축 연면적 6천310㎡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됐다. 재이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관로 8.3㎞도 설치를 마쳤다.

이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하루 3만5천톤의 공업용수가 재생산돼 청주 산업단지로 공급됨에 따라, 향후 단지 내 공업용수가 원활하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돼 시설소유권은 청주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인 청주하이워터(주)가 20년간 운영한 후 청주시로 시설운영권을 인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수요기업에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류수역 오염부하량 저감 효과, 지역 물 부족해소 등 여러 측면에서 청주시와 기업체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하루 35천톤 생산

  “청주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