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모색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협의회장 이완영)는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점검 △하반기 협의회 운영 방안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통일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함께 ‘2024 평화·통일 공감 좌담회’도 진행됐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에서 강조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탈북민 멘토링 사업이 원활히 돼야 한다”며 “지역 탈북민이 함께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이 멘토가 돼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근 군수는 “급변하는 통일의 환경에 맞춰 대처할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20243분기 정기회의 개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모색해

단양군, 까마귀와 민물가마우지 포획보상금 지급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피해방지단이 까마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 포획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까마귀 등 조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 멧돼지와 고라니 포획 시에만 지급하던 포획보상금을 까마귀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에도 지원한다.

다만 무분별한 포획과 총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민원 발생 시에만 포획을 시행하고 포획 지역을 민원 발생지가 포함된 리로 제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까마귀와 가마우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포획보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군, 까마귀와 민물가마우지 포획보상금 지급



까마귀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 


 

소이면,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홍보효과 ‘톡톡’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적극적인 홍보로 젋은 귀농·귀촌인들의 전입인구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오○○(40)씨 가족 3명이 소이면 금고리에 전원주택을 새로 지어 전입했다.

또한 최근 문등리로 전입한 김○○(36)씨는 지난 2019년 지인 소개로 빈집을 매입, 수리해 가족이 매주 전원생활 체험을 하다 아이들 교육 고민 끝에 정착을 결정하고, 가족 4명이 전입 등록을 마쳤다.

문등리로 전입을 결정한 김○○씨는 “수도권과 거리가 가깝고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며 “특히 아이들이 각종 농촌 체험을 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난 4월 관내 식당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돌면서 전입이 돼 있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전입 홍보 벽보를 붙이는 등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권유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매월 귀농·귀촌인과 현지인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귀농·귀촌 시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전입 시 혜택을 적극 설명하며 음성군 인구 늘리기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염규화 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역귀농을 막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이면,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홍보효과 톡톡

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 발간...언어 추가 제작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을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올해 다국적 외국인주민을 위한 가이드북의 언어 확대 필요성에 따라 언어를 추가해 제작했다.

올해 제작한 가이드북은 외국인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네팔어와 캄보디아어를 추가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제작했으며, QR코드를 생성해 외국인주민이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 소개 △외국인등록 및 체류 △생활안내 △주요시설안내의 총 4개 분야로 구성해 외국인주민이 음성군에 생활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담았다.

 군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가족센터, 관내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음성경찰서 등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e-book 및 QR코드로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가이드북이 외국인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음성군 외국인 비율이 1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발간...언어 추가 제작

충청북도·서울시 한성에서 중원에 이르는 백제사 재조명 ‘한성백제와 중원’학술대회 공동 개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과 한성백제박물관(원장 김지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30일(금)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하여 지역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삼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작년 ‘신라의 중원진출과 문화양상’ 학술대회에 이어 세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성기 백제의 영역과 그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통해 백제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 일정은 ▲한성 함락 시점의 국제정세와 백제의 영역변천(고려대학교 박종욱 강사) ▲고대 축성기술의 형성(충북대학교 김봉근 학술연구교수),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석실묘 비교연구(한성백제박물관 이동규 학예연구사),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철 생산의 흐름(중원문화유산연구원 조록주 조사1팀장)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토기의 특징(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지선 학예연구사) 순이다. 또한 주제발표 후 성정용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김양희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성기 백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백제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학술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서울시 한성에서 중원에 이르는 백제사 재조명  한성백제와 중원학술대회 공동 개최

청주시, 오창공동구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 실시. 군 부대, 경찰 등 8개 기관과 합동훈련 진행

청주시는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1일 오후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지하공동구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2161부대 1대대, 37사단 기동대대, 공군 17전투비행단 등 군 부대와 청주청원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동청주지사,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8개 관계 기관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공동구에 침투한 적의 테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기반시설 방호 및 복구를 목표로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 태세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에 따라 테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지휘소 설치, 군 병력 투입 및 테러범 진압, 주민 대피 명령, 화재 진압 및 긴급구호,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파괴 시설물 복구 등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참관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많은 기관들이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훈련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오창공동구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 실시

 군 부대, 경찰 등 8개 기관과 합동훈련 진행

괴산군, 을지연습 괴산문화체육센터 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제2161부대 2대대,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괴산증평지사 등 12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다중이용시설인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의 비상상황 전파 △유관기관 합동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시설복구 및 방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연막탄과 공포탄을 비롯해 소방차, 순찰차, 구급차,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대거 동원되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괴산군은 지난달 유관기관과의 사전 회의를 통해 꼼꼼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실제훈련에 사전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위기 상황 때 민‧관‧군‧경이 어떻게 협조하고 대응할지를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언급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 등, 불안한 세계 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번 실제훈련이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2일 오후 2시 괴산군 보건소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괴산소방서의 소화기 사용법 등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 을지연습 괴산문화체육센터 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 


진천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시행.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 관계기관 150여 명 참여

  진천군은 21일 군청사에서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테러 대응 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긴급상황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진천지사, KT 진천지점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청사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 인질 구출, 화재진압, 인명 구조, 응급 복구 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장갑차, 소방차, 구급차 등 20여 점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실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방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시행

 -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 관계기관 150여 명 참여

음성군, 지역활동인구 11만 8천명, 군단위 전국 1위. OECD기준(15세~64세) 고용률 충북 1위

음성군이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고용률 전반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통계청 고용조사에서 최초로 발표한 지역활동인구 비교에서 음성군은 지역활동인구가 11만 8천명으로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3.5천명, 거주지취업자 58.5천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5천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4.2천명)를 더한 수이다. 

기존의 고용지표에서는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는 지표이다.

군의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7.9%로 도내 1위로 도약,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72.5%, 경제활동참가율 74.1%로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고 청년고용률은 51.1%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하반기 대비 각각 2.1%, 2.4%, 1.7%, 4.7% 상승한 것으로 취업자 수는 지난 하반기와 비교하면 65300명에서 무려 2400명이 증가한 67700명을 기록했고, 실업자 수는 지난 하반기 대비 500명이 감소한 1500명으로 지난 하반기 대비 실업률은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상용근로자 수 또한 전년 하반기 대비 2천명이 증가한 59400명으로 음성군의 일자리 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음성군은 2024년 7월말 기준 구인배율이 2.7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구인배율은 기업체 구인 수를 구직자 수로 나누어 산출하는 것으로 2021년 음성군의 구인배율은 3.90을 넘어가기도 했다. 

구인배율이 높으면 기업이 구인난에 시달리는 문제가 있으나, 구직자의 입장에선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더 좋은 기업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군은 구인배율을 낮추기 위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나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맞춤형 행사를 추진하고 있고 구직자의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모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충청북도와 함께 구인난이 심각한 식품제조분야 구직자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고용장려금 및 워라밸 지원, 근로 환경을 개선해 주는 음성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음성군의 일자리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24년 6월 월평균 기준 5755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전년도 월평균 기준 56413명에 비해 1141명이 증가했고, 이는 음성군 취업자 수 67700명 중 85%로 전국 평균 55.8%(24년 6월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 전국 피보험자 수(6월) 15,461,483명 / 취업자 수(6월) 27,732,800명 = 55.8%

군은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신성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수요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 발표]  

음성군, 지역활동인구 118천명, 군단위 전국 1

OECD기준(15~64) 고용률 충북 1 

- 2024년 상반기 고용률 OECD기준 15-64세 고용률 77.9% 충북도 내 1 

-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5%, 경제활동 참가율 74.1%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지역활동인구 118천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 차지



증평군, 2024년 제2회 추경 3182억원 편성. 1회 추경예산보다 4.54% 증가

충북 증평군은 318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38억 원(4.54%)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21억 원(4.33%) 증가한 2927억 원, 특별회계는 17억 원(6.98%)이 증가한 255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49억 원(19.5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3억 원(22.98%) △농림해양수산 분야 23억 원(7.34%) △사회복지 분야 22억 원(2.85%) △문화 및 관광 분야 17억 원(6.82%) △환경 분야 15억 원(3.98%) △교통 및 물류 분야 7억 원(11.43%)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 부진에 따른 내국세 징수실적 저조 등 재정 여건 악화 속에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미래 100년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사업을 비롯해 증평형 통합돌봄 복지시책, 민생 안정과 주민 편의 개선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25억 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4억 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 10억 원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 공사(3차) 10억 원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7억 원 △통합돌봄거점센터 구축사업 5억 원 △민속체험박물관 주변 문화시설 확충 조성사업 4억 원 △충용사 지하차도 개선사업 2억 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비를 반영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이번 추경에 농촌인력 지원사업을 반영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 부진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이 필요로 하는 시급한 사업을 적극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내일의 도시 증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9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9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증평군, 2024년 제2회 추경 3182억원 편성

- 1회 추경예산보다 4.54% 증가


영동군 골든렉시움,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9호 지정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영동읍 동정로(18-31) 골든렉시움아파트를 영동군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9호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신청 및 동의가 있으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군은 따라 골든렉시움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건립되지 않아 지정하지 않았다.

 군 보건소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현재 영동군은 간접흡연 방지 및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은 △이든팰리스 아파트 △더웰1차 아파트 △더웰2차 아파트 △허브시티 아파트 △이원리버빌 아파트 △영동설계주공아파트 △카이저아파트 △세인트빌아파트1차 △골든렉시움아파트 총 9개소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금연 환경조성과 공공장소 내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금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골든렉시움,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9호 지정 

단양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시행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테러·화재 대응훈련으로 제3105부대 1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한국전력단양지사, KT단양지점, 단양의용소방대, 단양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특히 현장감 있는 진행으로 이뤄져 참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전쟁위험이 농후한 가운데 인근 중요 군사시설의 전시 활동 방해와 후방지역의 혼란 야기를 도모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대피소인 국민체육센터에 드론 공격과 적 특작부대 요원 난입으로 인명·건물피해와 화재 발생 등 구체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현실감을 더했다.


대응 체계는 △제1단계 재난안전망(PS-LTE)을 이용한 신속한 관계기관 상황전파 △제3단계 인명 대피 유도 △제3단계 구조·구급활동 및 화재진압 △제4단계 경찰 및 군부대 기동타격대 현장 출동, 테러 진압 △제5단계 폭발물 처리 △제6단계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장갑차, 소방차, 펌프차, 굴절사다리차, 방역차 등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과 현장감을 선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지연습은 국가적으로 전쟁을 대비하는 연습이지만, 지역적으로는 각종 크고 작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발생 시 군과 관계기관 등이 합동 대응할 수 있는 협업 연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군경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맡음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단양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시행

진천군, 취득세 안내문 제작 등 홍보 나서

  진천군은 건축, 분양 취득세 신고·납부 대행 증가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제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돕고 취득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취득세 신고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취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다주택자 주택 중과 △생애 최초 주택 매매 감면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에 대한 감면 등 취득세 신고 시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게재했다.

  군은 군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내 법무사 사무소 등에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세 관련 안내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취득세 신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반기별로 법무사 사무소에 방문해 비과세 감면에 대한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방문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 취득세 안내문 제작 등 홍보 나서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 격려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이재옥 음성읍장)는 지난 20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 참여한 음성읍 곽혁근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박장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황혜숙 새마을부녀회장, 남풍우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듣고 근무 중인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재옥 읍장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 격려

음성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음성군은 21일 대소국민체육센터(대소면 태생리)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테러로 공공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피해·화재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실제 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포괄적인 안보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3대대, KT음성금왕지점,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1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화장품 등 3개의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관해 전시 테러 발생 시 대처 상황을 현장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병옥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한다는 것은 위기 상황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