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같이 걷는 길, 지속 가능한 내일’ ESG 경영 실천 노사 공동선포식 개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12일, 노와 사가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ESG 경영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인증원장과 근로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인증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23년부터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ESG 위원회를 설립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선포식 이후 ‘같이 걷는 길,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슬로건하에 전사적 차원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동행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행 마일리지 제도는 일상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ESG 기반 활동을 수행하여 개별 참여활동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친환경 대중교통의 날 운영, 순환경제를 위한 중고 물품 거래 마켓 개최, 지역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챌린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보호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태윤 원장은 “이번 ESG 경영 실천 선포는 기존 수행해 오던 활동들을 체계화하여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이 걷는 길, 지속 가능한 내일’ ESG 경영 실천 노사 공동선포식 개최

청주시, 2025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투표 실시. 27일까지 청주시선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

청주시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예산안에 담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선호하는 정책을 결정하도록 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흥덕고사거리 스마트 그늘막 설치 △무심천 하상도로 우레탄 산책길 보강 공사 △목련공원 보행로 및 안전펜스 신설 △당산공원 안전시설 확충 △명암유원지 산책로 거리 표시 등 13개 사업이다. 

주민 온라인투표는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siseon.cheongju.g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3건의 선호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40%, 오는 27일 개최되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결과를 60%로 반영해 2025년 예산 반영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예산에 반영해 11월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2025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투표 실시

  27일까지 청주시선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추석연휴 24시간 상황실 운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연휴가 닷새간 이어짐에 따라 상수도 관련 생활민원에 대비해 연휴 동안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근무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단순 민원과 사고 발생을 구분한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응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종합상황실 번호는 043-201-4466이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추석연휴 24시간 상황실 운영

 상수도 민원 유선신고 가능비상근무 대응교육 실시

증평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

충북 증평군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일보가 주관한다

수상자는 교수 및 관계 연구원,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증평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 동작구청과 함께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갈등으로 인한 주민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개설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 처리는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생활불편 △정책제안 △군정홍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소통창구다. 

또 군은‘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자)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계층 간 인식 제고와 주민 상생·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선 6기 단체장 주관 공식 간담회를 56회 개최하는 등 각계각층과의 밀접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의 어려움과 희망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주민들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



4만 군민 회복을 위한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 발표. 오는 2030년까지 3대 전략, 100개 세부사업에 2,604억원 투자

충북 괴산군은 4만 군민을 회복하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일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이번 추진전략은 ‘사람이 미래가 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수 100명 이상 회복 ▲인구 순유입 4천 명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총 2,6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대 전략과 9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100대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 전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으뜸 괴산’에서는 결혼 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등 58개 사업에 1,0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신혼부부 괴산愛 정착장려금 2,500만 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군에서 공급, 매입한 공동주택 사업과 연계해 최대 20년간 임대료 걱정 없이 신혼부부에게 살자리를 마련해 주는 공짜아파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한,  셋째아 이상 출생시 전국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해 온 출산장려금을 첫째아(2천만 원), 둘째아(3천만 원) 대상으로도 금액을 대폭 확대해 임신,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도내 최고 수준의 산후조리비 150만 원, 출산(예정) 소상공인 사업장 보조인력 지원(1,430만 원), 어린이집~초등1학년까지 아이돌봄 중소기업 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연 214만 원) 지원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연 100만 원)에 이어 도내 최초로 어린이 행복수당(연 60만 원)을 도입하는 등 결혼에서 자녀 양육까지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인 2.7억 원 규모의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두 번째 전략 ‘모두가 살고 싶은 청정 괴산’에서는 청년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청년이 행복한 삶터 조성과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34개 사업에 277억 원을 투자한다.

낙후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년창업지원(6,930만 원)을 확대하고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커뮤니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 한달살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청년 임대주택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해 농촌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세 번째 전략 ‘방방곡곡 사람이 넘치는 행복 괴산’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공간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인구 순유입 4천명 이상을 도모하고 유기농,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괴산을 사람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분양 예정인 미니복합타운(1,816세대) 주택 공급과 함께 지역활력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2,500세대 이상의 주거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대대적인 참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괴산 인구늘리기 범군민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마을별 미전입 숨은 인구 발굴 및 주소 이전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방소멸대응 특별전담조직(T/F)을 운영하며,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괴산군도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군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괴산 인구 4만 명 회복과 함께 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4만 군민 회복을 위한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발표

오는 2030년까지 3대 전략, 100개 세부사업에 2,604억원 투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고 1인당 2.7억원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 추진


충주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병의원, 약국 등 159개소 운영

충주시가 추석 연휴(9.14.~18.) 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운영에는 병의원 94곳, 약국 50곳,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5곳 등 총 159곳이 참여한다.

또한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미래병원이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호암동/855-3582)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충주시 보건소에서 일반 진료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5일 동안 권역별로 1일 3개소씩 비상 진료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상황근무자를 구성하여 의료 기관 운영 상황과 문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의 근무자는 재택근무로 전환해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충주시 콜센터(043-120),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료파업 장기화로 인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자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850-34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 병의원, 약국 등 159개소 운영


증평군,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사업 본격화

충북 증평군이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증평읍 교동리 139-1번지에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58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놀작업장, 작품제작공간, 마을카페, 예술인 레지던시, 마을 공동작업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예술인 레지던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주 및 작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메리놀 창작소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메리놀 시약소와 관련된 문화재를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고 구도심활성화와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군,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사업 본격화

4만 군민 회복을 위한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 발표. 오는 2030년까지 3대 전략, 100개 세부사업에 2,604억원 투자

충북 괴산군은 4만 군민을 회복하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일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이번 추진전략은 ‘사람이 미래가 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수 100명 이상 회복 ▲인구 순유입 4천 명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총 2,6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대 전략과 9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100대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 전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으뜸 괴산’에서는 결혼 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등 58개 사업에 1,0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신혼부부 괴산愛 정착장려금 2,500만 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군에서 공급, 매입한 공동주택 사업과 연계해 최대 20년간 임대료 걱정 없이 신혼부부에게 살자리를 마련해 주는 공짜아파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한,  셋째아 이상 출생시 전국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해 온 출산장려금을 첫째아(2천만 원), 둘째아(3천만 원) 대상으로도 금액을 대폭 확대해 임신,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도내 최고 수준의 산후조리비 150만 원, 출산(예정) 소상공인 사업장 보조인력 지원(1,430만 원), 어린이집~초등1학년까지 아이돌봄 중소기업 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연 214만 원) 지원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연 100만 원)에 이어 도내 최초로 어린이 행복수당(연 60만 원)을 도입하는 등 결혼에서 자녀 양육까지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인 2.7억 원 규모의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두 번째 전략 ‘모두가 살고 싶은 청정 괴산’에서는 청년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청년이 행복한 삶터 조성과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34개 사업에 277억 원을 투자한다.

낙후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년창업지원(6,930만 원)을 확대하고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커뮤니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 한달살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청년 임대주택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해 농촌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세 번째 전략 ‘방방곡곡 사람이 넘치는 행복 괴산’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공간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인구 순유입 4천명 이상을 도모하고 유기농,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괴산을 사람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분양 예정인 미니복합타운(1,816세대) 주택 공급과 함께 지역활력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2,500세대 이상의 주거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대대적인 참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괴산 인구늘리기 범군민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마을별 미전입 숨은 인구 발굴 및 주소 이전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방소멸대응 특별전담조직(T/F)을 운영하며,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괴산군도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군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괴산 인구 4만 명 회복과 함께 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4만 군민 회복을 위한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발표

오는 2030년까지 3대 전략, 100개 세부사업에 2,604억원 투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고 1인당 2.7억원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 추진


단양군,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지설 및 취약계층 위문

단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주민 등에게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정의 손길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 보훈 가족 268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166가구, 취약계층 3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지역 농특산물, 후원물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4,000만 원 상당이며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각 부서장, 읍면장,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들을 직접 방문했다.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의 생활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심과 격려를 담은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혜옥 부군수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고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지설 및 취약계층 위문 

단양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만든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진료 실시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6개 과제, 16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서민 생활물가 부담완화 △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대응 △주민편의 증진 및 불편해결 △관광분야 종합대책 △함께하는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연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및 민원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9월 13일 오후 6시부터 9월 19일 오전 9시ᄁᆞ지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 대책도 마련됐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원과 당직약국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줄일 예정이다.

또 기타 분야별 비상근무실시로 매일 30여 명의 공무원이 주민 생활 분야는 물론 관광지 종합대책, 지역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특이 사항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즉시 상황 보고와 적절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교통, 상·하수도, 도로 쓰레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의 빠른 해결을 위해 분야별 기동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만든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진료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 개소식 개최. 제주지역 의료현장·국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 및 협력 강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본부장 고정애, 이하 제주본부)는 9월 10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본부 사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2개부서(고객지원부, 심사평가부) 총 22명의 직원들이 제주지역 요양기관에 대해 ▲진료비 심사평가 ▲인력, 시설, 장비 등 의료자원관리 ▲민원인 종합상담 등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개소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을 비롯해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환영사, 축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강중구 원장은 “그간 지리적 여건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제주지역의 의료현장 및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정애 제주본부장은 “의료현장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제주도민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 개소식 개최

  제주지역 의료현장·국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 및 협력 강화

괴산군의회, 이양재의원 5분 자유발언

충북 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은 10일 제33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소비 촉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로 인한 쌀값 하락이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안기고 있으며, 이로 인해 쌀재배 면적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이 우리나라 식량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쌀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쌀 품종의 고급화와 가루 쌀 재배 및 유통 확대,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에서 생산된 쌀을 우선 소비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슬로우 푸드 장려 운동을 통해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쌀소비 촉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33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에 진행됐으며, 2024년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이 이뤄졌다.


괴산군의회, 이양재의원 5분 자유발언

괴산군의회,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지정 촉구 건의문 채택

충북 괴산군의회는 10일 제33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괴산군의 ‘자연특별시 괴산 유기농 건강테크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이 후보지로 지정되도록 강력하게 촉구했다.

괴산군은 시외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 기능을 집중시키는 중심지 개발 전략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의회는 이에 발맞춰 공모 사업과 관련한 예산의 승인 및 제반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전면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영희 의원은 “지역 소멸에 직면한 괴산군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의회와 집행기관이 협조를 이루게 되었다”라면서 “괴산군민의 변화 의지와 개선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강조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송부해 괴산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괴산군의회,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지정 촉구 건의문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