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불법투기 No! 종량제 봉투 Yes! 내덕동 안덕벌 일원에 대한 일제 단속 실시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박봉규)는 지난 25일 내덕동 안덕벌 일대의 불법투기 쓰레기에 대한 일제 단속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 시에는 단속CCTV 영상을 확인하였고, 현장에 나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였다. 또한 불법투기로 인하여 더러워진 현장에 대한 환경정비도 함께 이루어졌다. 단속결과 투기자를 특정할 수 없는 쓰레기에 대하여는 배출방법을 수거거부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향후 수거된 쓰레기 또는 CCTV영상을 통해 투기자를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발견된 쓰레기에 대하여는 관련 법규에 근거하여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청원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하여 관내 불법투기 민원지역에 대한 단속을 적극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불법투기 No! 종량제 봉투 Yes!

내덕동 안덕벌 일원에 대한 일제 단속 실시

증평읍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개최

증평읍 주민자치회(회장 유덕열)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증평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의 꽃이라 불리는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2024년 주민자치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총회는 △2024년 증평읍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 발표 △주민투표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교실’ 합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주민자치계획 사업안은 △우리 동네 첫인상 우리가 바꿔봐요! △우리 모두 행복하게 놀아요! △주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버스킹 △이럴수가? 너무 깨끗한 거리네! 총 4건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4건의 사업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해 2025년 주민자치 특화사업 2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럴수가? 너무 깨끗한 거리네! △주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버스킹으로 자세한 사항은 증평읍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 3년차로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직접 내년도 사업 투표까지 함께하면서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증평읍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개최

청주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 “올바른 공직가치” 강조

청주시는 신규 임용예정자 104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024 청주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공채에 합격한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 그리고 시정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 등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3일은 환경부 지정 국내 제1호 거점동물원인 청주랜드동물원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푸르미 환경공원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1박 2일 합숙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민선 8기 시정방향과 주요역점사업, 행정정보시스템,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 공문서 작성법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뿐만 아니라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둘째 날 교육장을 찾은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공직자로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을 맞았다. 이어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올바른 공직가치를 확립해 청주시 미래를 이끌 소중한 핵심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주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올바른 공직가치강조

증평군,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인프라 개선 대상’ 수상. 행복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출생아, 인구 증가 기여

충북 증평군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시상식에서‘인프라 개선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인구절벽 대응 및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다.

증평군은 전국 최초 군청사 내 행복돌봄나눔터(제1호) 조성,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등 모두가 함께 키우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돌봄 특화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돌봄전담 조직 신설 및 증평군 아동돌봄지원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차별화된 돌봄 통합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출생아와 인구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인구·출생아 증가율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영 군수는 "돌봄 인프라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비 부모인 청년세대가 증평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증평형 돌봄정책을 펼쳐 아이의 울음소리가 흘러넘치는 활력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인프라 개선 대상수상

- 행복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출생아, 인구 증가 기여

괴산군, 지역특성 반영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5일 공공 공간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어 부서별로 개별적으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지역만의 독창성을 살리지 못한 채 혼잡한 도시미관을 형성해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기본목표와 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 새로운 사업발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수립이 시작되며, 2025년 9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획수립이 완료되면, 군은 먼저 공공디자인 현황과 실태조사를 진행해, 현재 공공디자인의 경쟁력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과 도로 같은 공공 공간뿐 아니라 전광판, 관광안내판 등 공공 시각 매체, 버스 정류장과 펜스 같은 시설물에도 괴산군만의 특성과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괴산군 공공디자인의 기본목표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분야별 가이드라인과 실천력을 갖춘 사업 추진체계를 도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괴산군의 공공 공간의 심미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공간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괴산군, 지역특성 반영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추진

괴산군,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규모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로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국민불편 해결, 민간투자 유치 등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자체의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 105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지자체 우수사례에 대한 최종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군은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 탄소중립시대 로컬푸드 포문 열다'라는 제목으로, 농민들이 직접 제조한 가공품을 로컬푸드 직거래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사례에 대해 지역 특산물 활용과 얼굴이 보이는 농민 가공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탄소거리 단축을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어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크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민 생산 즉석판매 제품을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농가소득 증가와 지역 특산자원 활성화는 물론 탄소거리 단축으로 국민건강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청주시 정하동‧북이면 일원,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청원구 정하동 도시마을 1곳과 청원구 북이면 화상1리, 현암2리 농촌마을 2곳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계층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가구 비율이 40% 이상인 낙후지역이 사업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3개 마을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협소한 도로정비, 재난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백정기 정하마을 추진위원장은 “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른 시군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된 3개 마을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기에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정하동북이면 일원,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도시마을 1, 농촌마을 2곳 선정국비 57억원 확보

“럼피스킨 유입 방지”… 청주시, 소 농가 방역에 총력

청주시는 럼피스킨(LSD) 바이러스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소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럼피스킨은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 충주에서 다섯 번째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대상 중 미접종한 개체(아픈소, 7개월이상 임신소, 4개월미만 송아지)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0일까지 관내 농가 1천337호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또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천여만원을 투입해 해충제 및 포충기를 오는 29일까지 소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소 가축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증명서를 휴대하도록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외에도 시는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인 화합행사를 취소했다. 당초 24일에는 축산인 화합행사, 28일에는 청주축협 한마음대회가 예정돼 있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이 흡혈곤충에 의해 매개되는 만큼 농가에서 곤충에 대한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축산인 단체모임 금지에 적극 협조해 럼피스킨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 유입 방지청주시, 소 농가 방역에 총력

음성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상생협약 체결. 식품산업 대기업·협력사 동반 성장 및 이중구조 개선 토대 마련

음성군은 24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대상(주),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빈일자리 해소대책’과 관련해 충청북도가 식료품 제조업 빈일자리 분야에서 가장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도내에서 식품업체 수(25%)와 종사자 수(26.5%)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구인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연초부터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진천군, 괴산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역 공모사업으로 식품산업 이중구조 패키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산업 상생협의체 구성원으로 참여해 식품제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생협약안을 함께 만들었다.

협약식에는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경숙 대상(주) ESG경영실장, 협력사 대표로 전도현 ㈜지앤에프 대표이사, 노동영 ㈜시즈너 대표이사, 윤종오 ㈜삼진푸드 상무이사가 참석했고, 자치단체는 서동경 음성 부군수, 문석구 진천 부군수, 장우성 괴산 부군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인력확보, 근로자의 임금 향상과 복지 증진, 근로 여건과 환경 개선, 경쟁력 확보와 기업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대기업과 협력사의 노력에 고용노동부, 충북도, 지자체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사의 근로환경, 임금 격차의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구인난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 상생성공 모델로 확산돼 지역 내 식품제조업뿐만 아니라 타 산업 분야 기업에도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경 부군수는 “이번 상생협약식을 출발점으로 대기업과 협력사 등 모든 기업들이 이중구조 격차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식품산업 이중구조 패키지 사업으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지원금 14개사 88백만원 △빈일자리 근로자 지원금 32명 80백만원 △식품산업 워라밸지원 기업지원금 5개사(근로자 34명) 80백만원 △식품산업 휴게시설 개선 지원 3개사 29백만원 △식품산업 안전 작업환경 개선 지원으로 3개사 69백만원 등 식품산업 분야 총 25개사, 66명, 346백만원의 혜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음성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상생협약 체결

- 식품산업 대기업·협력사 동반 성장 및 이중구조 개선 토대 마련


이범석 청주시장 “기습호우 피해 신속히 복구”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전 부서에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침수, 도로 토사유출 등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직원들이 새벽에도 주민대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면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복구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처럼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는 언제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 또는 대응 매뉴얼 점검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27일 개막하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야한다”면서 “많은 외지인도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사전 안전검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내년도 사업계획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상황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추진한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 매입을 언급하며 “동보원이 더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하며, 동보원뿐만 아니라 수목원, 휴양림 시설들을 서로 연계해서 더 발전시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립국악단 신민정 단원이 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면서, “수준 높은 우리 시립예술단의 작품을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및 추진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범주를 확대해 환경정화를 넘어선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재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기습호우 피해 신속히 복구지시

- 기습 폭우 대비 매뉴얼 점검 및 청원생명축제 사전 안전점검 주문

- 내년 사업예산 위한 대외소통 강조시민체감형 시책 적극 추진도 당부


청주시-공군,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인허가 협의 간소화 ‘맞손’

청주시는 23일 공군사관학교, 공군제17전투비행단과 비행안전구역 내 일정 높이 미만의 건축물 인허가 신청에 대해서는 건축 협의를 생략하는 내용의 업무 위탁 합의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신용주 공군제17전투비행단 감찰안전실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합의로 공군사관학교는 비행안전구역 제4,5구역에 해발고도 118.64m 미만 건축물 건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 없이 건축동의하기로 했다. 해당 구역은 상당구 남일면과 서원구 문의면 일대다.

공군제17전투비행단은 청원구 오창읍, 흥덕구 오송읍 일대 제3,6구역에서 자연 상태의 지표면으로부터 30m 미만 건에 대해 시에 위탁하기로 했다.

다만 위탁한 높이에 해당되더라도 △10층 이상 규모와 아파트 등 고층‧대형시설물을 건축하는 경우 △비행기 활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빛‧연기 등이 있을 경우 △비행안전구역 내 전기(발전)사업과 관련한 공작물의 설치하는 경우 등에는 관할 부대와 협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인허가 소요일수가 30일에서 5~14일 정도로 단축된다. 

현재까지 시는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인허가 신청을 받으면 공군과 협의했다. 공군은 협의 요청을 받으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열어 그 결과를 시에 통보해, 업무처리까지 다소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비행안전구역 건축협의 업무 위탁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가 가능해졌다”면서 “공군의 협조가 청주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청주시-공군,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인허가 협의 간소화 맞손

 공군사관학교공군제17전투비행단과 건축협의 업무 위탁 합의

청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가동.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지역에 147.9㎜(21일 오전 7시 기준)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청주시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중국으로 상륙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열대저압부(태풍보다 약한 저기압)로 약화한 뒤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발생했다. 

앞서 시는 많은 강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19일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회의 결정에 따라 20일 오후 6시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들어가 기상상황을 주시했으며 20일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21일 0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했고 재난 상황의 심각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21일 새벽 2시 20분을 기해 재대본 비상 3단계에 돌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새벽 3시 4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비가 계속 올 예정이니 현장 순찰을 강화할 것과 각 실·국장, 구청장 책임 아래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재대본 3단계를 가동함에 따라 재난 관련 81개 부서 직원 480여명이 비상근무에 임하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상습침수구역, 지하차도, 급경사지 등에 대한 CCTV 모니터링과 예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지하차도 대상으로는 4인 담당제를 실시해 더욱 철저하게 살폈다.

상습침수구역인 모충동 일원에는 대형양수기 2대를 선제적으로 설치했으며 무심천 하상도로 등 주요도로 14개소(일반도로 2, 하상도로 2, 지하차도 4, 둔치주차장 3, 세월교 3)를 통제했다.

또한 21일 새벽 3시 20분 병천천 환희교 일원에 홍수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인근 혜능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직원과 학생 52명을 옥산중학교 강당으로 대피시켰다. 산사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1명도 대피 완료했다.

21일 오전 7시 기준 피해 접수는 총 53건(도로 41건, 가로수 4건, 토사유출 5건, 상하수도 3건)이며 48건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5건은 조치 중이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홍수경보가 내려진 옥산면 환희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핀 뒤 옥산중학교 강당을 찾아 혜능보육원 관계자와 학생들을 위로했다. 

이어 역류가 발생해 응급조치 중인 오송읍 호계배수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청주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21일 오전 8시 30분 호우주의보로 하향됐으며 시는 21일 오전 9시 부로 재대본 비상단계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오전 11시 부로 1단계로 내리고 긴급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지만 신속하게 재대본을 가동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복구 작업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가동

- 이틀간 147.9내려,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이범석 청주시장, 대피소 찾아 보육원 관계자 위로


든든한 세무조력자, 마을세무사와 함께라면 세금 고민 끝!

  서원구 세무과는 지난 23일 서원구청(2층 상황실)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서원구 마을세무사 구자호 세무사의 무료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상담실 운영으로 시민들은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했다. 

  세무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부동산 매매를 앞두고 세금 문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세무사와 직접 대면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원구는‘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올해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담당자에게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김훈아 세무과장은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있는 마을세무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원구 세무과는 시민 중심의 열린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든든한 세무조력자, 마을세무사와 함께라면 세금 고민 끝!

 서원구 세무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운영